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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36512903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8-06-28
책 소개
목차
옮긴이 서문
편집자 서문
문헌 약어
들어가는 말
1부 요하네스 데 실렌티오
1장_ 믿음은 평생의 과업이다
2장_ 믿음은 신성한 약속에 대한 신뢰이다
3장_ 믿음은 신성한 명령에 대한 순종이다
4장_ 막간-중간 단계에서 세 가지 질문
5장_ 믿음은 이성의 목적론적인 중지이다
6장_ 믿음은 최고의 정열이다
2부 요하네스 클리마쿠스
7장_ 믿음은 계시의 수용이다
8장_ 믿음은 죄를 넘어서는 행복한 정열이다
9장_ 믿음은 객관적인 불확실성에 대한 열정적인 수용이다
10장_ 믿음은 도약과 분투이다
11장_ 믿음은 이성에 대항하는 파토스적 노력이다
3부 안티-클리마쿠스
12장_ 믿음은 하나님 앞에서 자기 자신이 되고자 하는 것이다
13장_ 믿음은 죄 없는 그리스도와의 동시성이다
이름 및 주제어 색인
성경 문헌 색인
책속에서
키르케고르에게 그와 동시대의 사상가들이 가지는 문제는 종말론적인 진리의 부재가 아니라 시민적인 덕목을 진정한 믿음과 동일시하는 부르주아적인 안주함이었다. 한 개인은 사회적인 질서 안에 잠김으로써 보호받으며, 지금까지 신 앞에 홀로 있는 것에서 가졌던 ‘불안과 공포’에 면역력을 지니게 된 것이다. - <4장_ 막간-중간 단계에서 세 가지 질문>
윤리의 목적론적 중지로서의 아브라함의 믿음은 다만 이성이란 윤리적인 보편성이 가장 상위적인 것이며, 인간의 행동을 위한 규범으로써 범할 수 없는 것이라는 규정에 관계하여서만 비이성적인 것이다. 이성이 어떤 특정한 사회의 거울이고, 합법화하는 것일 때 믿음은 원리적으로 항상 비이성적인 것이 되며, 이에 대해서 항상 다음과 같이 말할 수 있다. “우리는 그 어떠한 인간적인 권위보다도 하나님에게 순종하여야 한다”(사도행전 5:29). 윤리의 목적론적 중지로서의 믿음은 이제 이성의 목적론적인 중지가 된다. 이성의 권위가 소멸되었다는 것이 아니라 상대화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 <5장_ 믿음은 이성의 목적론적인 중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