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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게리 슈테인가르트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민음사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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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81239
· 쪽수 : 527쪽
· 출판일 : 2007-05-25

책 소개

미국에 가고 싶은 러시아인이 미연방이민국(NIS)에 보내는 사랑과 간청의 메시지를 담은 소설. 구소련 붕괴 이후 혼란을 겪는 러시아.동유럽.중앙아시아 국가의 상황을 모티프 삼아, 삐뚤어진 아메리칸 드림과 정실자본주의, 다문화주의를 풍자한다. 「뉴욕 타임스」가 선정한 '2006 최고의 소설 10' 목록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목차

프롤로그 - 내가 어디서 전화하는 거냐면

문제의 그날 밤
헌사
사랑하는 아버지를 누가 죽였나?
루에나
즐거운 추도객들 사이에서
사랑하는 아버지가 땅에 묻히다
러시아의 루에나
이제 심리치료만이 바인베르크를 구할 수 있어
미샤 보리소비치의 하루
porkyrussianlove@haerttache.com
류바 바인베르크가 차를 함께 마시자고 초대하다
모든 것에는 한계가 있다
미샤 곰이 날아오르다
카스피 해의 노르웨이
골리버튼, 골리버튼
내게 자유를!
레오폴 왕의 벨기에령 콩고
하야트 기지로
나의 회색 파충류 심장
미국의 작전
부드러운 설득 학파
세보 바티칸
세보 족과 스바니 족이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는 이유
미샤에게 철갑상어를
음식 맛, 실내 장식, 서비스
SCROD 사람들
죽은 민주주의자들
못된 하인
이젠 세련되고 우울한 사람이 아니다
KBR 연회
다문화부 인민 위원
생각이 떠오르다
상황이 걱정스러워
조심스러운 제안서
크리올 음식

내 어머니가 당신 어머니가 될 것이다
똥 같은 생활
이스라엘과 이야기하기
육식조
짭짤한 크래커와 프레스카
내 조상들의 믿음

에필로그 - 173번지와 바이스 거리 모퉁이

저자소개

게리 슈테인가르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2년 구소련의 레닌그라드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가족과 함께 뉴욕으로 이민을 가서 맨해튼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오하이오의 오벌린 대학에서 조르지아, 몰도바, 타지키스탄 등의 구소련 공화국에 대한 논문으로 정치학 학위를 받았다. 졸업 후 이민자지원협회 등 뉴욕의 비영리단체에서 여러 활동을 하며 글을 썼다. 2002년 아제르바이잔에서 쓴 데뷔 작품인 <사교계에 데뷔하는 러시아 여자들의 안내서>로 이름을 알렸다. 2006년 두 번째 작품 <망할 놈의 나라 압수르디스탄>을 발표했다. 컬럼비아 대학에서 창작 수업을 강의한 바 있으며, 현재 「뉴요커」와 「뉴욕 타임스」, 「그란타」, 「여행과 레저」 등에 글을 기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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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테이블 포 투』 『우아한 연인』 『우리 패거리』 『킹덤』 『푸줏간 소년』 『카탈로니아 찬가』 『스토너』 『동물농장』 『듄』 『니클의 소년들』 『기억한다는 착각』 『스파이와 배신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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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압수르디스탄 시민들은 아직 새로운 세계 질서에 익숙해지지 못한 모양이었다. 현대의 상징들이 주위를 에워싸고 있는데도 그들은 알아들을 수 없는 자기 나라 말로 고함을 지르고 센추리 21가방으로 서로를 후려치며 입국 심사대로 달려갔다. 알료샤밥은 여러 번 입국이 가능한 압수르디스탄 비자를 가졌으므로 신속 처리대로 갈 수 있었지만, 티모페이와 나는 외국인용 심사대에 한없이 늘어선 사람들 사이에 끼어서 비자용 사진을 찍을 순서를 기다렸다.

하지만 도움의 손길이 다가오고 있었다. 파란 셔츠에 벽돌만 한 견장을 단 뚱뚱한 남자들이 곧 우리를 에워싸고 남부 사람답게 따스한 눈으로 내 커다란 몸을 힐끔거렸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나는 뚱뚱한 사람 중에서도 매력적인 편이다. ... 그들 중 한 명이 카메라를 목에 걸고 있었다. "실례합니다." 그가 구소련 제국의 공용어인 러시아어로 말했다. "어디 분이십니까?" 나는 슬픈 표정으로 내 러시아 여권을 들어 보였다. "아뇨, 아뇨." 그 뚱보가 웃음을 터뜨렸다. "저는 민족을 말한 겁니다." 나는 그가 무엇을 묻는지 알아차렸다. "유대인이에요." 내가 코를 두드리며 말했다. - 본문 190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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