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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한국사상선 2차분 전기편 6~10 세트 - 전5권

창비 한국사상선 2차분 전기편 6~10 세트 - 전5권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위원회 (기획)
창비
1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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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한국사상선 2차분 전기편 6~10 세트 - 전5권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창비 한국사상선 2차분 전기편 6~10 세트 - 전5권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36481223
· 쪽수 : 1716쪽
· 출판일 : 2026-02-23

책 소개

전지구적 위기와 대전환의 시대에 한국의 사유를 다시 묻는 기획이다. 정도전부터 김대중까지 59인의 기록을 통해 새로운 삶의 보편적 비전을 모색하며, 1·2·3차분 전30권으로 완간될 창비 한국사상선은 정전의 갱신과 외연 확장으로 K사상의 토대를 새롭게 조명한다.
K사상의 결정판!
대전환의 시대를 밝혀줄 한국의 사유를 만난다

전지구적 위기와 사회의 여러 문제들에 맞서 어떻게 사유하고 살아갈 것인지 묻는 질문이 절실한 때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창비 60주년을 맞아 한국의 위대한 사상적 거장들의 사유와 철학에서 우리 앞에 닥친 이 거대한 질문의 답을 찾아보려는 특별기획이다. 조선 건국기 정도전부터 한국 현대사의 김대중까지 창비 한국사상선이 선정한 59인은 자신이 처한 현실을 면밀히 살피고 새로운 삶의 보편적 비전을 제시하고자 기록을 남겼다. 그들의 사상적 고투 덕택에 우리는 오늘의 한국을 이루어냈고 전세계적인 K문화 또한 이같은 토대를 바탕으로 형성되었다.
또한 창비 한국사상선이 꼽은 인물들은 당대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종교적, 그리고 과학적인 변화를 몸소 겪으며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갔다. 그들은 한 사람의 정신을 갈고닦는 일이 곧 사회를 변혁하는 일과 맞닿아 있음을 절감하고 그 깨달음을 널리 펼치고자 분투했다. 변화의 시대, 지금 우리가 이들 사상가의 글과 말을 찾아나서는 일이 단순히 고전 읽기의 교양에 그치지 않고 현대 한국이 나아가야 할 길을 함께 모색하는 능동적인 참여일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차분에 이어 전30권 완간까지 계속되는 여정
특색 있는 큐레이션으로 읽는 한국의 지적 전통


창비 한국사상선 1차분 10종은 2024년 언론·출판계·학계의 호평을 받으며 출간되었다. 서울국제도서전 ‘한국에서 가장 지혜로운 책’과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세종도서에 선정되는 등 추천도 이어졌다. 이에 힘입어 『창작과비평』 창간 60주년을 맞는 2026년 2월, 1차분에 이어 2차분 10종이 독자들을 만난다. 돌아오는 여름(2026)에는 3차분 10종을 추가해 총 59명의 사상가의 작품을 담은 전30권을 완간할 예정이다. 이어 올가을경 K사상 심포지엄 을 통해 한국사상의 성취와 보편적 가능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번 2차분에는 조선 사림파의 거두이자 정치적·사회적 실천을 강조한 유학자 조광조와 조식이(6권) 앞장섰고, 현대인에게 가장 널리 알려진 조선시대 사상가 중 하나인 율곡 이이(7권)가 뒤를 이었다. 정치적 실천이 사상의 경지에 올랐다고 평가받는 조선의 네 재상들(유성룡·이항복·김육·채제공, 8권)과 주류적인 성리학의 대안을 모색하며 마음과 실천의 이론을 탐구한 강화학파(정제두·이충익·심대윤, 9권)의 사상을 포함했다. 이어 조선 후기의 개성적이고 문제적인 사상가 연암 박지원(10권) 선집까지 5종으로 전기편을 꾸렸다. 이렇듯 실천적 정치사상가들을 포괄한다는 점이 창비 한국사상선만의 특색이자 자랑이다.
2차분의 후기편에는 식민지라는 암흑 속에서 정치적·사상적으로 분투한 인물들이 자리를 잡았다. 민족의 해방과 통합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로 기억되는 동시에 정치사상가로 불려도 손색이 없을 김구와 여운형을(21권) 선두로, 말과 글과 실천으로 해방의 사유를 담대하게 전개한 한용운과 신채호(22권),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사상적 기틀을 마련하고 한반도에 수립될 새로운 공화국의 이념을 구상한 조소앙(23권), 일제강점의 현실과 세계정세에서 민족문화의 가능성과 한반도의 정체성을 탐색한 홍명희와 정인보(24권), 새롭고 국제적인 감각에서 한국의 현실과 문명전환을 고민한 나혜석과 염상섭(25권)까지, 이름만 들어도 벅차오르는 우리 사상의 대가들이 독자를 기다린다.

우리 사상사의 거장들을 새롭게 불러낸 정전
이제 K사상의 전성기가 시작된다


창비 한국사상선은 우리 사상사의 면면한 전통에 입각하면서도, 기존 정전의 파괴와 갱신을 통해 새로운 정전을 추구하고자 한다. 명실상부 명성 있는 사상가뿐 아니라, 기존 사상서 연구에서 잘 다루지 않던 인물들도 과감히 끌어들여 한국사상의 외연을 확장하려 했다. 이제껏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소홀하게 다뤄진 20세기 후반의 인물까지를 포함했으며, ‘사상가’의 범주에서 제외되어온 군주, 여성, 문학인, 정치인, 종교인을 망라했다. 이어질 3차분에서도 정약용, 함석헌, 김수영, 김대중 등 한국사를 대표하는 거인들과 함께, 여성사상가편(임윤지당·이사주당·강정일당), 최한기, 임화, 이효재 등 창비 한국사상선만의 특색을 보여주는 인물들의 목록이 예정되어 있다.
지구기후와 자본주의가 불가분의 위기를 맞닥뜨리고 각종 갈등이 팽배한 지금 이 시대에 우리가 떠맡은 과제는 결코 가볍거나 단순하지 않다. 백낙청(서울대 명예교수)을 필두로 하는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위원회는 이 모든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수행해야 할 과제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전환’이라는 강력하게 실천적인 과제는 우리 모두에게 다른 삶의 전망과 지침이 필요하며, 전망과 지침으로 살아 작동할 사상이 절실함을 뜻한다. 그런 사상을 향한 다급하고 간절한 요청에 공명하려는 기획으로서, 창비 한국사상선은 한국사상이라는 분야를 요령 있게 소개하거나 새롭게 정비하는 평시적 작업을 넘어 어떤 비상한 대책이기를 열망하며 구상되었다.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의 말」에서)

여기 실린 한국 사상가들의 사유에는 역사와 현실을 탐문하며 새로운 삶의 보편적 전망을 구현하려 한 강인한 실천성, 그리고 사회를 변혁하는 일과 개개인의 마음을 닦는 일이 진리를 향한 단일한 도정에 있다는 깨달음이 깊이 새겨져 있다. 한반도의 경험과 지혜가 응축된 사상적 활력을 드러내는 창비 한국사상선이 문명전환의 개벽적인 사유와 실천의 지평을 열어가는 데 의미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

목차

창비 한국사상선 6 조광조·조식
창비 한국사상선 7 이이
창비 한국사상선 8 유성룡·이항복·김육·채제공
창비 한국사상선 9 정제두·이충익·심대윤
창비 한국사상선 10 박지원

저자소개

창비 한국사상선 간행위원회 (기획)    정보 더보기
백낙청(위원장, 서울대 명예교수) 임형택(성균관대 명예교수) 최원식(인하대 명예교수) 백영서(연세대 명예교수) 박맹수(원광대 명예교수) 이봉규(인하대 교수) 황정아(한림대 교수) 백민정(가톨릭대 교수) 강경석(『창작과비평』 편집위원) 강영규(창비 편집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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