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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커스 나이트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37437533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8-06-01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 ISBN : 9788937437533
· 쪽수 : 420쪽
· 출판일 : 2018-06-01
책 소개
요시모토 바나나 장편소설. 의문의 편지와 함께 시작되는 소설은 코지 미스터리처럼 기묘한 궁금증을 일으킨다. 편지의 진실과 이에 연관된 과거의 이야기가 요시모토 바나나 특유의 서정적인 분위기 속에서 서서히 밝혀진다.
목차
1. 이상한 편지 7
2. 숨겨진 과거 103
3. 소중한 것 191
4. 기묘한 꿈 281
5. 발리 재방문 357
후기 415
리뷰
오드*
★★★★★(10)
([마이리뷰]서커스와 같은 문학의 힘을 만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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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쥐보*
★★★★★(10)
([마이리뷰]그렇게 가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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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월마*
★★★★★(10)
([마이리뷰]서커스 나이트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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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토*
★★★★☆(8)
([마이리뷰]서커스 나이트 - 요시모토 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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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물*
★★★☆☆(6)
([마이리뷰]우리는 예외 없이 기적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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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하*
★★★☆☆(6)
([마이리뷰]서커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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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만*
★★★☆☆(6)
([마이리뷰]삶과 치유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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銀_R**
★★★★★(10)
([마이리뷰]서커스 나이트 : 과거는 현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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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
★★★★★(10)
([마이리뷰][마이리뷰] 서커스 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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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 편지가 내게 온 것은 진짜 우연, 운명이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생길 수 있는지, 그걸 알기에는 내 인생 경험이 너무 짧았다.
보다 큰 무언가가 파도를 일으키거나 누군가의 작은 소원이 점점 큰 바람이 되어 이런 일이 생겼다. 그렇게밖에 말할 수 없을 듯한 기분이었다. 뭘까. 뭐가 시작되고, 뭐가 끝나는 것일까?
역시 가슴이 설렜다. 아니, 설렌다기보다 달콤한 욱신거림 같은 것. 그리고 옛 상처도 아팠다.
굽은 채 펴지지 않는 왼손 엄지손가락.
그렇게 눈에 띄는 곳이 아니라서 평소에는 잊고 지낼 정도지만, 처음 만나는 사람이 간혹 움찔하는 경우가 있다.
“네 손, 그렇게 되기까지…… 정말 아팠겠구나.”
시어머니가 놀란 표정을 하고 큰 소리로 말했다.
아아, 이런 말을 듣고 싶었던 거야. 나는 넘쳐흐르는 눈물을 참을 수 없었다.
그저 그렇게 말해 주기를 바랐다. 책임이나 상처나 장애가 어떻다느니 하는 말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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