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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하느님

우리 동네 하느님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어린이 성경이야기)

실비아 베키니 (지은이), 주시 카피치 (그림), 김혜경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15-05-05
  |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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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하느님

책 정보

· 제목 : 우리 동네 하느님 (엄마 아빠와 함께 읽는 어린이 성경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어린이/청소년
· ISBN : 9788941915072
· 쪽수 : 96쪽

책 소개

성경 속 말씀의 의미를 우리 아이들로 하여금 스스로 깨닫게 하는 그림책. “우리 동네에 하느님이 오신다면 그분은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말씀을 해 주실까?” 이 책은 이러한 물음을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던지고 스스로 깨닫게 하는 책이다.

목차

1. 하느님은 아름다움이십니다
창조 / 눈과 마음을 열기 / 아빠와의 산책 / 엄마 아빠를 위하여

2. 하느님은 약속을 지키십니다
아브람의 소망 / 믿음을 갖기 / 값진 말 한 마디 / 엄마 아빠를 위하여

3. 하느님은 자유를 사랑하십니다
바다를 가르는 바람 / 바람을 닮기 / 특별한 출발 / 엄마 아빠를 위하여

4. 하느님은 침묵을 사십니다
엘리야의 깨달음 / 포기하지 않고 두드리기 / 특별한 장소 / 엄마 아빠를 위하여

5. 하느님은 어린이가 되십니다
우리 가운데 태어나신 예수님 / 환대하기 / 구유 / 엄마 아빠를 위하여

6. 하느님은 기쁨이십니다
감추어진 보물 / 기쁘게 살기 / 보물찾기 / 엄마 아빠를 위하여

7. 하느님은 참고 기다리십니다
훌륭한 포도원지기 / 나를 믿고 기다리기 / 알뿌리와 꽃봉오리 / 엄마 아빠를 위하여

8. 하느님은 용서하십니다
잃어버린 양 한 마리 / 나를 내보이기 / 토마스가 좋아하는 놀이 / 엄마 아빠를 위하여

9. 하느님은 사랑이십니다
사랑의 계명 / 이웃에 봉사하기 / 엄마를 위한 깜짝 선물 / 엄마 아빠를 위하여

10. 하느님은 죽음보다 강하십니다
길을 나선 세 여인 / 희망을 간직하기 / 하늘과 바다에서 / 엄마 아빠를 위하여

저자소개

김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로마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서강대, 가톨릭대, 성신여대 등에서 강의와 저술 등 활동을 하였다. 현재 피렌체국립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며, 부산가톨릭대학교 소속 연구교수로 있다. 유학 시절부터 로마와 이탈리아를 찾아오는 많은 사람을 안내했다. 이탈리아 공인가이드 자격증 소지자로 <바티칸박물관 한국어 오디오가이드>(2010년) 및 책 바티칸박물관. 시대를 초월한 감동』(2023년) 등 20여 권을 번역했고, 『예수회의 적응주의선교』(가톨릭학술상 수상), 『인류의 꽃이 된 도시, 피렌체』(세종우수교양도서) 등 전공 및 교양서 10여 권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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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 카피치 (그림)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로마에서 태어났지만 시칠리아에서 줄곧 살았어요. 주시는 자신의 아들을 즐겁게 해 주기 위해 그림 그리기를 시작했어요. 아들이 자라자 이젠 그림으로 다른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기로 마음먹었지요. 여러 어린이 잡지와 손잡고 일했으며 이탈리아와 여러 외국 출판사에서 책을 냈어요. 그림 그리기는 주시가 세상에서 가장 즐거워하는 일이에요. 지금까지 낸 책으로는 《우리 동네 하느님》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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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예수님은 말없이 그 사람의 샌들을 벗기시고 발을 씻어 주려 하셨습니다. 모두들 놀랐습니다. 스승님이 제자들 앞에 무릎을 꿇다니 이게 무슨 일일까요? 허리를 숙여 땅에 무릎을 꿇다니요? 부잣집 종들이나 하는 일인데, 더러운 발을 왜 닦아 주려 하실까요? […] 예수님의 행동에 아직 놀라 있던 제자들은 아무 말도 못했습니다.
“너희는 나를 스승이라 부르고, 주님이라 부른다. 그렇다. 나는 스승이고 주님이니 잘하는 일이다. 그런 내가 너희의 발을 씻어 주고 싶었다. 너희에게 특별한 가르침, 새로운 계명을 주려는 뜻이다.”
“무슨 계명을 말씀하시는 것일까?” 제자들은 서로 수군대며 물었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님이고 스승인데도 너희의 발을 씻었다면, 너희도 서로의 발을 씻어 주어야 한다. 내가 본을 보여 준 것은 내가 한 것처럼 너희도 하라는 뜻이다. 이것이 나의 계명이다.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처럼 너희도 서로 사랑하여라.” 바로 이것이 예수님께서 주신 가르침입니다. ‘서로 돕고 사랑하라는 것’, ‘권력에서 기쁨을 찾기보다 형제자매를 섬김으로써 기뻐하라는 것’입니다.


두 남매가 고개를 들어 부엌 찬장을 보니 물건이 아직도 정리되지 않은 채 쌓여 있었습니다. 엄마가 급히 나가는 바람에 시장에서 사 온 물건이 그대로 있었던 것입니다. 미켈레는 한 가지 좋은 생각을 냈습니다. “우리가 엄마한테 깜짝 선물을 해 줄까?” 스테파니아도 그러자고 했습니다. 엄마가 장 봐 온 물건을 서둘러 정리했습니다. 그리고 식탁보를 깔고 접시와 컵, 수저를 놓았습니다. 식탁 위에 빵과 물컵도 놓았습니다. 정원에 나가서 화병에 꽂을 꽃도 몇 송이 꺾었습니다. 이제 모든 것이 준비되었습니다. 음식은 준비되지 않았지만, 분명 엄마가 만들어 줄 것이라서, 미켈레와 스테파니아는 아주 작은 것만 돕기로 했습니다. 집에 돌아온 엄마는 미켈레와 스테파니아가 준비한 깜짝 선물을 보고 기뻐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얼마나 좋은 일을 한 것인지 깨달았습니다. 자신이 이웃을 도우며 실천한 계명을 아이들도 따라서 실천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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