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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37834356
· 쪽수 : 304쪽
· 출판일 : 2013-11-01
책 소개
목차
1장 뭔가 잘못 되었다고 느낀 순간, 모든 것이 잘못 되었다
2장 아주 보통의 기술자
3장 또 다른 혜인
4장 감정이 널 집어 삼키기 전에
5장 터너 증후군
6장 북두성
7장 모두가 고아로 태어난 곳, 아무도 서로를 알아보지 못하는 곳
8장 0415
9장 늙고 해진 포장마차
10장 스위치는 어디에 있었을까
11장 북으로 돌아간 기술자는 없다
12장 슬픔 없는 눈물
13장 빨간 목도리
영화 <동창생> 메이킹 스토리 : 최승현 인터뷰 / 박홍수 감독 인터뷰 / 오동진 영화 평론가
리뷰
책속에서
오빠랑은 무슨 사이입니까?
우린 그냥 학교 친구야!
동창이란 말입니까?
그래, 동창생…. 서로가 서로에게 세상 하나밖에 없는 친구.
- 소설 중에서
아버지의 무덤은 초라했다. 가슴 속에 그리움으로 쌓은 무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작았다. 가슴이 무너졌다. 쓰리고 메어왔다. 명훈은 아버지의 무덤 앞에 비석처럼 서 있었다. 아무도 보는 사람은 없었지만 묵묵히 감정을 숨겼다. 크게 숨을 들이쉬어서 넘어오는 울음을 억지로 눌렀다. 명훈은 가져온 국화를 아버지 무덤 앞에 내려놓았다. 오랜 기다림의 마침표처럼.
“혜인이 걱정은 하디 마시라요. 내래 지키갔습니다.”
- 소설 중에서
영화를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액션이었다. 나는 액션 연기에 경험이 없던 사람이고, 몸도 그렇게 날렵한 편이 아니다. 잘하지 못하는 일에 도전하고 싶었다. 오기가 생기더라. 그런 걸로 나를 좀 더 단단하게 만들고 싶었다. 액션 연기에 대해서는 목표했던 바만큼 한 것 같다. 엄청나게 많이 노력했다. 액션 스쿨에서 하루에 네 시간씩 운동하고 들어와서 또 하고, 하루 대여섯 시간씩 꼬박 운동을 했던 것 같다.
- 영화 <동창생> 메이킹 스토리 : 배우 최승현 인터뷰 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