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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게 생긴 일

마리에게 생긴 일

이네스 바야르 (지은이), 이현희 (옮긴이)
민음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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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에게 생긴 일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마리에게 생긴 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3744481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9-24

책 소개

케이트 엘리자베스 러셀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주목받는 1991년생 무서운 신예 이네스 바야르의 첫 소설이다. 이 소설의 원제를 직역하면 ‘아랫도리의 불행’이라는 의미인데,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그 의미의 도발성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목차

마리에게 생긴 일 9

옮긴이의 말 251

저자소개

이네스 바야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91년 프랑스 툴루즈에서 태어났다. 2018년 직장 내 성폭행을 겪은 여성의 몸과 트라우마에 대해 간명하고 날 선 문체로 서술한 데뷔작 스릴러 소설 『마리에게 생긴 일 (Le Malheur du bas)』을 출간하여 프랑스 문단의 주목을 받았다. 이 작품을 에이드리언 헌터가 ‘이 작은 가족 (This Little Family )’이란 제목으로 영어로 번역, 출간하여 영미 문학권 내에서도 일약 선풍을 불러일으켰다. 이 작품은 같은 해 공쿠르상 1차 후보작으로 선정되었으며, 《크라임리즈》가 선정한 ‘올해 최고의 국제 스릴러 소설’로 꼽혔다. 2019년 작가의 첫 소설에서만 수상작을 선정하는 에드메 드 라로슈푸코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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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부르고뉴프랑슈콩테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리옹 제3대학 한국학과에서 한국어와 번역을 강의하면서 한국 문학과 프랑스 문학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 『그녀, 아델』, 『섹스와 거짓말』, 『세상의 마지막 밤』, 『인생은 짧고 욕망은 끝이 없다』, 『마리에게 생긴 일』, 『모비딕』, 『두 개의 나』, 『남방 우편수송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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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마리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본다. 가방 속에서 휴대 전화를 꺼내어 로랑에게 전화해 본다. 이까짓 일로 달려와 줄 사람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남편의 음성이라도 들으면 마음이 진정될 것 같다. 벨이 한 번 울리자마자 로랑이 전화를 받는다.
“믿을 수 있겠어? 누군가 내 자전거를 훔치려고 했나 봐. 앞바퀴가 없어지고, 완전히 망가져 버렸어!”


마리는 힘겹게 몸을 일으킨다. 불에 데인 듯 뜨겁고, 부어 오르고, 처진 근육과 짓눌린 피부가 주는 고통에 퍼렇게 질린 몸뚱이. 자동차 잠금 장치가 풀린다. 마리는 자동차에서 나온다. 바지는 아직도 허벅지 근처까지 내린 채였다. 갑자기 남자가 운전석 너머로 한쪽 팔을 뻗어 마리를 덥석 붙든다.
“누구한테든 말했다가는 너도, 네 남편도, 네 일도 전부 끝장인 줄 알아. 아무도 네 말을 안 믿을 거야. 그러니까 입 다물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살아, 알아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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