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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82496
· 쪽수 : 410쪽
책 소개
목차
엄청 빡빡한 여행의 개시에 붙이는 서곡 9
세계의 시작은 자주 온다 20
제비뽑기, 1791 29
1997년 7월 20일 41
주인공과의 만남에 붙이는 서곡, 다음으로 주인공과의 만남 46
되풀이되는 꿈의 서, 1791 59
사랑에 빠지다, 1791-1796 66
또 한 번의 제비뽑기, 1791 77
1997년 9월 23일 80
루츠크로 향하다 85
사랑에 빠지다, 1791-1803 114
되풀이되는 비밀들, 1791-1943 130
행진, 죽음, 제안, 1804-1969 136
1997년 10월 28일 151
매우 힘겨운 조사 159
해시계, 1941-1804-1941 180
1997년 11월 17일 214
사랑에 빠지다 220
결혼 피로연은 아주 특별했다! 또는 결혼식 후 모든 것이 내리막길로 접어들다, 1941 243
우연에 놀아나는 자, 1941-1924 249
피와 드라마의 두께, 1934 255
1997년 12월 12일 268
우리가 트라킴브로드를 보았을 때 본 것들 또는 사랑에 빠지다 271
사랑에 빠지다, 1934-1941 291
1997년 12월 24일 318
조명의 서곡 235
사랑에 빠지다, 1934-1941 340
1998년 1월 26일 357
조명 361
결혼 피로연은 아주 특별했다! 또는 결코 끝나지 않는 순간의 끝, 1941 375
첫 번째 광풍과 그 후의 사랑, 1941 379
기억의 까다로움, 1941 382
세계의 시작은 자주 온다, 1942-1791 341
1998년 1월 22일 404
옮긴이의 말 408
리뷰
책속에서
유대인을 한 놈 찍어라 그러지 않으면 너를 유대인으로 간주하겠다……난 정말 죽는 게 무서워 난 정말죽는게무서워 난정말죽는게무서워 난정말죽는게무서워 내가 말했지 저 사람이 유대인이오 누가 유대인이냐 대장이 물었어 허셸은 내 손을 아주 힘껏 쥐었지 그는 내 친구였어 그는 나와 가장 친한 친구였지……하지만 나는 나고 내 아내는 내 아내고 내 아이는 내 아이야 내가 하는 말 이해하겠냐 나는 허셸을 가리키면서 말했다 저 사람이 유대인이오 저 남자가 유대인이라고요 제발 허셸이 내게 말했어 그는 울부짖고 있었어 저 사람들한테 말해줘 사실이아니라고 제발 엘리 제발 호위병 두 명이 그를 붙잡았어 그는 저항하지 않았지만 더 격하게 울면서 외쳤지 그들에게 말해 줘 유대인이 더는 없다고 더는유대인이없다고 네가 죽지 않으려고 나를 유대인이라고 했을 뿐이라고 해 줘 제발 이렇게 빌게 엘리 넌내친구잖아 날 죽게 내버려두지 말아 줘 난 정말 죽는 게 무서워 난정말죽는게무서워 괜찮을 거야 난 그에게 말했지 괜찮을 거야 이러지 말아 그가 말했어 어떻게든 해 줘 어떻게든 해 줘 어떻게든해줘 어떻게든해줘 괜찮을 거야 괜찮을거야 내가 누구한테 그 말을 하고 있었던 건지 어떻게든 해 줘 엘리 어떻게든해줘 난 정말죽는게무서워 난 정말무서워 너도 그들이 무슨 짓을 할지 알잖아 넌내친구야 그 순간에 왜 그 말을 했는지 나도 모르겠지만 그렇게 말했다 호위병들이 그를 나머지 유대인들과 함께 회당에 집어넣었어 그밖에 다른 사람들은 밖에 남아 아기들의울음소리와 어른들의울음소리를 들었고 나나 허셸 아니면 네 또래로밖에는 안 보이는 젊은이가 첫 번째 성냥에 불을 당기자 검은 불꽃이 일어나는 것을 보았지……아기가 울기 시작했단다 나는 이렇게 말했지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널 사랑한다 널사랑한다 널사랑한다널사랑한다널사랑한다널사랑한다 ― 본문 중에서(띄어쓰기와 마침표가 생략된 것은 작가의 의도에 따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