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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7425899
· 쪽수 : 458쪽
· 출판일 : 2007-04-20
책 소개
목차
1. 세상은 장난으로 만들어진 것이 아니다
2. 본다는 것
3. 겨울
4. 자연도 때로는 어리석다
5. 계절에도 시작과 끝이 있을까
6. 시간을 멈출 수 없음을 슬퍼하기보다는 현재를 즐길 수 있음을 감사하라
7. 봄
8. 세상의 모든 생명체는 우리의 동료들이다
9. 우리에게 홍수가 닥쳐올지라도
10. 죽음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11. 자연 속으로 흡수되어 하나 되기
12. 가을밤에는 시인이 되어 보리라
13. 자연의 불완전함도 아름답다
14. 가을, 풍요로움에 감사드리는 계절
15. 매일 스스로를 정화하여 평화를 찾자
옮긴이의 말
책속에서
건강한 가난과 소박함을 잘 가꾸어서 동전 하나 발견하는 일에 그날 하루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면, 당신은 그 소박함으로 진정한 삶의 하루하루를 얻는 셈이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발견할 동전들이 많이 뿌려져 있기 때문이다. 그만큼 단순하다. 보는 것이 당신이 소유하는 것이다. - 2장 '본다는 것' 중에서
1927년 여름에 빛을 본 '불확정성 원리'는 사실상 우리가 분자 하나의 속도와 위치를 알 수 없다는 점을 말해 준다. 일군의 전자들이 무엇을 하는지에 대해 우리는 통계적으로 추측할 수는 있지만 분자 하나가 하는 일에 대해서는 예측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 ... 자연은 부채를 가지고 태어난 부채춤 무희 같다. 우리는 그 무희와 씨름을 해서 그 무희를 무대에 집어던지고 온 힘을 다해 그 무희와 싸워 부채를 뺏으려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부채는 결코 그 무희희 손아귀에서 빠지지 않는다. - 11장 '자연 속으로 흡수되어 하나 되기'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