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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이상한 여자와 뻔뻔한 남자 (Navie No. 73)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41327356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07-07-16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41327356
· 쪽수 : 424쪽
· 출판일 : 2007-07-16
책 소개
사자머리에 미니스커트, 표범무늬 하이힐 차림으로 맞선에 나와 쌍화차를 시키는 이상한 여자 차가희. 처음 보자마자 반말지거리에 대놓고 사람 가지고 노는 게 취미인 뻔뻔한 남자 강경찬. 결혼은 사랑하는 사람과만 하는 거라 믿는 여자와, 결혼은 인생의 무덤이라 생각하는 남자의 유쾌한 연애를 그린 장편소설.
저자소개
책속에서
"오늘 저 만난 거요, 너무너무 맘에 안 든다고 말해 주실 수 있죠?"
"이보세요, 아가씨! 그런 말 안 해도 그쪽은 내 타입 아니거든! 제발 만나 달라고 사정해도 죽어도 그럴 일 없으니까 그런 걱정은 안 해도 돼."
'이런 싸가지. 너도 내 타입 아니거든? 트럭으로 가져다 줘 봐라. 내가 너 같은 걸 거들떠보기나 하는지. 웃기시네!'라는 말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지만 대의를 위해 참기로 했다.
"그럼 다행이네요. 두 번 다시 볼 일 없으니까."
"내 타입 아니라고 했지, 내가 언제 두 번 다시 안 본다고 했나?"
이 남자가 지금 자신을 놀리고 있다는 생각이 들자 가희는 조금 전 대의를 위해 참자며 꾹 눌러 삼킨 말을 내뱉지 못한 게 천추의 한처럼 느껴졌다.
"달걀 노른자 동동 띄운 쌍화차도 같이 마시기로 했고, 그리고 아까 뭐라고 했지? 나중에 다시 만나서 이 은혜 갚겠다고 그쪽 입으로 직접 말하지 않았나? 난 다른 건 몰라도 약속은 칼 같이 지키는 사람이거든."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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