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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91130683638
· 쪽수 : 252쪽
· 출판일 : 2026-09-28
책 소개
목차
1. 이것을 좋게 말할 방법은 없다
2. 사실의 문제
3. 돌연 심연에 놓이다 (그리고 번지수를 잘못 찾아온 독자를 위한 단서)
4. “인간은 죽는다, 그리고 행복하지 않다”
5. 직감은 서사다
6. 삶의 틀
7. 엄마의 직감이란 게 그런 것
8. 자식들은 죽고 부모는 계속 살아간다
9. 현실을 새로이 인식하는 것
10. 또 다른 신생아
11. 심연이란 서식지
12. 자연의 것들은 그저 자란다
13. 돌멩이는 바윗돌이 아니다
14. 지금과 그때, 지금 또 지금, 지금과 나중
15. 형제이자 단짝
16. 지금, 지금, 지금, 또 지금
17. 외로움이란 돌멩이
18. 제자리걸음
19. 다시, 심연
20. 살 가치가 있는 삶, 견딜 만한 삶
21. 제임스에게는 하찮은 희극이었을 일들
22. 아이들에게 말하지 않은 것들
23. 자식들은 죽고 부모는 계속 살아간다
추천의 말
옮긴이의 말
리뷰
책속에서

나는 줄곧 깨어 있었으므로 홀연 깨어나지도 않았다. 우리 아이들의 엄마로 살아온 그 모든 세월 동안 한시도 소홀하거나 경계를 늦춘 적이 없었다. 내가 직면한 필연은 ‘냉혹한’이라는 형용사가 필요치 않다. 필연, 나의 필연은 극한이고 극한 앞에는 어떤 형용사가 놓인들 별 의미를 지니지 못하기에.
「1장 이것을 좋게 말할 방법은 없다」
그럼에도 여전히 삶을 살아가야 한다. 비극의 안에서, 비극의 밖에서, 그리고 비극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쓰는 일은 나 자신을 그 기이한 영역에서 분리해 내는 방법인 동시에 그 영역에 영구히 안착시키는 방법이기도 하다.
「3장 돌연 심연에 놓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