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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가즈오 이시구로 (지은이), 김남주 (옮긴이)
민음사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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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37490750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5-09-25

책 소개

모던 클래식 75권.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의 장편소설. 가즈오 이시구로의 두 번째 작품이자 부커 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작품으로, 2차 세계대전 때 일본 제국주의에 가담해 정치 선동적 작품을 그려 부와 명예를 얻었던 노 화가의 씁쓸한 회고담이다.

목차

1948년 10월……9
1949년 4월……133
1949년 11월……175
1950년 6월……261

옮긴이의 말……277

저자소개

가즈오 이시구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4년 일본 나가사키에서 태어났다. 다섯 살이 되던 1960년 해양학자인 아버지를 따라 영국으로 이주했다. 켄트 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한 후, 이스트앵글리아 대학에서 문예창작으로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82년 일본을 배경으로 전후의 상처와 현재를 절묘하게 엮어 낸 첫 소설 『창백한 언덕 풍경』을 발표해 위니프레드 홀트비 기념상을 받았다. 1986년 일본인 화가의 회고담을 그린 『부유하는 세상의 화가』로 휘트브레드 상과 이탈리아 스칸노 상을 받고, 부커 상 후보에 올랐다. 1989년 『남아 있는 나날』을 발표해 부커 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 작품은 제임스 아이보리 감독의 영화로 제작되어 또 한 번 화제가 되었다. 1995년 현대인의 심리를 몽환적으로 그린 『위로받지 못한 사람들』로 첼트넘 상을 받았다. 2000년 상하이를 배경으로 한 『우리가 고아였을 때』를 발표해 맨 부커 상 후보에 올랐으며, 2005년 발표한 복제 인간을 주제로 인간의 존엄성에 의문을 제기한 『나를 보내지 마』가 《타임》 ‘100대 영문 소설’ 및 ‘2005년 최고의 소설’로 선정되었고, 전미도서협회 알렉스 상, 독일 코리네 상 등을 받았다. 2015년 십 년간의 침묵을 깨고 『파묻힌 거인』을 발표했다. 그 외에도 황혼에 대한 다섯 단편을 모은 『녹턴』(2009)까지 가즈오 이시구로는 인간과 문명에 대한 비판을 작가 특유의 문체로 잘 녹여 낸 작품들로 현대 영미권 문학을 이끌어 가는 거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학적 공로를 인정받아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1998년 프랑스 문예훈장을 받았으며, 2008년 《타임스》가 선정한 ‘1945년 이후 영국의 가장 위대한 작가 50인’에 선정되었다. 2017년 “소설의 위대한 정서적 힘을 통해 인간과 세계를 연결하고, 그 환상적 감각 아래 묻힌 심연을 발굴해 온 작가.”라는 평가와 함께 노벨 문학상을 수상했다. 2021년 『클라라와 태양』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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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0년 서울에서 태어나 국문학과 프랑스 문학을 공부하고 출판 편집, 문학 번역을 해왔다. 옮긴 책으로 쥘 베른의 《20세기 파리》, 귀스타브 플로베르의 《마담 보바리》, 로맹 가리의 《새들을 페루에 가서 죽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야스미나 레자의 《행복해서 행복한 사람들》, 가즈오 이시구로의 《나를 보내지 마》, 벨라 월리스의 《두 늙은 여자》 등이 있고, 지은 책으로 《나의 프랑스식 서재》 《사라지는 번역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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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선생님의 명성은 이제 예술계를 넘어서 각계각층으로 퍼져 있습니다. 하지만 정작 선생님 자신은 그 사실을 알지 못한다는 것이야말로 선생님의 겸허한 성품을 보여 줍니다. 선생님은 자신이 얼마나 높이 평가되고 있는지 안다면 크게 놀라실 겁니다. 그야말로 선생님다운 일이지요.”


“아빠 말이 할아버지가 예전에 유명한 화가였대요. 하지만 그 일을 그만두셔야 했다면서요.”

“난 은퇴한 거란다, 이치로. 사람은 누구나 나이가 들면 일에서 손을 떼게 돼 있어. 그건 당연한 거야. 그때가 되면 휴식이 필요하니까.”

“아빠 말이 할아버지가 그림을 그만둔 건 어쩔 수 없어서였대요. 우리나라가 전쟁에 졌기 때문에 그런 거라고요.”


은퇴를 하게 되면 시간이 남아돌게 마련이다. 사실, 고된 노동과 성취에서 손을 놓았다는 사실에 느긋한 심정이 되어 자신의 기분에 따라 하루 종일 빈둥거릴 수 있다는 사실은 은퇴 생활이 주는 즐거움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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