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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킹제이 (리커버 에디션)

수잔 콜린스 (지은이), 이원열 (옮긴이)
북폴리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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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킹제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모킹제이 (리커버 에디션)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37833229
· 쪽수 : 408쪽
· 출판일 : 2020-08-12

책 소개

수잔 콜린스의 헝거 게임 시리즈 3부작의 완결편.《모킹제이》에서 혁명군은 마침내 캐피톨과 최후의 결전을 벌이게 된다. 전쟁의 피비린내가 점차 더해가는 가운데, 캣니스는 마침내 혁명의 상징 ‘모킹제이’가 되기로 결심하는데...

저자소개

수잔 콜린스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2년 미국에서 태어났다. 인디애나 대학에서 연극과 통신학을 공부한 뒤, 1991년 어린이 TV쇼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다양한 매체에서 작가로 활동했다. 빼어난 문장과 특유의 상상력으로 끊임없이 작품활동에 전념 중이다. 현재 미국 코네티컷에서 가족과 함께 살고 있다. 『언더랜드 연대기』, ‘헝거 게임’ 시리즈 등 출간하는 책마다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독자와 비평가에게 두루 찬사를 받는 뛰어난 작가로 우뚝 섰다. 스릴 넘치는 모험과 서스펜스에 결코 가볍지 않은 철학을 녹여내는 데 탁월한 솜씨를 발휘하는 작가다. 특히 ‘헝거 게임’ 3부작의 첫 작품인 『헝거 게임』은 수많은 동료 작가와 미디어의 찬사를 한 몸에 받았으며 스티븐 킹은 “손에서 놓을 수 없는 강한 중독성! 비범한 소설이다!”라고 격찬했다. 《타임》에서 ‘201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되기도 했다.《블룸버그 통신》은 수잔 콜린스를 J. K. 롤링, 스테프니 메이어와 함께 최고의 여성 작가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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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열 (옮긴이)    정보 더보기
번역가 겸 뮤지션. ‘헝거 게임’ 시리즈, ‘스콧 필그림’ 시리즈,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브리태너> 등의 책을 옮겼다. 로큰롤 밴드 ‘원 트릭 포니스’의 리드싱어 겸 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롯데 자이언츠의 우승을 사직 구장에서 직접 지켜보겠다는 꿈을 지니고 있다. 그건 불가능한 일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Some Might Say), 매년 야구 시즌이 끝날 때마다 분노에 차서 한 해를 돌아보지 않는(Don’t Look Back in Anger) 법을 아직 배우지 못해 그날을 하염없이 기다린다. 젊음을 유지하며(Stay Young) 영원히 살다 보면(Live Forever) 언젠가는 보게 되리라 믿고 있다. 그것 역시 ‘마스터플랜’의 일부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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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피타는 벌써 일어나서 침대 옆에 앉아 있다. 의사 세 명이 달래고 있고 피타는 얼떨떨해 하는 모습이다. 의사들은 피타의 눈에 불빛을 비쳐보고, 맥박을 잰다. 일어나서 가장 먼저 보는 얼굴이 내 얼굴이 아니라서 실망스럽지만, 어쨌든 지금 피타는 내 얼굴을 보고 있다. 믿을 수 없어하는 표정이고, 정체를 알 수 없는 더 강력한 어떤 감정이 떠오른다. 욕망? 절박함? 의사들을 제치고 벌떡 일어나 내 쪽으로 오는 걸 보니 둘 다인 게 불명하다. 나는 피타를 껴안으려 양팔을 벌리고 달려간다. 피타의 양손도 내 쪽으로 향한다. 내 얼굴을 감싸려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피타의 이름을 부르려는 순간, 그의 손가락이 내 목을 조른다.


“우리가 지면요?”
내가 묻는다.
“우리가 지면? 그렇게 되면 내년에는 잊을 수 없는 헝거 게임이 펼쳐질 것 같구나. 그러고 보니 생각나는데 말이야.”
플루타르크는 조끼에서 약병을 꺼내 흔들더니, 짙은 보라색 알약 몇 개를 손 위에 떨어뜨리고 우리에게 내민다.
“너에게 경의를 표하는 의미에서 ‘자물쇠 딸기’라고 이름 지었단다, 캣니스. 우리 중 누구라도 생포되면 반군에겐 치명타가 될 거야. 하지만 내가 약속하는데, 고통은 조금도 없을 거다.”
나는 어디에 넣어야 할지 모른 채 캡슐을 받아든다. 플루타르크가 내 왼쪽 소매 앞의 어깨 부분을 톡톡 두드렸다. 살펴보니 작은 주머니가 있다. 알약을 잘 넣어둘 수 있는 동시에 숨겨 주는 주머니다. 만약 내 손이 묶인다 하더라도, 머리를 움직여 입으로 삼킬 수 있을 것이다.
시나는 모든 경우를 다 생각해 둔 모양이다.


“캣니스, 이 전쟁이 어떻게 끝날 것 같아? 뭐가 남게 될까? 아무도 안전하지 않아. 캐피톨에서도, 구역들에서도. 그리고 너……, 13번 구역에 있는…….”
피타는 숨을 쉬기가 힘든 것처럼 공기를 훅 들이마신다. 눈은 미친 사람 같다.
“아침이 되기 전에 죽어!”
카메라에 잡히지 않는 곳에서 스노우가 명령한다.
“끊어!”
비티는 병원 앞에 서 있는 내 모습이 담긴 스틸 컷을 3초 간격으로 내보내 방송 전체를 혼란에 빠트린다. 하지만 내 사진 사이사이로 우리는 스튜디오에서 벌어지는 실제 상황을 볼 수 있다. 이야기를 계속하려는 피타의 시도. 카메라가 쓰러져 흰 타일 바닥을 비추는 것. 부츠를 신은 발들이 돌아다니는 것. 피타의 괴로운 비명소리와, 그것과 연관돼 있을 게 분명한 구타소리.
그리고 타일 위에 뿌려지는 피타의 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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