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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왜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은이), 박미옥 (옮긴이)
신원문화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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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왜 일을 하고 살아야 하는가?)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5915736
· 쪽수 : 272쪽
· 출판일 : 2011-10-10

책 소개

일을 하는 것이 살아가는 데 있어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일에서 무엇을 발견해야 하는지를 설명하는 책이다. 일하기 싫은 사람들이 자신에게 있어서 일이란 무엇인지, 일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은지 등에 대한 힌트를 제시함으로서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일깨워주고 있다. 일에서 삶의 보람을 찾지 못한 20대, 30대, 40대, 50대의 네 사람과 저자의 가상의 대담이라는 형식을 통해, 각자의 고민과 방황, 그리고 저자가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목차

문고 발간에 즈음해서-일하기 싫은 당신에게
들어가기- 얼마 남지 않은 삶

1. 평생 누워 지낼 수는 없다
2. ‘목숨을 걸 만한 일’이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다
3. 일과 능력
4. 일과 인관관계
5. 일과 돈
6. 돈이 되는 일에서 돈이 되지 않는 일로
7. 죽기 전에 해야 할 일

짧은 후기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나카지마 요시미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일본의 철학자, 작가. 전공은 독일철학, 시간론, 자아론. 특히 칸트 전문가로 유명하다. 1948년에 태어나 도쿄 대학교 법학부를 졸업한 후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철학 전공 석사 과정을 수료했다. 그 후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에서 논문 〈칸트의 시간 구성 이론〉으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의 집필 활동은 칸트 철학을 알기 쉽고 명료하게 읽어 내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37세가 될 때까지 일정한 직업에 종사하지 않고 지냈던 자신의 체험이 가미된 독특한 처세서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으로 유명해졌다. 일본 전기통신대학교 인간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를 지냈고, 은퇴한 후 철학 공부에 뜻을 둔 사람들을 대상으로 ‘철학 학원 칸트’를 주재하고 있다. 《칸트 입문학》 《칸트의 시간론》 《칸트의 자아론》 《칸트의 인간학》 《칸트를 읽는 법》 《차별감정의 철학》 《후회와 자책의 철학》 《밝은 허무주의》 《대화 없는 사회》 《에고이스트 입문》 《사람을 싫어한다는 것》 《인간 증오의 법칙》 《고독에 대하여》 《악에 대하여》 《인생은 살 가치가 없다》 《사람을 사랑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어차피 죽는 거, 왜 지금 죽으면 안 되는 걸까》 《사는 것도 죽는 것도 싫은 당신에게》 등 다수의 책을 썼다. 국내에는 《비사교적 사교성》 《니체의 인간학》 《철학의 교과서》 《인생 반 내려놓기》 《우리가 정말 사랑한 걸까》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화내는 기술》 《시간을 철학한다》 등이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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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옥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오사카 외국어 대학 및 대학원에서 일본문학을 전공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시네마 경제학』, 『오늘의 레시피』, 『사랑 보존법』, 『혼다 디자인 경영』, 『경기의 흐름을 읽는 기술』, 『검은 마법과 쿠페 빵』, 『아침 청소 30분』,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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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세상에는 일하기 싫은 사람이 참으로 많다. 그러나 내가 이 책을 통해 이야기를 건네고자 하는 사람들은 그 가운데서도 한줌에 지나지 않을 것이다. 어느 서평에서 언급했듯이 어쩌면 이 책의 제목을 <임금노동자로서 일하기 싫은 당신을 위한 책>이라고 하는 편이 나을 것이다. 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 책은 기업이나 관공서를 비롯한, 이른바 직장인으로서 일하기 싫은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그리고 언어와 음악, 회화나 연극, 의상과 같은 창의적인 일들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자 하는 욕구를 지닌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무언가를 표현하는 사람들의 길은 몹시 험난하다. 그러나 정말로 그것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라면 망설이지 말고 그것을 하는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실패한다면 그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 아닐까? 죽음의 문턱에서 ‘하고 싶은 일’을 위해 최선을 다했으나 세상의 빛을 받지 못하고 죽는다고 토로하는 편이 오히려 거기에서 도망쳐 안락한 삶을 산 것보다 훨씬 풍요로운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그 ‘실패투성이’의 삶은 타인의 평가와는 무관하게 자신을 속이거나 합리화하지 않았다는 것만으로도 빛나는 삶이다. 그러나 삶이란 어쩌면 그리 만만하지만은 않을지도 모르겠다.


모두 알고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모든 것을 걸 만한 일을 발견하지 못한 채로도 크게 실망하지 않고 매일매일 열심히 일하며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을. 그들은 특별한 재능을 부여받지는 못했다. 그렇다고 특별히 뒤떨어진 재능을 타고난 것도 아니다. 그저 누구와도 교환 가능한 평범한 지식, 평범한 이해력, 평범한 판단력을 지니고 있을 뿐이다.
그래서 그들은 그런 자신에게 어울리는 직장을 발견하고, 그에 어울리는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다. 위험을 무릅쓰지도 않고 반사회적으로 행동하지도 않으며, 머리가 터지도록 삶의 부조리함에 대해 고민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특별히 불행하지도 않다. 묵묵히 일을 하다가 늙고 죽는다.


얼마 안 되는 성공한 사람들이야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들의 성공비결을 기록한 책을 아무리 읽는다 한들 당신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잘 알면서도 그런 종류의 글에서 작은 어떤 암시라도 읽고 싶고 듣고 싶어 한다. 하지만 백 살을 넘긴 노인에게 ‘장수의 비결이 무엇입니까?’하고 질문한들 만족스러운 답을 기대할 수 없듯, 혹은 ‘원만한 부부관계의 비결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이 실질적인 답을 이끌어내지 못하듯, 성공비결에 관한 책들을 아무리 읽어도 당신은 성공하지 못할 것이다. 다만 잠시 성공할지도 모른다는 착각을 얻을 수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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