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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15호

서울리뷰오브북스 15호

심채경, 박경섭, 김주훈, 하승수, 채효정, 윤주선, 양동신, 김홍중, 전가경, 김광철, 홍성욱, 권보드래, 유상운, 정우현, 김두얼, 김연경, 하재연 (지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서울리뷰오브북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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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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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서울리뷰오브북스 15호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91189333843
· 쪽수 : 292쪽
· 출판일 : 2024-09-10

책 소개

《서울리뷰오브북스》 15호(2024년 가을호)의 특집 주제는 ‘지방과 지역 사이’이다. 전국에 범람하는 ‘○리단길’과 출렁다리들, ‘노잼도시’로 대표되는 지역에 대한 각종 밈들과 그러한 타이틀이라도 얻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지자체들...이들이 남긴 유산은 무엇이며,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무엇인가?

목차

편집실에서 ∥ 정재완

특집 리뷰: 지방과 지역 사이
당신의 블로그를 파헤쳐 납작한 대전을 만나다 · 『대전은 왜 노잼도시가 되었나』 ∥ 심채경
전라도와 함께 지역 문제를 이해하고 극복하기 · 『전라디언의 굴레』 ∥ 박경섭
산업 수도 울산의 위기와 활로 · 『울산 디스토피아, 제조업 강국의 불안한 미래』 ∥ 김주훈
곳곳이 밀양,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는 이유는? · 『전기, 밀양-서울』 ∥ 하승수
타인의 목소리가 나의 목소리가 될 때 · 『어딘가에는 싸우는 이주여성이 있다』 ∥ 채효정
알고도 못 막는 환상 · 『마을 만들기 환상』 ∥ 윤주선
더 매력적인 지방도시들을 찾아서 · 『지방도시 살생부』 ∥ 양동신

이마고 문디: 이미지로 읽는 세계
유머의 영성: 코엔 형제에서 아키 카우리스마키까지 ∥ 김홍중

디자인 리뷰
공원과 습지: 대구를 기록하는 여성 창작자들의 생태문화운동 ∥ 전가경

북&메이커
또 다른 북페어는 가능할까?: 군산북페어가 출범한다 ∥ 김광철

리뷰
조각조각 꿰매진 ‘그날’의 슬픈 진실 · 『세월호, 다시 쓴 그날의 기록』 ∥ 홍성욱
‘K-힐링’과 소설의 노스탤지어 · 『불편한 편의점』 ∥ 권보드래
한국에서 과학자란 누구이고, 과학이란 무엇인가? · 『대한민국 과학자의 탄생』 ∥ 유상운
인간은 유전자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을까 · 『유전자 지배 사회』 ∥ 정우현

고전의 강
경제학이 끌어낸 보수주의 · 『자본주의와 자유』, 『선택할 자유』 ∥ 김두얼

문학
아카키의 음산함과 바틀비의 창백함, 그리고 잠자의 오묘함 ∥ 김연경
여름, 금사빠의 책장을 대하는 자세 ∥ 하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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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책꽂이

저자소개

김주훈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빙연구위원, 전 부원장. 저서로 『사업서비스의 글로벌화 전략과 규제장애의 실태』(편저), 『동아시아의 글로벌 생산네트워크와 한국의 혁신정책 방향』, 『중소기업의 구조조정과 지식집약화』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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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보드래 (지은이)    정보 더보기
고려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 1900년대에서 1970년대까지 이르는 한국의 문학.문화를 공부하면서 '지금 여기의 기원'을 탐사해 왔다. 지금은 번역과 세계성의 변용, 북한문학과 세계문학 등의 주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주요 저서로 『한국 근대소설의 기원』(2000), 『1960년을 묻다』(공저, 2012), 『3월 1일의 밤』(2019)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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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욱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위원. 과학기술과 사회의 상호작용을 연구하는 과학기술학자. 기술재난을 분석한 『우리는 재난을 모른다』를 출간했다. 토머스 쿤과 브뤼노 라투르의 저서를 번역하고 있으며, 조만간 파놉티콘과 전자감시에 대한 논의를 21세기 빅데이터 인공지능 시기로 확대해서 다룬 『파놉티콘: 인공지능, 빅데이터』를 출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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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승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4년째 휴업 중인 변호사이고, 전직 대학교수다. 20대 국회 4년 동안 원내외 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을 연결하여 선거제도 개혁을 성사시키려고 노력했다. 전 비례민주주의연대 공동대표, 전 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전 국회 정치개혁특위 자문위원, 전 국민헌법자문특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녹색전환연구소 기획이사, 세금도둑잡아라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여전히 한국정치의 변화를 위해서는 선거제도 개혁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고 있다. 저서로 『지역, 지방자치, 그리고 민주주의』, 『청소년을 위한 세계인권사』, 『착한 전기는 가능하다』, 『나는 국가로부터 배당받을 권리가 있다』, 『삶을 위한 정치혁명』, 『배를 돌려라 : 대한민국 대전환』, 함께 쓴 책으로 『행복하려면 녹색』, 『세상을 바꾸는 힘』, 『껍데기 민주주의』, 『삐딱할 용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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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75년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랐다. 서울대학교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모스크바 국립사범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대학문학상’ 소설 부문에 당선되었고 1996년 《문학과 사회》로 등단했다. 소설집 『고양이의, 고양이에 의한, 고양이를 위한 소설』, 『내 아내의 모든 것』, 『파우스트 박사의 오류』, 장편소설 『고양이의 이중생활』, 『다시, 스침들』, 『우주보다 낯설고 먼』 등을 펴냈다. 『죄와 벌』, 『악령』,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 『이반 일리치의 죽음』, 『닥터 지바고』 등을 번역했다. 독서 에세이 『살다, 읽다, 쓰다』, 러시아 문학 연구서 『19세기 러시아 문학 산책』 등을 썼다. 현재 서울대학교에서 러시아 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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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재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시집 『라디오 데이즈』, 『세계의 모든 해변처럼』, 『우주적인 안녕』, 산문집 『내게 와 어두워진 빛들에게』, 시론집 『무한한 역설의 사랑』, 연구서로 『근대시의 모험과 움직이는 조선어』, 『문학의 상상과 시의 실천』 등이 있다. 현재 고려대학교 미디어문예창작 전공 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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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중 (지은이)    정보 더보기
사회학자. 서울대 사회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하고 프랑스 파리 사회과학고등연구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0년부터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전공은 사회이론과 문학/예술/문화 사회학이다. 저서로는 『마음의 사회학』(2009), 『사회학적 파상력』(2016), 『은둔기계』(2020), 『서바이벌리스트 모더니티』(2024)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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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효정 (지은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후마니타스 칼리지 해직 강사. 2011년부터 경희대에서 ‘대안 사회 구상하기’, ‘예술과 정치’ 등 인문 사회 과목을 강의해 오다 2016년 해고되었다. 이후 부당 해고와 차별적 강사 제도의 시정을 요구하고, 대학의 기업화와 비민주성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수요 집회와 잔디밭 강의 등으로 학내 투쟁을 하고 있다. 대학에서는 서양 정치사상을 전공했다. 하이데거의 ‘테크네techne’와 포이에시스poiesis’ 개념을 토대로 기술·예술론에 대한 석사 논문을 쓴 것이 계기가 되어 이후 몸의 정치, 생명정치, 정치미학 등 정치에서 생명과 감각과 감정의 문제에 관심을 갖고 연구해 왔다. 박사 수료를 마치고 고대 ‘오이코노미아oikonomia’ 개념을 재해석함으로써, 여성과 노동을 중심으로 고대 민주주의와 생명정치론을 재구성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1999년 교육 운동 단체인 ‘학벌없는사회’의 창립 멤버로 참여하여 활동했다. 2009년부터 2012년까지 ‘학교 밖 청소년과 함께 하는 인문학 교실 - 삶은 달걀?’, ‘거리의 청소년들과 함께 하는 떡볶이 교실’이란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했는데 이것이 인생의 큰 전환점이 되었다. 이때 만난 선생님들과 청소년들에게서 배운 것이 큰 힘으로 남아 있다. 정치, 인문·예술, 교육 분야에서 이론과 현실, 사유와 실천을 잇는 ‘현장 연구자’가 되고 싶다. 지배하는 사람들이 아니라, 지배당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지식인이 되고 싶고, 함께 싸우는 사람으로 살고 싶다. 고통에 대해 공명하는 존재인 인간과 민주주의가 희망이다. 함께 쓴 책으로 《학교를 버리고 시장을 떠나라》, 《상상하라 다른 교육》, 《교육 불가능의 시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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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가경 (지은이)    정보 더보기
그래픽 디자인에 대해 연구하고 글을 쓰고 강의하며, 대구에서 ‘사월의눈’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책을 기획하고 만든다. 박사 논문 『잡지 『뿌리깊은 나무』 연구: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중심으로』(2017)를 발표했고, 공백으로 놓여 있는 한국 그래픽 디자인 역사를 출판 기획 및 저술을 통해 채우는 데 관심이 있다. 『세계의 아트디렉터 10』 『세계의 북 디자이너 10』(공저) 및 인터뷰집 『펼친 면의 대화』 등을 썼고, 한국 시각디자인 역사의 단면을 담은 『한국의 90년대 전시 도록 xyz』와 『정병규 사진 책』, 이미지와 텍스트의 관계를 통해 지역성을 탐구하는 ‘리듬총서’를 기획했다. 2025년 전주국제영화제 《100 필름 100 포스터》 전시의 총감독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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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아파트가 어때서』, 『전지적 건설 엔지니어 시점』 저자. 국내외 대기업에서 18년째 교량, 발전소, 지하철, 신재생 에너지 등 인프라 사업 개발을 맡고 있다. 덴마크, 중동, 남아프리카공화국, 인도 등에서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입체적인 시각에서 도시를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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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운 (지은이)    정보 더보기
국립한밭대학교 인문교양학부 조교수. 서울대학교 물리학부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 과학학과에서 한국 반도체 기술 개발의 역사를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정부 기관의 관료, 연구실의 과학자, 생산 공장의 여공과 정비사, 전자 상가의 기술자와 상인에 더 가까이 다가가 그들의 과학기술 활동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를 반영한 최근의 연구로 「무전기에서 라디오로: 전자 기술 문화와 반도체 산업 발단의 착종사」(조동원 공저), 「반도체 역공학의 기술사: TV 음향 집적회로의 개발, 1977-1978」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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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지 편집위원. 덕성여자대학교 약학과 교수이자 분자생물학자. 유전체 손상과 불안정성을 일으키는 여러 요인과 스트레스에 대한 생명의 다양한 대응 기전을 연구한다. 생물학에는 다른 학문이 놓치고 있는, 무언가 아주 중요한 것이 숨어 있다고 믿는다. 저서로는 『생명을 묻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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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주선 (지은이)    정보 더보기
충남대학교 건축학과 조교수. 전국 각지에서 건축 설계와 시공을 일원화하고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추가해 여럿이 함께 장소를 만들어가는, 인구 감소 시대에 장소 만들기 방법론인 DIT(Do It Together) 개념을 제안하고 실행하고 있다. 2015년부터는 군산을 중심으로 ‘보는 연구’를 넘어 ‘해보는 연구’로 연구의 범위를 확장하는 실험을 지속하는 중이다. 대표적인 현장 연구 프로젝트로는 군산 영화타운 재생 프로젝트, 군산시민문화회관 재생 프로젝트, 군산 DIT 공간 재생 시리즈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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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철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로파간다 출판사 에디터 겸 대표. 2007년 이래 시각 문화 저널 《GRAPHIC》과 대중문화 단행본을 발행한다. 2021년 근거지를 군산으로 옮겨 ‘그래픽숍’이란 서점 겸 프로젝트 공간을 오픈했다. 군산 소재 13개 서점의 연합체인 군산책문화발전소 대표를 맡아 군산북페어 조직·운영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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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 (엮은이)    정보 더보기
‘어떤’ 책을 ‘왜’ 읽어야 하는가? 2021년 3월 창간한 서평 전문지 《서울리뷰오브북스》는 그 답을 서평에서 찾는다. 《서울리뷰오브북스》는 ‘한국에도 역사와 전통이 살아 있는 서평지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아 탄생했다. 사회학, 인류학, 경제학, 자연과학, 역사, 문학, 과학기술학, 철학, 건축학, 언어학, 정치학, 공학, 생물학, 법조, 북디자인, 미술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17명의 편집위원이 뜻을 모아 함께 만든다. 중요한 책에 대해서는 그 중요성을 제대로 짚고, 널리 알려졌지만 내용이 부실한 책에 대해서는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며, 주목받지 못한 책은 발굴해 소개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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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리뷰오브북스 편집부의 다른 책 >

책속에서



전국에 ‘○리단길’이 생기면서 지역 상권을 흥분시켰던 자리에 남은 유산은 무엇일까. 지역재생을 대체해서 자리 잡은 로컬 브랜딩은 중소 도시의 미래를 견인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자신이 자라고 공부한 도시를 벗어나는 것을 소위 성공이라고 여기는 사회는 건강한가.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 국가, 인구가 감소하는 중소 도시, 소멸을 염려하는 시
골의 문제는 정말로 심각한가. 도시는 정말 ‘압축’해야 하는 걸까. 대도시의 관점에서만 중소 도시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은 아닐까. 지방의 생산 인구를 대체하는 외국인의 증가는 우리에게 어떤 변화를 가져올 것인가. 수많은 질문을 품으며 《서울리뷰오브북스》는 이번 호에서 지역을 다룬 책 일곱 권을 살펴보았다.
―정재완 「편집실에서」


성심당을 향해 돌진하는 사람들은 대전의 구석구석을 탐험하지 않고, 오래된 도시가 품고 있는 역사를 탐색하지도 않는다. 새로운 장소에서 자신만의 재미를 찾거나 다르게 보이는 공간의 사연을 묻지 않는다. 그래서 대전은 재미도 없
고 의미도 없다. 공간이 지닌 기억과 감정, 그 속의 물질과 사람들의 특성, 그 모두를 복합적으로 느끼는 총체적인 경험을 장소성(‘sense of place’ 또는 ‘placeness’)이라 할 때, 성심당과 코레일이 약간의 돈을 버는 동안 대전은 장소성을 잃었다.
―심채경 「당신의 블로그를 파헤쳐 납작한 대전을 만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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