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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36422714
· 쪽수 : 126쪽
· 출판일 : 2007-01-25
책 소개
목차
제1부
나의 탄생
속눈썹이 지르는 비명
봄의 장송곡
얼음을 주세요
껍질이 있는 생에게
나비-마이크에 매달려 독백으로
겨울, 점점 여리게
겨울은 활활 나를 태우고
꽃을 사육하는 아버지
안녕?
詩
앵두와 아버지
스물다섯
제2부
봄밤
일곱 달을 내리 우는 고양이에 대하여
안티고네의 잠
부엌 01:35 a.m.
연애편지
연애편지 2
눈을 감고, 기억을 흔들면
싹이 난 감자
방충망 작은 틈새로
후무사
늙은 연둣빛, 터널
일곱살
기울어진 방
생일
발과 자궁
제3부
겨울은 아무데서나 눕고, 흐르다, 무거워진다
새벽 2시
흔적
낡은 양복을 입은 남자
이별
빗물
아버지의 방
시를 쓴다
문 열린 판도라상자 속에서
별이 박힌 짐승에게
나비처럼 가벼운 이별
모기가 입술에게
겨울, 그네처럼
밤 11시
푸줏간 소년
그 머슴애, 지금
에필로그
제4부
달의 상상임신
장미
우산
한겨울의 나비
나의 탄생 2
화장
????????ㅡ음표들의 투신
해바라기, 노란 휠체어 속
일곱살, 달밤
광주 알코홀릭 병원에서
가난한 집 장롱 위에는
타락한 캔디의 독백
해설 / 김수이
시인의 말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생일
파란 장미를 먹고 얼어버렸으면,
생선가시처럼 희미하고 싶다
나뒹구는 밤을 넘어
겟세마네 동산으로 가고 싶다
가서 귀 없는 고흐와 몸 섞고 싶다
진하게, 굵게, 뭉개지도록
누군가의 이름을 부르고 싶다
발가락이 하나 없었으면ㅡ
생리하는 바다에 투신하고 싶다
울렁이는 푸른 죽음들에게 발목 잡히고 싶다
내 깊은 병(病)을 유리병에 꾹꾹 눌러담아
늙은 아버지에게 선물하고 싶다
수수깡처럼 싱겁게 부러지고 싶다
병아리 다리를 붙잡고 울고 싶다
온몸이 흔들리는 촉수가 되어
하늘에
박히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