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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공책 2

금색 공책 2

(도리스 레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

도리스 레싱 (지은이), 권영희 (옮긴이)
  |  
창비
2019-12-02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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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색 공책 2

책 정보

· 제목 : 금색 공책 2 (도리스 레싱 탄생 100주년 기념 특별판)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6464714
· 쪽수 : 476쪽

책 소개

2007년 노벨 문학상 수상자 도리스 레싱의 대표작 『금색 공책』이 작가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창비세계문학 특별판으로 발간되었다. 거대한 이념의 시대에 균열이 감지되던 1950년대에서 격동의 1960년대로 이행하는 과정을, 자유를 갈구하는 한 여성 작가의 구체적인 일상과 분열된 자아상을 통해 그려냈다.

목차

자유로운 여자들 3
공책들

자유로운 여자들 4
공책들

금색 공책

자유로운 여자들 5

작품해설 / 여성, 문학, 사유의 예속에 맞서는 글쓰기의 힘
작가연보
발간사

저자소개

도리스 레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페르시아(현 이란)에서 영국인 부모 앨프리드와 에밀리의 딸로 태어나, 가족과 함께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남로디지아(현 짐바브웨)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십대 초에 학교를 그만두고 독학하면서 전화교환원, 타이피스트 등으로 일했다.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후 1949년 런던에 정착해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 첫 장편소설 『풀잎은 노래한다』 발표 이후, 『마사 퀘스트』 『금색 공책』 『19호실로 가다』 『다섯째 아이』 『런던 스케치』 등 50권이 넘는 책을 썼다. 레싱은 계급, 인종, 성별의 격차로 빚어진 인습과 폭력, 억압에 평생 저항해온 작가이자, 공산당에 가입하는가 하면 아파르트헤이트 저항 운동, 반핵 운동 등 현실 정치에도 목소리를 높인 지식인이었다. 서머싯 몸 상, 메디치상,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200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타임스> 선정 ‘전후 위대한 영국 작가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발표한 『앨프리드와 에밀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하면서도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마지막 결실이다. 제1차세계대전을 거치며 돌이킬 수 없이 부서진 부모의 삶과 자신의 기억을 예리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해냈다. 무엇보다 백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 내면의 삶을 작품화하여 “문학의 얼굴을 바꾼 작가”로 평가받는 레싱은 2013년 런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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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 영어교육과와 영어영문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미국 아이오와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서울시립대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지은 책으로 『영국고딕소설: 공포와 일탈의 상상력』(공저, 2015) 『트라우마 소설연구 II: 기억과 회복의 서사』(공저, 2015)가 있으며, 영국 소설과 탈식민주의 문학에 관한 다수의 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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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 여성적인 세계를 겨눈 그의 조롱은 그가 애나의 존재를 의식한 순간 시작되었다. 그래, 하지만 딱히 새로울 것도 없지. 애나는 이미 익숙한 터였다. (…) 아이도 그 조롱이 자신을, 그리고 여성 일반을 겨누고 있음을 직감한 것이다. 애나는 딸에게 조용히 공감하며 생각했다. 그래, 내 가엾은 딸아, 빨리 익숙해지는 편이 좋아. 끊임없이 그런 태도와 마주칠 수밖에 없는 세상에서 살아가야 하니.


“이전 시대에는 여성 예술가가 없었다는 얘긴가요? 독립적인 여성들이 존재하지 않았다? 혹은 성적인 자유를 고집한 여자들이 없었다? 말씀을 좀 드리자면, 당신 뒤편에는 과거로 쭉 이어지는 위대한 여성들의 계보가 있어요. 그들을 찾아내고, 당신 안에서 그들의 모습을 발견하고, 그들을 의식해야 해요.”


“전에도 말한 것 같은데, 그게 바로 우리 시대의 어두운 비밀이죠. 아무도 내놓고 말은 하지 않지만 어딘가 문을 열면 그 안에서는 늘 날카롭고 절박한, 알아듣기도 힘든 비명 소리가 귀를 때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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