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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5702367
· 쪽수 : 201쪽
· 출판일 : 2004-03-10
책 소개
목차
읽기에 앞서
아크바르와 비르발
아크바르와 비르발의 만남 / 빨래꾼과 옹기장이 / 부패한 관리 / 대답은 '안 돼' / 지혜로운 대답 / 언어와 출신 / 밀랍 왕자 / 이름은 달라도 신은 하나 / 천국 여행 / 불가능한 임무 / 가장 아끼는 것 / 미얀마로 간 비르발 / 벌 / 아그라에서 가장 잘생긴 아이 / 음악의 종류 / 아이의 변덕 / 재수 없는 사나이 / 불쌍한 브라만 / 사냥꾼 아크바르 / 자비로운 손 / 까마귀 헤아리기 / 아크바르의 증명 / 야무나 강은 왜 우나 / 길모퉁이의 수 / 팔찌의 개수 / 비르발의 도전 / 바보 명단 / 눈먼 사람들 / 당나귀 짐 / 누가 더 먹보인가 / 한 항아리의 지혜 / 해몽 / 판디트 강가람 / 물론 카레도요 / 수탉 한 마리 / 친구 떼기 / 비르발의 충성심 / 신보다 위대한… / 누가 더 위대한가 / 차는 달 기우는 달 / 폐기물의 가치 / 진짜 주인 / 배은망덕한 동물 / 우물 속의 반지 / 함께 꾼 꿈 / 냄새 값 / 황제의 앵무새 / 이심전심 / 산수 문제 / 나무의 증언 / 엉터리 수행자 / 궁전의 주인 / 독심술 / 아름다운 재회
엮은이의 후기
리뷰
책속에서
비르발은 시종을 물러가게 하고 나서 황제를 향했습니다.
"폐하, 폐하께서는 방금 하나의 천이 사용되는 형태에 따라서 각각 다른 이름을 갖게 되는 것을 목격하셨습니다. 마찬가지로 물은 증발되어서 하늘에 모이면 구름이라고 하고, 그것이 땅으로 내려올 땐 비라고 하며, 그것이모여서 흐르면 강이라고 하고, 또 얼면 얼음이라고 합니다. 마찬가지로 신은 하나이지만 사람들이 저마다 다른 이름으로 부르는 것일 뿐이지요."
이리하여 비르발은 또 한 번 지혜로써 아크바르의 항복을 받아 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