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 ISBN : 9788935668663
· 쪽수 : 376쪽
· 출판일 : 2021-05-31
책 소개
목차
촛불시민들께 드리는 말씀 | 책을 펴내면서
제1장 시련의 가시밭길
제2장 나를 둘러싼 의혹들
제3장 통제받지 않은 괴물
제4장 검찰과 언론의 표적 사냥
제5장 빼앗긴 국회의 시간과 불쏘시개 장관
제6장 서초동의 장엄한 촛불십자가
제7장 얄궂은 운명
제8장 검찰 쿠데타의 소용돌이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 책을 마치며
주요 사건 일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나는 법무부장관 적임자와 관련해 문재인 이사장에게 질문을 던졌다. 그는 관중에게 질문을 돌렸다. “여러분, 우리 조국 교수님 어떻습니까?” 이 질문에 관중은 크게 웃었지만, 나는 당황했다. 사실 나는 그 자리에 참석한 김선수 변호사(전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현 대법관)를 법무부장관 적임자라고 내심 생각하고 있었다.
나는 고민이 커져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께 의논드렸다. 학교로 돌아가고 싶다고. 청와대 안팎의 마음이 통하는 사람들과도 상의했는데, 다들 같은 의견이었다. 대부분은 내 고향인 부산이나 내가 오래 거주하고 있는 서울 강남 등 ‘적지’(敵地) 출마를 권했다. 정치인으로 변신하라는 요구였다. 고민이 깊어졌다.
의아하고 궁금하다. 이 보도의 최초 정보제공자는 누구였을까. 첫째, 표창장이 (재)발급되었음을 알고 있고 둘째, 표창장이 ‘위조’되었다고 알리고 싶은 사람만이 검찰 또는 언론에 제보할 수 있다. 검찰은 강사휴게실 PC를 확보하기 전이다. 누구일까. 동양대 관계자 외에는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