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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뷰티 2

온 뷰티 2

제이디 스미스 (지은이), 정회성 (옮긴이)
민음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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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뷰티 2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온 뷰티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33993
· 쪽수 : 608쪽
· 출판일 : 2017-02-10

책 소개

<하얀 이빨>로 세계 문단의 일약 스타가 된 신성 제이디 스미스의 세 번째 장편 소설. 보수와 진보라는 양 극단에 위치한 두 중산층 지식인 가정의 모습을 통해 현대 미국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모순적 상황을 지적이고 꿰뚫는 듯한 필체로 쓴 소설이다.

목차

해부학 강의 7
아름다움과 잘못된 행동에 관하여 169
작가의 말 589
감사의 말 592
옮긴이의 말 595

저자소개

제이디 스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 영국 런던 북서부 브렌트에서 자메이카 이민자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케임브리지 대학교 영문과 재학 시절 단편소설과 에세이를 여러 편 발표했는데 이때 이미 많은 출판사의 주목을 받았고, 첫 장편소설 『하얀 이빨』 일부가 공개되자 미처 완성이 되기도 전에 출판 계약 경쟁이 뜨겁게 이루어지며 화제가 되었다. 스물다섯 살이 되던 해인 2000년에 완성한 이 소설은 독자와 평단 모두의 호평을 받으며 출간되자마자 즉각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새로운 살만 루슈디’ 또는 ‘포스트모던 찰스 디킨스’라 불리며 그해 영국 문단의 최고 이슈로 떠올랐다. 《가디언》 신인상, 휘트브레드 신인상, 제임스 테이트 블랙 기념상, 영연방 신인 작가상, 베티 트래스크 상 등 크고 작은 상을 휩쓸었고, 2003년에는 《그랜타》가 뽑은 ‘영국 최고의 젊은 작가 20인’에, 2006년에는 《타임》이 뽑은 ‘100대 영문 소설’에 선정되었다. 영국의 독립 제작사 채널 포에서 텔레비전 드라마로 제작하여 큰 인기를 끌었다. 2002년에는 유명 연예인 사인을 사고파는 중국계 유대인 남자를 주인공으로 한 『사인 파는 남자』를 발표했다. 2005년에 발표한 『온 뷰티』는 자유주의와 보수주의 간의 충돌을 다룬 세 번째 장편소설로, 오렌지 상을 수상했고 맨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2012년 발표한 소설 『런던, NW』는 출간과 동시에 《뉴욕 타임스 북 리뷰》가 뽑은 ‘최고의 책 10권’에 꼽혔고, 《월 스트리트 저널》·《타임》이 뽑은 ‘최고의 소설 10권’에 선정되었다. 이 작품은 ‘다문화주의’에서 ‘강건한 신자유주의’로의 전환을 예고하는 영국의 현주소를 실감 나게 그려 내며 시의성과 미학적 성취를 동시에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현재 뉴욕과 런던을 오가며 컬럼비아 예술 대학교에서 문예 창작을 가르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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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회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인하대학교 영어영문학과 초빙교수로 재직하는 한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피그맨』으로 2012년 IBBY국제아동청소년도서협의회 아너 리스트 번역 부문에 선정되었다. 옮긴 책으로 『어느 수학자의 변명』 『그가 미친 단 하나의 문제, 골드바흐의 추측』 『1984』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에덴의 동쪽』 『휴먼 코미디』 『리브라』 『줄무늬 파자마를 입은 소년』 『해리스 버딕과 열네 가지 미스터리』 『북풍의 등에서』 『뚱보가 세상을 지배한다』 『기적의 세기』 『첫사랑의 이름』 『온 뷰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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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지아 맬멋은 문화 평론가이자 예전에는 사회주의자였고, 반전 운동가이자 에세이스트였다. 시인으로 활동하기도 한 그는 현 정부의 눈엣가시 같은 존재인데, 텔레비전에도 자주 출연했다. 하워드는 간결하게 “인용을 좋아하는 매스컴 얼간이의 전형”이라고 그를 평했다.


모든 작품은 항상 클레어의 애정과 예리한 안목에 의해 평가받았다. 론은 언제나 현대의 성적 소외를 다룬 시를, 데이지는 항상 뉴욕에 관한 시를, 샹텔은 흑인의 고뇌가 담긴 시를, 그리고 조라는 무작위로 단어를 생성하는 기계가 뱉어 낸 것 같은 시를 썼다. 교수로서 클레어의 위대한 점은 이런 결과물들로부터 가치 있는 무언가를 발견해 내고 학생들을 마치 미국 전역의 가정에서 이미 사랑받는 시인들인 듯 대한다는 것이었다.


“헛소리로 들릴지 모르겠지만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칼 같은 아이들은 너처럼 강한 목소리를 지닌 사람이 필요할 거라 생각해. 자신의 목소리를 대변해 강한 의견을 낼 수 있는 사람 말이야. 나는 이 일을 그만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 요즘 같은 세상에 기댈 곳을 잃은 사람들을 대신하여 무언가 하는 것도 아름답다고 생각해. 그렇지 않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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