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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남성학/남성문제
· ISBN : 9788936480660
· 쪽수 : 456쪽
· 출판일 : 2025-01-24
책 소개
목차
들어가며
1장 총 맞은 것처럼
2장 맨박스: 남자의 굴레
3장 살가운 (혹은 살 섞는) 친구들
4장 진정한 ‘꽃뱀’을 찾아서
5장 선천적 외톨이
6장 친구 좋다는 게 뭐야!
7장 내 안의 야생남
8장 우정 섹스
9장 인간관계 금단 증상
10장 꽃길 위에서: 끝이 아닌 시작
에필로그 끝나지 않는 여정
리뷰
책속에서
미국의 스탠드업 코미디언 존 멀레이니는 “남자는 성인이 되면 친구를 사귀기가 어려워요”라고 빈정대면서, “예수님이 보이신 가장 위대한 기적은 나이 서른셋에 열두명의 절친이 있었던 것”이라고 말했다. 남자들은 이 말을 우스갯소리로 넘기겠지만, 정작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는 모른다.
「들어가며」에서
외로움이 남성을 죽이는 다양한 방식에 대해 생각한다. 외로움이 하루에 담배 열다섯개비를 피우는 것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외로움은 과도한 음주, 운동 부족, 비만보다 건강에 더 해롭다. 암, 심장병, 뇌졸중, 치매, 면역체계 장애, 섭식 장애, 약물 남용, 알코올중독 등 각종 질병과 외로움의 상관관계를 발견한 연구들도 있다. 친구와 좋은 사람 없이는 행복한 삶이 불가능하다는 수십 년간 반복된 연구결과에 대해 생각한다.
「1장 총 맞은 것처럼」에서
많은 연구결과가 남성은 ‘독립적’인 자기 개념으로 자기 자신을 표현할 가능성이 여성보다 훨씬 높다는 점을 반복해서 보여준다. 남성은 자신과 타인을 구분해 자신의 독자성을 강조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묘사한다. 그리고 남성은 성취지향적 인생이라는 드라마에서 인간관계를 부수적 단역으로 언급한다. 반대로 여성은 ‘상호의존적’ 자기 개념을 가질 가능성이 훨씬 높다. 여성은 파트너, 어머니, 자녀, 친구 등 타인과의 관계를 강조하는 방식으로 자신을 묘사한다.
「2장 맨박스: 남자의 굴레」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