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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의 고요함

폭풍 전의 고요함

요시모토 바나나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민음사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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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 전의 고요함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폭풍 전의 고요함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7449727
· 쪽수 : 280쪽
· 출판일 : 2026-09-23

책 소개

『키친』의 작가 요시모토 바나나가 가족과 친구, 일과 창작, 사랑과 건강, 여행에 대해 자유롭게 쓴 에세이다. 삶이 예측할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갈 때도 자신의 감각을 따라 방향을 조정하며 자기다운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았다.

목차

두서없이
구루구루 구루메 •9
부모 마음 •19
도전 •26
첫사랑 •35
우주 최강 먹보 •46
갈매기는 갈매기 •55
록산 •64
요코오 씨만 있으면 •74
무서웠다 •85
(무서운 이야기를 싫어하는 분은 읽지 마세요)

만나고 깨닫고

작은 힘으로 약간 비틀리는 감각 •101
미생물의 힘을 빌려 •110
경영 마인드 •117
멋스러움 •128
기분 좋은 하루하루 •139
기氣의 힘 •145
뽀롱뽀롱 •153
결실 •163
목소리의 힘 •171

갖가지 비결

본질을 생각한다 •185
약점도 있는 그대로 •195
센스를 갈고닦는다 •204
100퍼센트 •210
순서와 자연의 법칙 •216
짧은 단위로 •231
멋없는 남녀론 •238
좋은 기 •253
속고 속이고 •262
걱정하다 •272

저자소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하치의 마지막 연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 럭』, 『아르헨티나 할머니』, 『데이지의 인생』,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스위트 히어애프터』, 『N.P』, 『어른이 된다는 건』, 『바다의 뚜껑』, 『매일이, 여행』, 『서커스 나이트』, 『주주』, 『새들』,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손모아 장갑과 가여움』,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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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쇼와 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오쓰마 여자대학과 도쿄 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현재 대표적인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다수의 일본 문학 및 베스트셀러 작품을 번역했다. 옮긴 책으로 요시모토 바나나의 『키친』, 『하드보일드 하드 럭』, 『하치의 마지막 연인』, 『암리타』, 『막다른 골목의 추억』, 『서커스 나이트』, 『주주』, 『나와 맞지 않는 것을 하지 않는 것』, 『손모아 장갑과 가여움』, 무라카미 하루키의 『태엽 감는 새 연대기』,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포트레이트 인 재즈』, 『해뜨는 나라의 공장』 등과 『겐지 이야기』, 『모래의 여자』, 『기린의 날개』, 『천공의 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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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죽으면 아이가 무척 허전하겠지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하지만 나는 죽었어도 내 일부는 언제까지나 부모 자식이라는 거대한 논 한가운데에 바보처럼 우뚝 서 있다. 그런 기분이 든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기를, 그렇다고 애타게 기다리지는 않고 행복하게 산줄기를 바라보면서.


인간을 허술히 다루지 않고 인간이 자연의 일부이며 대지에 두 발을 딛고 사는 존재라는 사실을 절대 잊지 않는 것.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 힘겹게라도 하는 수밖에 없다. 어차피 하는 일, 이왕이면 즐겁게 하고 싶다, 그뿐이다.

그런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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