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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의 철학

무계획의 철학

(미루는 본성을 부정하지 않고 필요한 일만 룰루랄라 제때 해내기 위한 조언)

사샤 로보, 카트린 파시히 (지은이), 배명자 (옮긴이)
와이즈베리
1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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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계획의 철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무계획의 철학 (미루는 본성을 부정하지 않고 필요한 일만 룰루랄라 제때 해내기 위한 조언)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37809262
· 쪽수 : 332쪽
· 출판일 : 2015-09-07

책 소개

현대인들의 일상과 머릿속을 잠식한 계획과 시간관리 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진단하고 독특한 해법을 선보여, 시간관리와 업무강박에 시달리는 “독일인들의 마음의 짐을 크게 덜어주었다(파이낸셜타임스 도이칠란트)”는 호평을 받으며 독일아마존 베스트셀러를 장식한 책이다.

목차

서문

제1부 도입

01. 다다음주 수요일에도 시간은 있다
-지연행동에 관한 흥미로운 사실

02. 외부의 훼방꾼
-환경이 만들어내는 부담과 미루기

03. 무계획의 승리
-태도와 양심

제2부 일에서의 문제

01. 내면의 츠빙글리
-노동윤리

02. 자제력 없이 행복하게
-자제력 반대 성명서

03. 일이냐 고행이냐
-일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

04. ‘나중에’ 법칙
-노련하게 미루는 방법

05. 빈둥대기
-시간낭비에 관한 진실

06. 오늘은 때가 아니다
-최적의 순간

07. 내려놓기와 내버려두기
-무위(無爲)의 유익함

08. 9시부터 9시 5분까지
-짧게 일하는 것이 곧 많이 일하는 것이다

09. 힘의 반만 들이기!
-에너지를 아끼며 일하기

10. 모든 일의 마지막엔 마법이 숨겨져 있다
승리의 지름길, 포기

제3부 일상에서의 문제

01. 물건과의 전쟁
-가사 문제

02. 100년 뒤에 아름답고 날씬하고 건강해지기
몸과 관련된 헛수고

03. 최후 독촉!
우편물, 돈, 그리고 국가를 대하는 자세

04. 게으름이 낳은 발전
기술적 해결책

05. 누군가는 해야 하는데……
세계 개선 요구

제4부 해결 방안

01. 원하기만 하면 된다
-흥미 원칙의 동기 유발

02. 맘껏 먹어라!
-충동조절과 충동조절의 적

03. 비타민 R
-준법시민의 합법적 약물

04. 더는 혼자서 모든 걸 하지 않겠어!
-아웃소싱

05. 할 일 목록 제1번, 긴급!
-할 일 목록의 효용과 폐해

06. 미루기 끝내기
데드라인의 위대한 힘

07. 석 달이면 충분하다
-시간 관리에 대해 여러분이 알아야 할 것은 그것뿐이다

08. 시간이 부족할 때의 의사소통
-핑계와 사과

01. 산림감시원들의 무도회에 온 곰
-LOBO를 대하는 자세(비非 LOBO를 위한 장)

02. 게으름뱅이들의 섬
-LOBO에 대한 찬미

웹블로그 ‘리젠마쉬네’에 손님들이 남긴 글: 지연행동의 미래

용어 해설

감사의 글

저자소개

사샤 로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5년생. 광고기획사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일했다. 현재 커뮤니케이션 전략 및 브랜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인터넷, 브랜드 전략,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글을 온?오프라인 매체에 기고하며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6년에 홀름 프리베와 공동집필한 《디지털 보헤미안》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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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트린 파시히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0년 독일 데겐도르프 출생. 저널리스트이자 작가다. 베를린에 위치한 싱크탱크 ZIA(Zentralen Intelligenz Agentur)의 공동 대표로서 《슈피겔》 《베를리너차이퉁》 《GEO》 등에 시대를 선도하는 참신한 글을 기고하며 칼럼니스트로도 활동하고 있다. 문학과 인문학을 넘나드는 저술로 평단과 대중의 호평을 두루 받았다. 2006년 소설 《당신은 여기에 존재한다》로 ‘잉게보르크 바흐만상’을 수상했고, 알렉스 숄츠와 공동으로 집필한 《무지의 사전》과 《여행의 기술》은 독일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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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명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8년간 편집자로 근무하였다. 그러던 중 대안교육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 독일로 유학을 갔다. 그곳에서 뉘른베르크 발도르프 사범 학교를 졸업하였다. 현재 가족과 함께 독일에 거주하며 2008년부터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팀장의 역할》 《위키리크스》 《나는 가끔 속물일 때가 있다》 《소금의 덫》 《슈퍼차일드》 등을 번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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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미루는 성향은 일단 생기면 콧물감기처럼 지나가지 않고 견고하게 남아 성격적 특성이 되는 것 같다. 어느 연구에서 같은 피험자에게 지연행동에 대한 똑같은 설문조사를 몇 년 간격으로 두 번 실시했는데, 그 결과가 거의 똑같았다. 2003년 발표된 쌍둥이 연구에 따르면, 유전자 구성이 지연행동과 관련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연행동의 유형을 봤을 때 일란성 쌍둥이가 이란성 쌍둥이보다 확실히 더 많이 닮았기 때문이다. 안 좋은 조건에서(이를테면 대학에 다니며 시험을 치르고 과제를 내야 할 때) 더 많이 미루게 되지만, 세월이 흘러도 미루는 태도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 기껏해야 다른 보상거리로 지연행동을 상쇄하는 능력이 발달할 뿐이다.


처리하지 않는 진짜 이유는 인간의 본성에 있다. 인간은 긴급함이 안락함을 제한하고 압박을 가한다는 사실을 본능적으로 안다. 행복을 추구하려면 자신을 짓누르는 압박을 가능한 한 줄여야 하기 때문에, 인간은 아무리 긴급한 일이라도 피할 방법이 있을지 찾아내려 애쓴다. 그리고 힘들게 한 달을 보내는 게 나을지 아니면, 편하게 한 달을 보내고 더 힘들 게 분명한 잠깐의 기간을 견디는 게 나을지 무의식적으로 무게를 가늠해본다. 이런 무의식적인 무게 달기에서 기우는 쪽은 대부분 할 일 미루기다.


노동열의 때문에 힘든 것은 자영업자들도 마찬가지다. 사실 이들은 너무 많이 일한다. 여러 프로젝트가 무질서하게 쌓이고, 재정 압박이 과도한 업무로 이어진다. 실제로 독일에서는 변호사나 건축가 같은 대표적인 자영업자들의 업무 시간이 가장 긴 편이다. 변호사협회와 건축가협회의 발표에 따르면, 주 70시간 근무도 흔하다고 한다. 자영업자가 누릴 수 있는 자유로운 시간 안배라고 해봐야, 딱 하루 어느 요일에 야근을 하지 않을지 정할 수 있는 게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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