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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시

고교 입시

미나토 가나에 (지은이), 권남희 (옮긴이)
북폴리오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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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입시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교 입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37834592
· 쪽수 : 396쪽
· 출판일 : 2014-07-03

책 소개

<고백>의 작가 미나토 가나에가 본격 학원 미스터리로 돌아왔다. 이번 작품은 명문고 입시를 둘러싸고 48시간 동안 펼쳐지는 미스터리를 다룬 소설로 과열된 입시 경쟁과 집단 따돌림, 인터넷상에서 붉어지는 익명성의 폭력 등을 다루며 학교의 진정한 역할에 대해 묻는다.

목차

제1장 입시를 짓밟아버리자! _9
제2장 괜찮아, 저 인간들 허점투성이야_45
제3장 종료? 지금부터지 _77
제4장 주사위는 던져졌다 _111
제5장 답안지가 한 장 부족해? _153
제6장 휴대전화 엄마 & 동창회장, 드디어 교장실에 난입! _187
제7장 진짜는 어느 쪽인가! _225
제8장 그럼, 복수 _261
제9장 입시를 짓밟아버리기 위해서입니다 _301
제10장 벚꽃 지다 _343
마지막 장, 그리고…… _379

저자소개

미나토 가나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히로시마 현에서 태어나, 학교 도서관에 틀어박혀 에도가와 란포와 아카가와 지로의 소설을 읽는 ‘공상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다. 대학을 졸업하고 의류 회사에서 일했지만 일 년 반 만에 퇴사하고 남태평양의 오지 통가로 떠났다. 그곳에서 청년 해외협력대 대원으로 이 년간 봉사활동을 하고, 귀국 후에는 효고 현의 고등학교에서 근무했다. 결혼하고는 무언가 형태가 남는 일에 도전하고자 글쓰기라는 새로운 영역의 문을 두드렸다. 낮에는 주부로, 밤에는 방송대본부터 소설까지 분야를 가리지 않는 전방위적인 집필 활동에 매진한 결과, 2005년 제2회 BS-i 신인각본상 가작 수상을 시작으로, 2007년 제35회 창작라디오드라마대상을 수상하는 등 방송계에서 먼저 주목받으며 스토리텔러로서 역량을 드러냈다. 같은 해 단편 〈성직자〉를 발표, 제29회 소설추리신인상을 수상하며 정식으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듬해 첫 장편 《고백》을 출간하면서 일본 문단에 ‘미나토 가나에 신드롬’을 일으켰다. 《고백》은 각종 미스터리 랭킹을 휩쓴 것은 물론, 제6회 서점대상까지 석권하는 기염을 토하며 일본에서만 350만 부가 판매되는 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야행관람차》 《왕복서간》 《경우》 《꽃 사슬》 《조각들》 《여자들의 등산일기》 등 성실한 문학적 행보를 쌓아왔고, 거의 모든 작품이 영상화되어 저력을 확인시켰다. 2016년《유토피아》로 제29회 야마모토슈고로상을 수상했고, 2018년에는 《속죄》가 에드거상(최우수 페이퍼백 오리지널 부문) 후보에 오르는 등 전세계 독자와 평단의 진심 어린 갈채를 받고 있다.  특히, 2016년 《리버스》 출간을 기념하여 한국을 첫 방문했던 미나토 가나에는 2019년 《여자들의 등산일기》의 출간 및 연극 <왕복서간> 개막을 기념하여 또 한 번 서울을 찾아 한국 독자들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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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남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문학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지은 책으로 《스타벅스 일기》 《어느 날 마음속에 나무를 심었다》 《번역에 살고 죽고》 《혼자여서 좋은 직업》 《귀찮지만 행복해 볼까》가 있으며, 옮긴 책으로 온다 리쿠의 《어제의 세계》 《황혼녘 백합의 뼈》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밤의 피크닉》, 무라카미 하루키의 《무라카미 T》 《반딧불이》 《빵가게 재습격》 《샐러드를 좋아하는 사자》 《저녁 무렵에 면도하기》, 오가와 이토의 《츠바키 연애편지》 《달팽이 식당》 《라이온의 간식》 《반짝반짝 공화국》 《츠바키 문구점》, 요시타케 신스케의 《메멘과 모리》, 무레 요코의 《카모메 식당》, 하라다 히카의 《마음을 요리합니다, 정식집 자츠》 등이 있다. 이 밖에도 《위기 탈출 도감 1, 2》 《창가의 토토, 그 후 이야기》 《수요일의 편지》 《종이달》 《배를 엮다》 외 많은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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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교코 선생, 지역에서 최고라는 데 의미가 있는 거야. 이 일대에서는 도쿄대보다 이치고라니까. 지역 최고의 고등학교인 이치고에 합격하면 부모는 만만세. 그다음에는 도쿄대에 가든 백수가 되든 상관없어. 그렇지?”
“알기 쉽게 설명하자면 어떤 형제가 있는데, 형은 이치고에 붙어서 졸업한 후 삼류대에 진학하고 동생은 이치고에 떨어져서 다른 학교에 가서 졸업한 후 일류대에 합격했다고 쳐. 어느 쪽이 자랑스러운 아들인지 알아?”
아이다 선생이 간단한 예를 들어 교코 선생에게 설명했다.
“난 동생이라고 생각하지만 이곳의 상식으로는 형?”
“정답.”


“결국 이치고 OB 말고는 전부 의심받는 건가.”
“세이코 고등학교를 나온 고니시 선생을 의심할 일은 없고, 귀국 자녀인 하루야마 선생은 이치고의 가치도 모르고. 그 외 사람은…….”
사카모토 선생님이 턱으로 무라이 선생 자리를 가리켰다. 그리고 무라이 선생이 미쓰고 출신이며 그것이 학부모에게 알려져 항의를 받은 일이 있다고 말했다. 수학 같은 중요한 과목을 미쓰고 출신 강사에게 맡기다니 어떻게 된 거냐, 다른 선생님으로 바꿔라, 하고.
그래서 무라이 선생이 범인이라고 말하고 싶은 걸까. 나도 무라이 선생을 100퍼센트 신용하는 건 아니지만, 이런 의견에는 동조하고 싶지 않다.


입시는 끝났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벚꽃이 피는 이 날은 절대 최종 목적지가 아니다. 새로운 무대의 출발점이다. 고등학교란 사회에 나갈 준비를 하는 곳이니, 아이들은 모두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부딪치며 해나가면 된다. 때로는 깨지고, 다치고, 눈물 흘리는 일도 있을지 모른다. 하지만 그런 것을 온힘을 다해 막아주는 어른이 있다. 그것이 교사의 역할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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