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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환경의 문명사

인간과 환경의 문명사

(서양 제국주의는 세계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데이비드 아널드 (지은이), 서미석 (옮긴이)
한길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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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환경의 문명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인간과 환경의 문명사 (서양 제국주의는 세계의 자연환경과 문화를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문화/문화이론 > 문명/문명사
· ISBN : 9788935659715
· 쪽수 : 315쪽
· 출판일 : 2006-07-25

책 소개

환경의 관점에서 인류의 역사를 다시 읽어내려간다. 인간의 행동을 위주로 한 기존의 해석 대신 그 행동이 환경과 생태에 미친 영향과, 인간 스스로에게 끼친 해악을 살펴본다. 그 가운데 환경에 대한 여러 학자들의 견해를 시대별로 소개, 환경에 대한 인류의 시각이 어떻게 바뀌어 왔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머리말 - 자연은 인간에게 무엇인가

서론 - 환경사의 쟁점들

1. 자연의 지위
환경결정론 패러다임 / 공기, 물, 공간 / 모든 제국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제국 / 인종은 모든 것 / 문명과 기후 / 환경의 도전

2. 자연의 재평가
장기 지속 / 기후와 역사 / 환경론적 비관주의 / '녹색' 역사

3. 재앙으로서의 환경
영속성과 위기 / 유럽의 가장 큰 환경 위기 / 무르익은 재앙

4. 생물학적 경계를 넘어서
질병에 의한 세계 통일 / 신세계의 '대학살' / 생태학적 제국주의 / 생존을 위한 투쟁 / 노예제도

5. 생태학적 논제
경제 논제 / 발전하는 경제 / 경제 논제의 확장 / 유럽의 '위대한 경제' / 인디언의 풍경

6. 환경혁명
중추적인 사건 / 모피와 삼림 / 변모된 서인도 제도 / 울부짖는 황무지 / 자연의 대륙 / 풍경과 국가의 정체성

7. 열대성의 창안
타성 / 열대 낙원 / 혹서 지역 / 열대지방의 문명 / 열대지방의 전용

8. 자연의 식민지화
인도와 자연의 성향 / 인도의 변형 / 식민지의 삼림지 / 자연의 재전용

결론 - 환경결정론 패러다임이 지닌 영향력


참고문헌
옮긴이의 말 - 지구와 더불어 우리의 미래가 긍정적이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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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데이비드 아널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런던에서 태어났다. 엑서터 대학 역사학과를 졸업하고 서식스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랭커스터 대학을 비롯해 호주의 플린더스 대학, 탄자니아의 다르에스살람 대학 등에서 강의했으며, 1988년부터 런던의 동양 및 아프리카 연구소 남아시아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1968년 초 2년 동안 인도를 방문하게 되면서 남아시아에 대한 관심을 키워 그 분야에 대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진행했고, 현재는 19세기 서구 의학사상의 '열대성'이라는 관념에 대한 연구와 1911년에서 1947년까지 인도에서의 의학 연구와 정책에 관한 책을 편찬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기근: 사회적 위기 및 역사적 변화(Famine: Social Crisis and Historical Change)>, <신체의 식민지화: 19세기 인도의 국가 의학과 전염병(Colonizing the Body: State Medicine and Epidemic Diseases in the Nineteenth Century India)> 등이 있으며, 그 외에 식민지주의와 의료문제를 중심으로 한 많은 편저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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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석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양 고전 전문 번역가이자 편집자.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종합상사에 입사해 무역·외환·홍보·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찾고 고민하다가 접어 두었던 꿈을 기억해 내고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어린 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그리스·로마 신화와 북유럽 신화를 비롯해 『아서 왕와 원탁의 기사』 『칼레발라』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벤허』 『로빈 후드의 모험』 『불멸의 서 77』 등을 번역했고, 20년 넘게 다양한 작품을 옮기고 섭렵하며 쌓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지식을 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싶어, 유래 깊은 이야기에서 탄생한 영어 표현 366개를 엮어 『하루 영어교양』을 썼다. 『인생은 개처럼 사는 편이 좋다』는 현대 철학과 예술, 심리학 등에 다양한 영향을 주었지만 저작이 거의 없어 이제까지는 주로 다른 작가의 작품을 통해 단편적으로 전해져 온 견유학파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자연과 자유를 추구하며 인류애를 넘어 동물까지 존중해야 한다고 주장했던 견유주의의 핵심 사상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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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난 2천 년 동안 유럽을 강타한 가장 큰 환경 위기는 1346년에서 1531년 사이에 흑해에서 발틱 해에 이르기까지, 이집트에서 아이슬란드까지 이르도록 죽음의 흔적을 널리 퍼뜨렸던 서혜임파선 페스트라는 전염병이었다. 유럽에서만 대략 2천만 명의 사람들이 사망했던 것으로 추산된다. 로버트 갓프리드에 의하면 이것은 유럽의 '가장 커다란 생태학적 동란'이었다. "이 자연적이고 인위적인 재앙의 결과는 다른 어떠한 일련의 사건들보다도 훨씬 더 유럽을 근본적으로 바꾸어놓았다. 이러한 이유만으로도 흑사병은 역사에서 가장 커다란 생물학적-환경적 사건으로, 서구문명의 중대한 전환점 가운데 하나로 평가되어야 한다." - 본문 106~107쪽에서


비록 식민지 정책이 삼림에는 많은 해를 가하고 무자비한 착취를 촉진했지만, 영국인들이 자신들을 반대의 시각에서 보고 있었다는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즉 자신들이 귀중한 자연자원을 보호하고 삼림이 영구히 파괴되지 않도록 노력한다고 생각한 것이다. 1920년대에 선도적인 삼림감독관이었던 스테빙은 인도에서 '삼림에 대한 전쟁'이 수세기 동안 지속되어왔다고 주장했다(그의 추산으로는 3,500년 이상). '무모하게 지속적으로 삼림을 대대적으로 불태움으로써' 한때 많은 인구가 살았던 인도의 여러 지역들이 관목 숲이나 사람이 살 수 없는 습지대로 전락했다고 생각했다. 이는 수세대가 지나면서 "더 큰 하천의 점차적인 수량 감소... 샘·작은 시내·강의 고갈, 강우량의 점진적인 감소"로 귀결됐다. 다른 많은 식민지 삼림감독관처럼 스테빙은 인도의 산림감독관처럼 스테빙은 인도의 산림지 주민 다수가 시행하던 유해한 화전경작 방식을 비난했다. 그가 보기에 이것은 '모든 산림 이용방법 가운데 가장 비경제적인 것'이었다. - 본문 267~268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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