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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와 에밀리

앨프리드와 에밀리

도리스 레싱 (지은이), 민은영 (옮긴이)
  |  
문학동네
2023-03-31
  |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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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리드와 에밀리

책 정보

· 제목 : 앨프리드와 에밀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4691536
· 쪽수 : 344쪽

책 소개

도리스 레싱이 자신의 아버지 앨프리드와 어머니 에밀리를 주인공으로 삼아, 픽션과 논픽션을 한 권의 책으로 구성한 독창적인 작품이다. 제1부는 제1차세계대전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부모의 다른 삶을 상상한 허구이고, 제2부는 아프리카 식민지 농장에서 고군분투했던 가족의 실제 삶을 담은 회고이다.

목차

서문 7

제1부 중편소설 「앨프리드와 에밀리」 9
제2부 앨프리드와 에밀리: 두 인생 175

감사의 말 319

해설 | 도리스 레싱이라는 거대하고 울창한 숲 321
도리스 레싱 연보 331

저자소개

도리스 레싱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19년 페르시아(현 이란)에서 영국인 부모 앨프리드와 에밀리의 딸로 태어나, 가족과 함께 당시 영국 식민지였던 아프리카 남로디지아(현 짐바브웨)로 이주해 어린 시절을 보냈다. 십대 초에 학교를 그만두고 독학하면서 전화교환원, 타이피스트 등으로 일했다. 두 번의 이혼을 경험한 후 1949년 런던에 정착해 본격적인 창작활동을 시작했다. 1950년 첫 장편소설 『풀잎은 노래한다』 발표 이후, 『마사 퀘스트』 『금색 공책』 『19호실로 가다』 『다섯째 아이』 『런던 스케치』 등 50권이 넘는 책을 썼다. 레싱은 계급, 인종, 성별의 격차로 빚어진 인습과 폭력, 억압에 평생 저항해온 작가이자, 공산당에 가입하는가 하면 아파르트헤이트 저항 운동, 반핵 운동 등 현실 정치에도 목소리를 높인 지식인이었다. 서머싯 몸 상, 메디치상, 아스투리아스 왕세자상 등 수많은 상을 받았고 2007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했으며, 2008년 <타임스> 선정 ‘전후 위대한 영국 작가 50인’에 이름을 올렸다. 2008년 발표한 『앨프리드와 에밀리』는 1990년대 후반부터 뇌졸중으로 투병하면서도 작품활동을 멈추지 않았던 그의 마지막 결실이다. 제1차세계대전을 거치며 돌이킬 수 없이 부서진 부모의 삶과 자신의 기억을 예리하고 독창적인 방식으로 재구성해냈다. 무엇보다 백인 남성 중심의 사회에서 여성 내면의 삶을 작품화하여 “문학의 얼굴을 바꾼 작가”로 평가받는 레싱은 2013년 런던 자택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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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은영 (옮긴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영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이화여자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중이며, 옮긴 책으로 『거지 소녀』 『사랑의 역사』 『남자가 된다는 것』 『어떤 날들』 『곰』 『칠드런 액트』 『존 치버의 편지』 『여름의 끝』 『에논』 『내 휴식과 이완의 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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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하지만 명심해야 할 게 하나 있었다. 스스로 이곳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것. 다른 사람은 해줄 수 없었다. 억압적인 아버지에게서 누가 그녀를 구조했던가? 자신이었다. 오로지 그녀 자신.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잠자리에 든 에밀리는 이곳에 온 지 이틀도 채 되지 않았는데 벌써 무기력했던 자신을 자책하는 마음이 일어난다고 생각했다. 그녀는 자기 길 밖으로 나가떨어지는 사람이 아니라고 메리는 말했었다. 아, 그녀는 나가떨어졌고, 산산이 부서졌다. 게다가 자기 길이란 무엇일까?


에밀리는 침대에 누워서도 읽었고 지금 앉아 있는 자리에서도 읽었다. 책은 평온과 고요의 장소, 숨을 수 있는 곳…… 책은 좋았다. 독서는 좋았다. “책 읽으러 올라가니, 에밀리? 기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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