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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읽다, 쓰다

살다, 읽다, 쓰다

(세계문학 읽기 길잡이)

김연경 (지은이)
민음사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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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읽다, 쓰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살다, 읽다, 쓰다 (세계문학 읽기 길잡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독서에세이
· ISBN : 9788937443855
· 쪽수 : 368쪽
· 출판일 : 2019-09-18

책 소개

혼자 읽으려고 할 때 다소 어렵게 느껴지는 작품은 물론, 누구나 알아야 할 교양이 되는 고전 세계 문학을 한데 모은 세계 문학 읽기 길잡이다. 네이버 문학 캐스트에 글을 연재하고, 서울대학교 강의를 하며 10년 동안 세계 문학 공부에 깊이를 더해 온 작가의 치열한 공부 기록이기도 하다.

목차

서문 — 책에는 체계가 필요하다 5

1 “이제부터 파리와 나와의 대결이야!”— 근대, 야망, 소설
『돈키호테』 15 · 『고리오 영감』 20 · 『나귀 가죽』 25 · 『적과 흑』 30
『마담 보바리』 36 · 『파리의 우울』 41

2 “그러나 그는 생각하는 갈대이다” — 문학 이상의 문학
『오이디푸스 왕』 49 · 『변신 이야기』 54 · 『신곡』 59 · 『팡세』 65 · 『파우스트』 69
『햄릿』 75 · 『맥베스』 80 · 『리어 왕』 85 ·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91

3 “절망이 허망한 것은 희망과 마찬가지이다” — 소설 이상의 소설
『프랑켄슈타인』 97 · 『파리의 노트르담』 102 · 「검은 고양이」 107 · 『모비딕』 112
『죄와 벌』 117 ·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122 · 「라쇼몬」, 「덤불속」 127
「아Q정전」 외 132

4 “내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진부함이에요” — 일상, 속(俗)의 기록
『오만과 편견』 141 · 『제인 에어』 146 · 『폭풍의 언덕』 150 · 『위대한 유산』 155
『안데르센 메르헨』 160 · 『자기만의 방』 165 · 『아버지와 아들』 169
『안나 카레니나』 174 · 『체호프 단편선』 179 · 「소네치카」 외 184
『허클베리 핀의 모험』 189 · 『위대한 개츠비』 193 · 『노인과 바다』 197
『세일즈맨의 죽음』 201

5 “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 성장, 청춘, 예술
『푸른 꽃』 207 · 『토니오 크뢰거』 211 · 『마의 산』 215 · 『데미안』 220
『삶의 한가운데』 224 · 『달과 6펜스』 228 · 『젊은 예술가의 초상』 231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1 — 스완네 집 쪽으로』 236
『나무를 심은 사람』, 『어린 왕자』 242 · 『그 후』 248 · 『인간 실격』 252 · 『설국』 256

6 “도대체 인간이라는 사실이 어떻게 죄가 될 수 있단 말입니까?” — 실존과 부조리
『변신』 263 · 『소송』 267 · 『성』 273 · 『뻬쩨르부르그 이야기』 279
『필경사 바틀비』 284 · 『모래의 여자』 289 · 『이방인』 293 · 『페스트』 298
『말』 304 · 『고도를 기다리며』 308

7 “읽기는 쓰기 후에 일어나는 행위이다” — 문학과 정치, 메타픽션
『농담』 315 ·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319 · 『1984』 324 · 『파리대왕』 328
『거장과 마르가리타』 331 · 『이반 데니소비치, 수용소의 하루』 336 · 『절망』 340
『사형장으로의 초대』 345 · 『픽션들』 350 · 『장미의 이름』 355

참고 문헌 361

저자소개

김연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사범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고 1996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했다. 소설집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소설』, 『내 아내의 모든 것』, 『파우스트 박사의 오류』, 장편소설 『고양이의 이중생활』, 『다시, 스침들』, 『우주보다 낯설고 먼』 등을 펴냈다. 『죄와 벌』,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반 일리치의 죽음』, 『닥터 지바고』 등을 번역했다. 독서 에세이 『살다, 읽다, 쓰다』, 러시아 문학 연구서 『19세기 러시아 문학 산책』 등을 썼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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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담 보바리』는 잡지에 연재될 당시부터 물의를 일으켰으며 미풍양속을 해친다는 이유로 작가와 출판업자, 편집자가 모두 법정에 섰다. 자연스레 보바리 부인의 모델이 누구냐는 질문이 제기되었다. 그때 플로베르가 내놓은 답이 그 유명한 “마담 보바리, 그것은 바로 나다!”라는 말이다. (중략) 어떻든 그는 속되고 보편적인 모방 욕망의 근원과 그 추이를 속속들이 해부하는 데 성공했다. 의사의 아들로서 메스 대신 펜을 잡은 외과의-소설가였던 셈이다.


『변신 이야기』의 저변에는 헬레니즘 특유의 자유롭고 건강한 민주주의가 깔려 있으며, ‘변신’이란 자연의 구성원인 온갖 생명 간의 무한한 생성과 경계 이월, 활기찬 낙관주의의 표현이다.


나무는 자기가 비참하다는 것을 모른다. 그러므로 자신의 비참을 아는 것은 비참하다. 그러나 자신이 비참하다는 것을 아는 것이 곧 위대함이다.” 하지만 파스칼은 단순히 사유와 인식만을 촉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가 강조하는 바는 ‘올바르게 사유하도록 힘쓰자.’는 것이다. 즉, 도덕과 윤리가 중요하다. 그 궁극의 지점에 신의 존재를 상정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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