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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학회/무크/계간지
· ISBN : 9788937490927
· 쪽수 : 204쪽
· 출판일 : 2020-01-14
책 소개
목차
1호를 펴내며 새로운 세대의 이름
박동수 페미니즘 세대 선언
김선기 청년팔이의 시대
이민경 1020 탈코르셋 세대
이우창 “20대 남자” 문제
김영미 밀레니얼에게 가족이란
하남석 오늘의 중국 청년들
조영태 밀레니얼은 다 똑같아?
고유경 세대, 기억의 공동체
이나라 「벌새」와 성장의 딜레마
정혜선 미래세대의 눈물과 함께
세대에 관한 참고 문헌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우리가 목격하고 있듯이 새로운 세대는 자신들만의 고유한 의제를 가진 능동적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다. 나는 이들을 ‘페미니즘 세대’라고 명명하고자 한다.(왜 안 되겠는가?) 이 말은 오늘날의 청년세대 모두가 페미니스트라는 것이 아니라, 청년세대가 페미니즘과의 긍정적 또는 부정적 관계 설정 없이는 자신의 정치적 주체성을 확보할 수 없다는 것이다.
─ 박동수 「페미니즘 세대 선언」
나는 세대주의가 교묘하게 계산된 이데올로기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이는 너무 일상적으로 편재해 있는 상상에 가깝다. 세대주의에 비판적인 사람들, 심지어 나조차도 근본적으로 세대주의라는 문화적 상상의 영향권 밖에 위치하기는 불가능했다.
─ 김선기 「청년팔이의 시대」
우리는 일상에서 여성성을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행위를 일절 거부하는 탈코르셋 운동을 통해 여성이 저마다의 이유로 꾸밈을 통한 긍정적인 자아상을 실현하던 시대로부터 일상에서 외모가 아무런 비중을 차지하지 않는 여성이 출현한 시대로 이동하는 광경을 목격하고 있다. ─ 이민경 「1020 탈코르셋 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