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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맹자

조관희 (옮긴이)
청아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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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자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맹자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동양철학 > 동양철학 일반
· ISBN : 9788936810573
· 쪽수 : 404쪽
· 출판일 : 2014-03-28

책 소개

'현대인을 위한 고전 다시 읽기' 시리즈 2권. 맹자가 추구했던 것이 무엇이며 어떤 것을 말하고자 했는지 알 수 있을 만한 명언, 명구들을 선별해 그 내용을 나름대로 해설하고, 독자들로 하여금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

목차

머리말
서장-맹자에 대한 이해
맹자의 생애┃맹자의 시대와 사상

【 첫 번째 장 】 인간의 본성은 어떤 것인가?
인간의 본성에 대한 여러 논의들┃성선설┃인의

【 두 번째 장 】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
정전법과 사회 분업의 중요성┃군자의 지향┃백성을 위해 백성과 더불어┃어진 정치를 베풀어야(왕도와 패도)┃삼가고 두려워할지니

【 세 번째 장 】어떻게 살 것인가?
대장부라면 모름지기 호연지기를 기를 것이다┃효와 덕행을 쌓고┃군자가 남을 가르치매┃자신을 돌아보는 것이야말로

저자소개

조관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연세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문학박사). 상명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쳤다(명예교수). 한국중국소설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주요 저작으로는 《조관희 교수의 중국사》(청아), 《조관희 교수의 중국현대사》(청아), 《소설로 읽는 중국사 1, 2》(돌베개), 《청년들을 위한 사다리 루쉰》(마리북스). 《후통, 베이징 뒷골목을 걷다》(청아), 《베이징, 800년을 걷다》(푸른역사), 《교토, 천년의 시간을 걷다》(컬쳐그라퍼) 등이 있고, 루쉰(魯迅)의 《중국소설사(中國小說史)》(소명출판)와 데이비드 롤스톤(David Rolston)의 《중국 고대소설과 소설 평점》(소명출판), 자오위안런(趙元任)의 《중국어문법》(한국문화사)을 비롯한 다수의 역서가 있으며, 역시 다수의 연구 논문이 있다. 지은이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홈페이지(www.amormundi.net)로 가면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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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고자 하告子 下 15장> 맹자가 말했다. “순 임금은 밭에서 일하다가 등용되었고, [은나라 왕 무정에게 발탁된] 부열은 담을 쌓다가 등용되었다. [은나라 말기의 현자인] 교격은 생선과 소금을 팔다가 등용되었고, 관중은 감옥에 갇혔다가 등용되었다. [초나라 재상] 손숙오는 바닷가에 살던 비천한 신분으로 등용되었고, 백리해는 저잣거리의 천한 신분으로 발탁되었다.
그러므로 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 임무를 내릴 때에는 반드시 먼저 그 마음과 뜻을 고통스럽게 하고, 근육과 골격까지도 수고롭게 하며, 그의 육신도 굶주리게 하고 헐벗게 하며, 하는 일마다 어긋나게 하나니, 그것은 타고난 작고 못난 성품을 인내로써 담금질하여 하늘의 사명을 능히 감당할 만하도록 그 역량을 키워주기 위함이다. 사람들은 항상 잘못한 뒤에야 뉘우치고 고칠 줄 알며, 마음이 막히고 그 생각에 커다란 통나무가 가로지르듯 절망감이 찾아올 때 비로소 분발하며, 그 처참함이 얼굴 표정에 드러나고, 그 애절함이 목소리에 나타날 때 비로소 깨닫게 된다.
[이것은 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니] 나라 안에 법도를 지키는 세가와 임금을 보필하는 현인이 없고, 나라 밖에 대적하는 나라와 우환이 없다면, 그 나라는 [무사안일에 빠져] 언젠가는 망하고 만다. 그러니 개인이든 국가든 이런 시련을 겪은 뒤에야, 오히려 우환 속에서 살아갈 수 있고, 안락한 가운데 죽어간다는 이치를 알게 되는 것이다.”

孟子曰: “舜發於畎畝之中, 傅說擧於版築之間, 膠鬲擧於魚鹽之中, 管夷吾擧於士, 孫叔敖擧於海,
맹자왈 순발어견무지중 부열거어판축지간 교격거어어염지중 관이오거어사 손숙오거어해

百里奚擧於市. 故天將降大任於是人也, 必先苦其心志, 勞其筋骨, 餓其體膚, 空乏其身, 行拂亂其
백리해거어시 고천장강대임어시인야 필선고기심지 노기근골 아기체부 공핍기신 행불란기

所爲, 所以動心忍性, 增益其所不能. 人恒過, 然後能改; 困於心, 衡於慮, 而後作; 徵於色, 發於聲,
소위 소이동심인성 증익기소불능 인항과 연후능개 곤어심 형어려 이후작 징어색 발어성

而後喩. 入則無法家拂士, 出則無敵國外患者, 國恒亡. 然後知生於憂患而死於安樂也.”
이후유 입즉무법가불사 출즉무적국외환자 국항망 연후지생어우환이사어안락야

<진심 상盡心 上 18장> 맹자가 말했다. “덕행이 뛰어나고, 지혜가 출중하며, 수완이 있고, 지모가 탁월한 사람은 항상 환난과 고난 속에서 그 자신을 단련했기 때문에 그와 같은 경지에 이른 것이다. 특히 임금에게 버림받은 신하와 어버이에게 천대받는 서자는 그 조심스러움이 늘 백척간두에 서 있듯 위태롭고, 환난이 닥칠 것을 항상 깊이 염려하기에 자연스럽게 사리에 통달해 뛰어난 인물이 많다.”

孟子曰: “人之有德慧術知者, 恒存乎疢疾. 猶孤臣孼子, 其操心也危, 其慮患也深, 故達.”
맹자왈 인지유덕혜술지자 항존호진질 유고신얼자 기조심야위 기려환야심 고달

그러므로 자신에게 닥친 위기 상황에 절망할 것이 아니라 그것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은 시공을 초월해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금과옥조가 된다. 그러므로 이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덕목은 중도에 포기하지 않는 것인지도 모른다. 영어에도 이와 유사한 표현이 있다. “Winners never quit, quitters never win(승자는 결코 중단하지 않고, 중단하는 자는 결코 승리할 수 없다).”
_【 세 번째 장 】어떻게 살 것인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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