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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이데스의 물통

다나이데스의 물통

(이승우의 작품 세계)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지은이), 이현희 (옮긴이)
문학과지성사
15,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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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이데스의 물통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다나이데스의 물통 (이승우의 작품 세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문학의 이해 > 한국문학론 > 한국소설론
· ISBN : 9788932037790
· 쪽수 : 193쪽
· 출판일 : 2020-09-28

책 소개

프랑스 엑스-마르세유 대학교에서 한국학을 창설하고 주임교수를 역임했던 장클로드 드크레센조의 이승우 소설 연구서. 프랑스에 소개된 이승우의 장편소설 6권을 읽고 앙드레 지드, 헤르만 헤세, 도스토옙스키, 카프카 등 유럽 문학과의 풍부한 관계성을 짚어낸다.

목차

책머리에

1. 감추어진 것 속을 거닐다
2. 저항과 치유
-『생의 이면』에 대하여
3. 그리고 물가엔 한 그루 나무가
-『식물들의 사생활』에 대하여
4. 어디로 가야 하나
-『그곳이 어디든』에 대하여
5. 고행의 여행
-『지상의 노래』에 대하여
6. 흔들림에 대한 분석
-『한낮의 시선』에 대하여
7. 우리는 사랑한다, 사랑했던 기억을
-『욕조가 놓인 방』에 대하여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장클로드 드크레센조 (지은이)    정보 더보기
엑스마르세유대학교(Aix-Marseille Universite) 한국학 창설자. 문학평론가, 번역가. 1952년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 출생, 릴 제3대학교 대학원 박사. 엑스마르세유대학교 아시아학연구소(IRASIA) 객원연구원. 2002년 엑스마르세유대학교 한국학과를 창설하고 2018년까지 주임교수로 재직했다. 2017년 서울대학교 사회발전연구소 객원연구원. 2009년 부인 김혜경 교수(엑스마르세유대학교 한국어과 교수, 한국어 보급의 산증인이다)와 함께 프랑스어판 한국문학 문예지 ‘글마당’(www.keulmadang.com)을 창간하고 프랑스 출간 한국 문학작품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2011년에는 한국문학 출판사 ‘드크레센조’(Decrescenzo Editeurs)를 설립하고 한국 소설가 이승우, 한강, 은희경, 김애란, 정유정 등과 고전문학가 박지원, 이태준, 그리고 아동문학가 권정생의 작품을 출간하였다. 한국문학 공동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문학평론가, 번역가, 출판인으로 20여 년간 프랑스에 한국문학을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그의 다수 작품이 한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이승우 작품의 상징과 주제를 해석한 『다나이데스의 물통』(문학과지성사, 2020)과 『프로방스 숲에서 만난 한국문학』(문학과지성사, 2023)이 출간되었다.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프랑스 내 ‘한국의 해’ 감사패, 2016년 한국문학번역원 공로상 수상. 2023년 김달진문학관이 주관하는 제14회 창원KC국제문학상을 수상했으며, 국립국어원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2023 세계한국어한마당> 국제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언어의 가장 빛나는 종착지, 문학’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최근 장클로드 드크레센조·김혜경, 두 번역가는 이승우의 장편소설 『캉탕』을 프랑스어로 번역하여 ‘2023 한국문학번역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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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 부르고뉴프랑슈콩테대학에서 비교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리옹 제3대학 한국학과에서 한국어와 번역을 강의하면서 한국 문학과 프랑스 문학 번역을 병행하고 있다. 『그들 뒤에 남겨진 아이들』, 『그녀, 아델』, 『섹스와 거짓말』, 『세상의 마지막 밤』, 『인생은 짧고 욕망은 끝이 없다』, 『마리에게 생긴 일』, 『모비딕』, 『두 개의 나』, 『남방 우편수송기』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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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균열이 가리키는 것들에 주목하면서 작가는 글을 쓴다. 균열은 열린 상태. 그것은 거기에 어떤 이름이나 단어를 올리는 것조차 헛된 일에 지나지 않는 원초적 상처이다. 열린 상태는 다나이데스의 물통이라 부르는, 영원히 채워질 수 없었던 곳에 머문다.
―「2. 저항과 치유」


사랑의 의미는 실로 다양하다. 형만 편애하며 자기를 내쳤다고 생각하는 기현은 부모의 사랑을 갈망하지만, 서로 얼싸안은 두 그루의 나무 형상은 그가 갈망하는 것이 어쩌면 형의 사랑은 아닌지 반문하게 만든다. 그것은 어쩌면 때로 증오하고 때로 갈망하기도 하는 사랑의 기나긴 추격전이다.
―「3. 그리고 물가엔 한 그루 나무가」


이승우의 작품 속 인물들은 추방된 자 또는 평범하지 않은 존재라는 감정으로 고통받는데, 그것의 근원은 고아라는 처지에서 찾을 수 있다. 고아라는 불변의 사실, 그리고 역사적으로 전통적인 가정이 지녀온 무게가 여전히 깊이 각인된 나라 한국에서 남과는 좀 ‘다른’ 존재로 살아간다는 사실은 두 겹의 형벌처럼 드리워진다.
―「6. 흔들림에 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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