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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마리에게 생긴 일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3744481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9-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외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37444814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21-09-24
책 소개
케이트 엘리자베스 러셀과 함께 동시대 최고의 스릴러 작가로 주목받는 1991년생 무서운 신예 이네스 바야르의 첫 소설이다. 이 소설의 원제를 직역하면 ‘아랫도리의 불행’이라는 의미인데,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그 의미의 도발성부터 큰 화제를 낳았다.
목차
마리에게 생긴 일 9
옮긴이의 말 251
책속에서
마리가 도움을 청하기 위해 주위를 둘러본다. 가방 속에서 휴대 전화를 꺼내어 로랑에게 전화해 본다. 이까짓 일로 달려와 줄 사람이 아니란 걸 알면서도 남편의 음성이라도 들으면 마음이 진정될 것 같다. 벨이 한 번 울리자마자 로랑이 전화를 받는다.
“믿을 수 있겠어? 누군가 내 자전거를 훔치려고 했나 봐. 앞바퀴가 없어지고, 완전히 망가져 버렸어!”
마리는 힘겹게 몸을 일으킨다. 불에 데인 듯 뜨겁고, 부어 오르고, 처진 근육과 짓눌린 피부가 주는 고통에 퍼렇게 질린 몸뚱이. 자동차 잠금 장치가 풀린다. 마리는 자동차에서 나온다. 바지는 아직도 허벅지 근처까지 내린 채였다. 갑자기 남자가 운전석 너머로 한쪽 팔을 뻗어 마리를 덥석 붙든다.
“누구한테든 말했다가는 너도, 네 남편도, 네 일도 전부 끝장인 줄 알아. 아무도 네 말을 안 믿을 거야. 그러니까 입 다물고 아무 일 없던 것처럼 살아, 알아들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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