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와 톨킨

저널리스트이자 영국을 대표하는 C.S. 루이스 전문가, 판타지 문학 연구가. 일생을 C.S. 루이스와 그의 작품세계, 그리고 그가 몸담았던 문학클럽 ‘잉클링스’에 대한 연구에 쏟았다. 듀리에즈는 루이스, 톨킨에 관련된 모든 작품과 그들의 생애를 깊이 연구하고 이에 대한 강연, 다큐멘터리 제작 및 집필을 해오고 있다. 이 책 《루이스와 톨킨의 판타지 문학클럽》은 국내에서는 한 번도 알려진 적 없는 루이스와 톨킨의 잉클링스 시절 이야기와 그들이 남긴 작품이 어떻게 탄생되었는지 그 배경과 집필 과정에 대해 면밀하게 담아내었다. 《톨킨과 반지의 제왕: 가운데땅으로의 안내(2001)》 《톨킨과 C.S. 루이스: 우정의 축복(2003)》 《나니아로의 현장 가이드(2004)》 《J.R.R. 톨킨: 전설의 제작자(2012)》 《놀랍고 특별한 사실들: J.R.R. 톨킨(2012)》 《C.S. 루이스: 우정의 일대기(2013)》 《C.S. 루이스의 A to Z: 그의 삶과 사상, 저술의 백과사전(2013)》 외 다수의 책을 집필했으며, 1994년 잉클링스 연구로 영국의 권위 있는 상인 킬비상을 수상했다.

대학에서 언어학을 공부했고 한국 사랑의집짓기운동연합회에서 일했다. 전문 번역가로 일하고 있으며, 번역하며 배운 내용을 자기 글로 풀어낼 궁리를 하고 산다. 이번 책을 번역하면서 기독교 고전 번역에 관심을 두게 되었다. 지은 책으로 《악마의 눈이 보여 주는 것》, 《오리지널 에필로그》가 있고, 옮긴 책으로는 《용서 없이 미래 없다》, 《가장 위대한 성경 이야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