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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앨프리드와 에밀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1536
· 쪽수 : 344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1536
· 쪽수 : 344쪽
책 소개
도리스 레싱이 자신의 아버지 앨프리드와 어머니 에밀리를 주인공으로 삼아, 픽션과 논픽션을 한 권의 책으로 구성한 독창적인 작품이다. 제1부는 제1차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부모의 다른 삶을 상상한 허구이고, 제2부는 아프리카 식민지 농장에서 고군분투했던 가족의 실제 삶을 담은 회고이다.
목차
서문 7
제1부 중편소설 「앨프리드와 에밀리」 9
제2부 앨프리드와 에밀리: 두 인생 175
감사의 말 319
해설 | 도리스 레싱이라는 거대하고 울창한 숲 321
도리스 레싱 연보 331
리뷰
책속에서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게 하나 있었다. 스스로 이곳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 다른 사람은 해줄 수 없었다. 억압적인 아버지에게서 누가 그녀를 구조했던가? 자신이었다. 오로지 그녀 자신.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잠자리에 든 에밀리는 이곳에 온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무기력했던 자신을 자책하는 마음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기 길 밖으로 나가떨어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메리는 말했었다. 아, 그녀는 나가떨어졌고, 산산이 부서졌다. 게다가 자기 길이란 무엇일까?
에밀리는 침대에 누워서도 읽었고 지금 앉아 있는 자리에서도 읽었다. 책은 평온과 고요의 장소, 숨을 수 있는 곳…… 책은 좋았다. 독서는 좋았다. “책 읽으러 올라가니, 에밀리?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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