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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s of Lee Gil-Won

Poems of Lee Gil-Won

(Literature Academy English Poetry Series 2)

이길원 (지은이), 고창수 (옮긴이)
문학아카데미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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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s of Lee Gil-Won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Poems of Lee Gil-Won (Literature Academy English Poetry Series 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40050026
· 쪽수 : 119쪽
· 출판일 : 2005-11-01

책 소개

'천상병 시상'을 수상하고, <계란껍질에 앉아서>, <은행 몇 알에 대한 명상> 등의 시집을 펴낸 이길원 시인의 대역판 영역 시선집. 본격적인 한국시의 해외소개를 기획.제작하는 한국현대영역시선 'Literature Academy English Poetry Series'의 두 번째 권으로 출간되었다. 원문과 영어번역문, 삽화가 함께 실려 있다.

목차

Karma
Self-Portrait of a Hahoe-Mask
Self-Portrait
I to You
Confession on the New Year's Day
Meditations on Gingko Nusts Left by Father
Mother
Potted Plant
Morning Toes
One Day
Dog
A Goldfish Lives There
Method of Living
Sitting on an Eggshell
Like the Twilight over the West Lake
In That Place Where We Start
Farewell Each Day
Voice of August
Moonlight
Flower Tales
Winter, Birch Tree
Why I Dance
Friend I Met on a Dream Path
Autumn Sunbeams Sweeping the Road
Plentiful Mind
My Poem, It's First Stanza Is Wrong
Pine Tree on the Rock Island
Because of a Dead Butterfly
Nobody Was Aware
Burrow
Survival Game
Tropical Fish in an Aquarium
Cicadas of Seoul
Lowering the Coffin

About the Author's Poetry by Ko Myung-Su

저자소개

이길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인. 국제PEN 세계본부 이사, 국제PEN 한국본부 제33대 이사장을 역임하고, 망명북한작가PEN의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하회탈 자화상』, 『은행 몇 알에 대한 명상』, 『계란껍질에 앉아서』, 『어느 아침 나무가 되어』, 『헤이리 시편』, 『복수초』, 『꽃을 심는 손』, 『생텍쥐페리의 미소』 등 다수의 시집과 수상록을 펴내며 오랜 시간 시와 함께해 왔다. 그는 시를 삶의 언어이자 진심의 형식이라 여기며, 문학을 처음 시작하는 이들에게도 시는 결코 먼 것이 아님을 이야기해왔다. 천상병 시상, 윤동주 문학상, 서울시 문화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이번 책 『시, 어렵지 않게 쓰자』는 그가 오랜 시간 품어온 창작의 기술과 진심을 누구에게나 닿을 수 있는 말로 풀어낸, 시 창작의 따뜻한 안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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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수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5-1966년 <시문학> 추천완료 등단. 1965-1996년 주에티오피아 대사. 주시애틀 총영사, 주파키스탄 대사, 외무부 본부대사 등 이무부 근무. 시집 『파편 줍는 노래』 『몇 가지 풍경』 『산보로』 『원효를 찾아』 『소리와 고요 사이』 『씨네 포엠』 『사물들, 그 눈과 귀』 등과 번역시집 및 자작영문시집 10여 권 등. 시문학상, 정문문학상, 시인들이 뽑는 시인상, 바움문학상, 문덕수문학상, 코리아타임즈 및 국제펜클럽한국본부 번역문학상 등과 루마니아 Lucian Blaga 세계시축제 대상 등 다수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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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Voice of August

Stain your ears
To the Voice that have become echoes,
Having flowed over the sky's edges.
The outcries that resounded in the marketplaces
Or in the vacant skies of the Manchurian prairie
The sound of winds carrying the bloody screams
Calling for camellia blooms.
Voice shaking the oaktrees now lush and green.
The whispers of flowers vying to bloom,
Having drunk the blood of patriotic forefathers
And imbibed the winds ripe in the hibiscus
With the shades of the war dead
Embroidered on each petal.

8월의 소리

귀 기울여 보렴
하늘 끝 흐르다
이제는 메아리된 소리를
아우내 장터나
혹은 만주벌 허공에 외치던 함성
동백꽃 피우려던 피빛 절규
올올이 엮은 바람소시를
이제는 욕심껏 무성한
상수리나무 흔드는 쇨를
선열들의 피를 물처럼 마시며
햇볕에 익은 바람 마음껏 먹고
다투어 피는 꽃들의 속삭임
꽃잎마다 영령의 그림자 수놓은
무궁화 살찐 숨소리
가만 귀 기울여 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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