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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두 얼굴

종교의 두 얼굴

(평화와 폭력)

박충구 (지은이)
홍성사
16,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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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의 두 얼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종교의 두 얼굴 (평화와 폭력)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역사
· ISBN : 9788936509934
· 쪽수 : 360쪽
· 출판일 : 2013-09-13

책 소개

전쟁이 일어나지 않거나 타자의 것을 쟁취할 때 평화가 유지된다고 믿었던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평화부터 정의로운 평화를 열망하는 현대 평화사상까지, 평화사상의 역사를 한 권의 책으로 살펴본다.

목차

머리말
Ⅰ. 고대 그리스의 평화-에이레네
Ⅱ. 로마의 평화-팍스 로마나
Ⅲ. 구약성서의 평화-샬롬
Ⅳ. 예수의 평화
Ⅴ. 초기 교부들의 평화
Ⅵ. 제국화된 기독교의 평화
Ⅶ. 기독교 세계의 평화-팍스 크리스티
Ⅷ. 종교개혁자들의 평화
Ⅸ. 재세례파 신앙운동과 평화
Ⅹ. 퀘이커 신앙운동과 평화
ⅩⅠ. 독일 개신교의 평화운동
ⅩⅡ.미국 가톨릭교회의 평화운동
ⅩⅢ. 세계교회협의회의 평화운동
맺는말

참고도서

저자소개

박충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감리교신학대학교 명예교수로 독일 본대학교를 거쳐 미국 Drew 대학교 ‘종교와 사회’ 분야에서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후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윤리학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저서로는 『종교의 두 얼굴: 평화와 폭력』, 『기독교 윤리사 I, II, III』, 『예수의 윤리』, 『생명복제-생명윤리』, 『인간의 마지막 권리』, 『대화와 배려의 민주시민 도전기』(공저), 『죽음교육의 이론과 실제』(공저) 등이 있고, 80여 편의 학술연구논문을 발표했다. 현재 생명과평화연구소 소장, ‘민주사회를 위한 지식인 종교인 네트워크’ 공동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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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종교의 폭력은 변형된 모습으로 오늘날 우리 삶에도 기생하고 있다. 이 책은 우리 안에 숨어 있는 폭력의 종교에서 벗어나 진정으로 평화로운 종교의 지평을 찾는 길을 모색한다. 나는 이 길에서 평화의 반대는 전쟁이 아니라 다양하게 변형된 폭력임을 깨달았다. 개인, 관계, 집단, 교회, 정치, 경제, 구조 등 곳곳에 기생하는 폭력이 우리의 평화를 파괴하고 있다. 따라서 우리 안의 폭력을 제거하는 일이야말로 평화를 누리는 길의 첫걸음이다. _9쪽, 머리말에서


인간의 존엄에 대한 보편적 인식보다 국가나 사회 혹은 집단의 보존이 더 중요했던 시대의 전쟁 영웅 이야기는 비범함과 더불어 비인도적인 잔인성으로 가득 차 있다. 동정과 연민, 관용과 용서, 타협의 논리는 언제나 우환을 불러올 소지가 있어 이내 갈등을 유발할 원인이라고 보았기 때문에 적을 아예 초토화하거나 불안과 갈등의 여지를 근본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훨씬 지혜롭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이런 문화에서 평화란 무서운 살육과 전쟁의 결과였다. 적을 제압하고 승리를 거둔 편만이 평화를 노래할 수 있었다. 고대 그리스 문화 깊은 곳에 배어 있던 정복주의적 평화사상은 결국 로마제국으로 이어져 군사주의가 강화되고 제국주의적인 로마의 평화사상으로 변형되었다. _22쪽, Ⅰ. 고대 그리스의 평화-에이레네 ‘피아(彼我)의 이중성’에서


정치적인 면에서 로마의 평화는 형식적 원리로 모든 사람에게 주어진 것같이 선전되었으나 실상은 로마의 기준과 원칙에 따라 로마인만의 평화를 보장하는 것이었다. 일반인들은 로마 병사를 비판하거나 그에 저항하는 것이 금지되었지만, 로마 병사는 일반인들을 불러 노역을 시킬 수 있었다. 로마인의 기준이 일반적으로 적용되면서 사회의 질서와 평화가 유지되었지만 그 평화는 보편적인 평화가 아니라 로마인의 평화였기에 피정복민에게는 억압과 강요와 통제를 의미했다. _46쪽, Ⅱ. 로마의 평화-팍스 로마나 ‘억압자의 평화’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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