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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요시모토 바나나 (지은이), 김난주 (옮긴이)
민음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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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37472046
· 쪽수 : 208쪽
· 출판일 : 2021-06-25

책 소개

일본의 국민작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키친』의 요시모토 바나나가 자유로운 분위기의 동네, 시모키타자와에서 살면서 겪은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지친 마음을 치유해 주는 멋진 가게들과 사람들의 이야기로 보는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목차

흐르고 흘러 ◦◦◦7
걸어서 ◦◦◦21
책의 신 ◦◦◦35
인생의 다양한 시대 ◦◦◦49
「울트라맨」과 「가면 라이더」 ◦◦◦63
그 시절의 피리카탄토 서점 ◦◦◦76
천사 ◦◦◦89
고마울 뿐인 관계 ◦◦◦103
영화 ◦◦◦118
정주? 이동? ◦◦◦133
영웅들 ◦◦◦146
너는 나를 알고 있다 ◦◦◦160

------뒷이야기------
1 ◦「이지 라이더」 ◦◦◦174
2 ◦그야말로 뒷이야기 ◦◦◦179
3 ◦나 자신이 걱정 ◦◦◦183
4 ◦작품들 ◦◦◦187
5 ◦기묘한 여행 ◦◦◦191
6 ◦시모키타자와의 오노 마이 씨 ◦◦◦196
7 ◦정말 위험한 현장 ◦◦◦201

저자소개

요시모토 바나나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7년 데뷔한 이래 ‘가이엔 신인 문학상’, ‘이즈미 교카상’, ‘야마모토 슈고로상’, ‘카프리상’ 등의 여러 문학상을 수상하면서 일본 현대 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꼽히고 있다. 특히 1988년에 출간된 『키친』은 지금까지 500만 부가 넘게 판매되었으며, 미국,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전 세계 30여 개에서 번역되어 바나나에게 세계적인 명성을 안겨 주었다. 열대 지방에서만 피는 붉은 바나나 꽃을 좋아하여 ‘바나나’라는 성별 불명, 국적 불명의 필명을 생각해 냈다고 하는 그는 일본뿐 아니라 전 세계에 수많은 열성적인 팬들을 두고 있다. “우리 삶에 조금이라도 구원이 되어 준다면, 그것이 바로 가장 좋은 문학”이라는 요시모토 바나나의 작품은, 이 시대를 함께 살아왔고 또 살아간다는 동질감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빠져들 수 있기 때문이다. 국내에는 『키친』, 『하치의 마지막 연인』, 『암리타』, 『하드보일드 하드럭』, 『아르헨티나 할머니』, 『데이지의 인생』, 『그녀에 대하여』, 『안녕 시모키타자와』, 『막다른 골목의 추억』, 『사우스포인트의 연인』, 『도토리 자매』, 『스위트 히어애프터』, 『N.P』, 『어른이 된다는 건』, 『바다의 뚜껑』, 『매일이, 여행』, 『서커스 나이트』, 『주주』, 『새들』 , 『시모키타자와에 대하여』 등이 출간, 소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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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난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경희대학교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거쳐 쇼와여자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학위를 취득했고, 이후 오쓰마여자대학과 도쿄대학에서 일본 근대문학을 연구했다. 옮긴 책으로 『키친』 『모래의 여자』 『반짝반짝 빛나는』 『100만 번 산 고양이』 『박사가 사랑한 수식』 『겐지 이야기』 『나는 고양이로소이다』 『주문이 많은 요리점』 『백야행』 『세계의 끝과 하드보일드 원더랜드』 『인간 실격·사양』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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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찬찬히 관찰해 보니 시모키타자와에는 뭐 하는 사람인지 정체 모를 어른들이 요란한 차림으로 대낮부터 어슬렁거렸다. 술집도 초저녁에 이미 북적거렸다.


그래서 정작 내가 꿈꾸었던 생활은 하지 못했다.
인생의 그런 시기는 완전히 지나간 때였다.
그런데도 가끔 늦은 밤에 아이와 함께 쇼핑가를 거닐다가, 아직 열려 있는 아는 사람 가게에 훌쩍 들어가 가볍게 한잔할 때, 내 마음속에서 저 ‘70년대의 꿈’의 조각이 반짝 빛나곤 했다.


이미 부모님이 없는 나는 알고 있다. 머지않아, 일시적이지만 아이는 부모를 떠나 자기 세계로 간다. 부모가 아예 없는 세계다. 그곳에서 여러 가지 체험을 하는 동안, 부모는 만나면서도 만나지 않은 듯한 느낌이 계속될지도 모른다. 그리고 다시 마주했을 때, 부모의 인생은 이미 종반에 접어들어 있어, 어렸을 때처럼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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