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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포 투

테이블 포 투

에이모 토울스 (지은이), 김승욱 (옮긴이)
현대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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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 포 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테이블 포 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91167903075
· 쪽수 : 592쪽
· 출판일 : 2025-06-24

책 소개

『우아한 연인』 『모스크바의 신사』 『링컨 하이웨이』 세 권의 장편소설을 통해 전 세계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에이모 토울스의 신간. 단편소설 여섯 편과 중편소설 한 편을 엮은 그의 첫 소설집으로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두 도시를 무대로 우연과 필연이 교차하는 삶의 흥미로운 순간들을 담아냈다.

목차

뉴욕
줄 서기
티모시 투쳇의 발라드
아스타 루에고
나는 살아남으리라
밀조업자
디도메니코 조각

로스앤젤레스
할리우드의 이브

작가의 말

저자소개

에이모 토울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미국 보스턴 출신 작가 에이모 토울스는 예일대학교를 졸업하고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영문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으로 썼던 프로젝트 단편소설 「기쁨의 유혹」이 《파리 리뷰》 1989년 겨울 호에 실리는 등 재능을 인정받았으나, 그는 금융업으로 진로를 결정한다. 투자 전문가로 20년 동안 일하는 중에도 여러 매체에 종종 기고했다. 7년을 준비한 소설이 있었지만 마음에 들지 않아 서랍에 봉인했고, 40대 후반에 1930년대 미국 대공황 시기의 뉴욕을 그린 데뷔작 『우아한 연인』(2011)으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토울스는 20세기 전반부를 주된 문학적 배경으로 삼는다. 정교한 시대 묘사로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독자와 향유하면서, 친근한 인물들을 통해 허구의 세계에 현실성을 부여한다. 두 번째 장편소설 『모스크바의 신사』(2016)는 20세기 초 볼셰비키 혁명 이후의 소비에트 러시아, 한 호텔에 감금된 백작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는 전작을 훨씬 뛰어넘는 성공을 거두었으며, 35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었다. 특수한 상황하의 인간 조건을 살피는 데 탁월한 토울스는 세 번째 장편소설 『링컨 하이웨이』(2021)에서 삶의 극적인 변화를 맞이하는 문턱에 선 소년을 특유의 작가적 시선 아래에 두고, 소년의 생애 중 1954년 6월의 어느 열흘을 섬세하게 더듬어간다. 시대에 대한 깊은 이해와 사람을 향한 굳건한 믿음, 이야기꾼의 기발한 상상력은 다시 한번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면서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그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그는 현재 아내와 두 아이와 함께 맨해튼에 살고 있다. 사진출처 : ⓒ David Jaco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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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욱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성균관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뉴욕시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여성학을 공부했다. 동아일보 문화부 기자로 근무했으며, 현재는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테이블 포 투』 『우아한 연인』 『우리 패거리』 『킹덤』 『푸줏간 소년』 『카탈로니아 찬가』 『스토너』 『동물농장』 『듄』 『니클의 소년들』 『기억한다는 착각』 『스파이와 배신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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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110번 질문요?”
“네.” 직원이 말했다. “가고 싶은 곳을 말해야 하는 질문이에요.”
그 질문을 그냥 뛰어넘었음이 분명한 푸시킨은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알 수 없었다. 단 한순간도 그 질문을 생각한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기대에 찬 직원의 시선을 받으면서 푸시킨은 머릿속을 뒤졌다. 이리나가 항상 흑해에 가보고 싶어 했던 기억이 있는 것 같았지만, 그건 소련 영토에 있는 곳이고……. 그의 다음 차례인 남자가 발로 바닥을 탁탁 두드리는 소리가 확실하게 들려오기 시작하자, 푸시킨은 생각하기가 더욱더 어려워졌다. 그때 갑자기 지갑 속에 들어 있는 젊고 아름다운 여자가 생각났다.
“뉴욕시?” 그가 조심스럽게 말했다.
_ 「줄 서기」에서


작가들이 수백 년 전부터 괜히 언어의 장인이라고 불리는 것이 아니다. 글을 쓰려면 특별한 훈련과 대장장이 같은 체력이 필요하다. 진심으로 글을 쓰는 작가는 상상력이라는 대장간에서 땀을 흘리며, 언어라는 모루 위에서 문장에 망치질을 한다. 작가 지망생이 일용할 양식을 벌 수 있는 곳으로 대장장이의 공방보다 더 좋은 곳이 어디 있겠는가? 티모시는 이렇게 한껏 목적의식에 취해 페니브룩 씨의 서점에 도착했다. 안으로 들어가자 그가 바랐던 것 이상, 아니 그 이하의 광경이 펼쳐져 있었다.
_ 「티모시 투쳇의 발라드」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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