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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발의 지혜문답

비르발의 지혜문답

(황제의 고민을 척척 해결한 인도의 명재상)

이균형 (지은이), 정택영 (그림)
정신세계사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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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르발의 지혜문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비르발의 지혜문답 (황제의 고민을 척척 해결한 인도의 명재상)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35703234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09-12-14

책 소개

2004년 출간된 <비르발 아니면 누가 그런 생각을 해>의 개정판. 인도의 할머니 할아버지를 통해 수백 년 전해지면서 곰삭을 대로 곰삭은 비르발 이야기는 역사적 사실에다 민담과 설화가 더해져 수백 년 동안 전승되었다. 이 책은 황제 악바르와 신하 비르발이 지혜를 겨루는 이야기 54편을 모아 놓은 것이다.

목차

악바르와 비르발의 만남 / 빨래꾼과 옹기장이 / 부패한 관리/ 대답은 '안돼' / 지혜로운 대답 / 언어와 출신 / 밀랍 왕자/ 이름은 달라도 신은 하나 / 천국 여행 / 불가능한 임무 / 가장 아끼는 것 / 미얀마로 간 비르발 / 벌 / 아그라에서 가장 잘생긴 아이 / 음악의 종류 / 아이의 변덕 / 재수 없는 사나이 / 불쌍한 브라만 / 사냥꾼 악바르 / 자비로운 손 / 까마귀 헤아리기 / 악바르의 증명 / 야무나 강은 왜 우나 / 길모퉁이의 수 / 팔찌의 개수 / 비르발의 도전 / 바보 명단 / 눈먼 사람들 / 당나귀 짐 / 누가 더 먹보인가 / 한 항아리의 지혜 / 해몽 / 판디트 강가람 / 물론 카레도요 / 수탉 한 마리 / 친구 떼기 / 비르발의 충성심 / 신보다 위대한... / 누가 더 위대한가 / 차는 달 기우는 달 / 폐기물의 가치 / 진짜 주인 / 배은망덕한 동물 / 우물 속의 반지 / 함께 꾼 꿈 / 냄새 값 / 황제의 앵무새 / 이심전심 / 산수 문제 / 나무의 증언 / 엉터리 수행자 / 궁전의 주인 / 독심술 / 아름다운 재회

저자소개

이균형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58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전기공학과를 졸업했다. 정신세계에 입문한 이래로 줄곧 의식 현상을 탐구하면서 해외의 관련 서적들을 번역 소개해 왔다. 옮긴 책으로는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상처받지 않는 영혼』, 『마이클 싱어 명상 다이어리』,『깨달음 그리고 지혜』, 『지중해의 성자 다스칼로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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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택영 (그림)    정보 더보기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및 동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위스, 노르웨이, 영국 등지에서 활발한 워크숍을 펼치는 한편 국제전을 통해 작품을 교류하였다. 미국 LA모던아트 갤러리 초대전을 비롯해 국내외 10여 회의 개인전과 150여 회의 국제전 및 그룹전에 출품하였고, 미국 괌대학교 방문교수를 역임하였다. 《이녹 아든》, 《똑똑한 바보》(전2권), 《세 가지 질문》, 《찰스 디킨스가 들려주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등의 본문 일러스트를 담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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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혜로운 대답

어느 날 저녁, 악바르 황제가 막 어전회의를 파하고 퇴청하려는 때에 전갈이 왔습니다. 남쪽 지방에서 한 판디트(경전을 연구하는 학자)가 와서 황제와 비르발을 만나고자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그는 폐하의 지혜와 비르발의 재치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들었다면서 비르발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하고 싶어합니다.”
“지금 이 시간에? 하지만 학식 높은 판디트를 실망시킬 수는 없지. 들여보내라.”
그리고 악바르는 비르발에게 당부했습니다.
“오늘은 힘든 하루였어. 비르발, 이 판디트를 빨리 돌려보낼 수 있도록 해보게.”
비르발은 황제께 자신 있게 대답하고 판디트를 맞았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판디트지(판디트를 높여서 부른말). 무슨 질문이신가요?”
“오, 지혜로운 비르발, 백 가지의 쉬운 질문을 할까요, 아니면 어려운 질문을 하나만 할까요?”
“어려운 질문을 하나만 해주십시오. 판디트지.” 비르발은 황제가 백 가지 문답이 끝나도록 앉아서 기다릴 기분이 아니라는 것을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좋습니다. 그러면 닭이 먼저인가요, 알이 먼저인가요?”
“그야 물론 닭이 먼저지요.”
비르발의 거침없는 대답에 놀란 판디트가 반문했습니다.
“어떻게 그토록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습니까?”
“아, 죄송하지만 이건 두 번째 질문이로군요. 판디트지, 우리는 한 가지 문답만 하기로 했지요?”
판디트는 말로만 들었던 비르발의 재치에 그만 입을 딱 벌린 채 서 있었습니다. 악바르 황제의 흐뭇한 기분이야 두말할 필요도 없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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