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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

이소영 (지은이)
창비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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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트)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36479145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2-07-29

책 소개

tvN ‘유퀴즈 온 더 블록’ 출연 등 다양한 방송활동으로 화제를 모은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이 이번에는 숨겨진 미술사의 비밀을 가득 안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은 저자의 오랜 관심사 ‘아웃사이더 아트’를 찾아다닌 마음의 여정을 기록한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1부 내 삶을 바꾼 아웃사이더 아티스트들
경계선과 도전: 앙리 루소
자유를 그려낸 아이들: 수용소의 화가들과 프리들 디커브랜다이스
나를 잊지 말아요: 실뱅 푸스코
행복해져라, 행복해져라: 알로이즈 코르바스
마음이 여러개인 남자: 아우구스트 나터러
청소부, 세상을 창조하다: 헨리 다거

2부 독특한, 괴이한, 불가해한, 그래서 매력적인
만날 수 없는 당신에게: 조지아나 하우튼
얼어붙은 목소리로 그린 이야기: 헨드릭 아베르캄프
이 글을 쓰기까지 나는 오래 앓았다: 리처드 대드
우체부가 지은 꿈의 은신처: 페르디낭 슈발
파울라를 위한 레퀴엠: 파울라 모더존베커
삶의 슬픔, 찬란하게: 세라핀 루이

3부 새로운 ‘눈’과 ‘손’이 이끄는 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장례식: 아나 앙케르
나쁜 그림: 카임 수틴
찢기의 생성학: 앤 라이언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삶: 플로린 미트로이
로봇을 만든 형제: 요세프 차페크·카렐 차페크

4부 그리고 그들이 내 곁으로 돌아왔다
하늘의 조각을 주워서: 윌리엄 에드먼슨
거리에서 이뤄진 최선: 빌 트레일러
파리의 우체부, 화가가 되다: 루이 비뱅
전쟁이 예술을 만들 때: 호레이스 피핀
그녀의 이름을 찾아서: 위니프레드 나이츠
가르시아 스타일: 호아킨 토레스 가르시아

작가의 말
참고문헌

저자소개

이소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소통하는그림연구소, 조이뮤지엄, 빅피쉬아트 등 미술 교육 기관을 운영하며 미술 에세이스트로 살고 있다. 《이것은 라울 뒤피에 관한 이야기》, 《칼 라르손, 오늘도 행복을 그리는 이유》, 《하루 한 장 인생 그림》,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미술에게 말을 걸다》 등을 썼다. 유튜브 채널 ‘아트메신저 이소영’을 통해 많은 사람에게 미술을 전하고 있다. 인스타그램 @artsoyounh @reart_collector 블로그 blog.naver.com/bbigsso 유튜브 〈아트메신저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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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그림들을 그리면서 죽은 동생을 향해 수북이 쌓인 그리움들은 해소되었을까? 모두가 떠난 사람이니 잊으라고 해도 잊지 못할 때, 세상이 정한 장례의 기간과 의식에 밀려 소중한 사람을 떠밀리듯 보내야만 할 때 나는 그녀의 그림들을 떠올린다.

강연을 하다보면 의외로 많은 이들이 “어떤 사람이 예술가가 될 수 있나요?”라고 질문한다. 이 질문에 이런저런 답을 내리고 싶어도 조심스러울 즈음 조지아나 하우튼의 작품이 자주 떠올랐다. 예술가의 조건은 다양하다. 하지만 이제 한가지만은 말할 수 있다.
그리워하는 존재가 많을수록 좋은 예술가가 될 수 있다는 것.
―「만날 수 없는 당신에게: 조지아나 하우튼」 부분


여기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그림이 있다.
화면을 가르는 긴 풀 사이로 수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숲에는 여기저기 수많은 밤들이 떨어져 있다. 소인국의 세계에라도 온 것일까? 도끼로 무엇인가를 내려찍으려는 사람. 그 광경을 지켜보는 것이 두렵기라도 한 듯 쭈그려 앉은 할아버지. 아무 상관없는 듯 치장하고 서 있는 여인들.
많은 사람이 사랑했던 밴드 ‘퀸’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는 리처드 대드의 이 작품을 좋아해 그의그림이 소장된 테이트 브리튼에 자주 갔다. 그리고 이 그림에 영감을 받아 동명의 노래를 2집 음반에 수록한다.
―「이 글을 쓰기까지 나는 오래 앓았다: 리처드 대드」 부분


현대인들의 삶이 각박해질수록 ‘미술치료’ ‘그림책 치료’ 같은 프로그램이 인기다. 너무나 쉽게 예술치료나 미술치료라는 이름을 붙이는 이 시대는 치료하려는 사람이 치료받으려는 사람보다 많은 듯하다. 그럴 때마다 진정한 미술치유의 힘을 프리들 디커브랜다이스의 삶에서 배운다. 미술의 진짜 힘은 가장 힘든 순간에도 자유를 싹틔운다.
―「자유를 그러낸 아이들: 수용소의 아이들과 프리들 디커브랜다이스」 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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