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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90353979
· 쪽수 : 420쪽
책 소개
목차
추천의 글(성인경)
머리말
1장 초기(1912-1935)
2장 목사와 교단주의 시절(1935-1945)
3장 새로운 전망(1945-1948)
4장 스위스 정착 시기(1948-1950)
5장 영적 위기와 안식년(1951-1954)
6장 피난처를 가꾸던 시절(1955-1960)
7장 라브리를 향한 순례길(1960-1976)
8장 최후의 투쟁(1977-1984)
부록 프랜시스 쉐퍼와의 인터뷰_ “분열되지 않은 인물, 쉐퍼”
감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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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책속에서
프랜시스 쉐퍼의 진수는 무엇일까? 그의 신학 체계일까, 그의 저서일까, 그의 정치 캠페인일까, 라브리의 존재일까?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먼저는 “옛” 현대주의와, 이어서 실존주의와 신정통주의의 “신” 현대주의, 그리고 앞을 내다보며 포스트모더니즘까지 공격을 했지만, 그는 우리가 실존적 기독교(existential Christianity)라고 부를 만한 것을 입증하고 있다. 즉 현 순간에 충실한 삶, 실존적 현실을 포용하는 태도, 기독교 신앙에 대한 확신을 예수 그리스도의 역사적 죽음과 부활에서 찾는 입장, 인생의 어느 시점에 일어나는 회심에 개입하시는 성령의 역사와 그 순간부터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는 사실 등을 모두 포괄하는 신앙이다. 쉐퍼를 일개 학자로 또는 독창적인 사상가로 치부하는 것도 가능하지만(사실 양자 모두라고, 특히 후자에 해당한다고 논증할 수도 있지만), 아주 현실적이고 실존적인 그의 기독교는 무척 주목할 만한 것이었으며, 그와 함께 성경적 정통주의에 속한 당대인이 보기에도 그것은 무척 독특한 신앙이었다. 아울러 이러한 까닭으로 다양한 배경과 국적을 가진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머리말’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