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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원전 4

리치 원전 4

마태오 리치 (지은이), 김혜경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3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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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원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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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리치 원전 4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91166843341
· 쪽수 : 440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리치 원전(Fonti Ricciane)』은 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마지막 명령에 따라, 마태오 리치(Matteo Ricci, 利瑪竇, 1552~1610)가 사망하기 전 3년 동안, 중국선교를 시작한 1583년부터 일자별로 상세한 활동을 기록한 “그리스도교의 중국 진출기”다.

목차

◎ 참고도서 약어표_24
◎ 일러두기_41

5책-1 선교의 점진적인 발전과 개별 그리스도인의 증가(1603년 2월부터 1610년 5월 10일까지, 그리고 1611년 11월 1일까지)

제1장 순찰사 알렉산드로 신부가 어떻게 일본에서 마카오로 오게 되었는지, 중국에 어떻게 다시 물건을 보냈는지, 마누엘 디아즈 신부가 다른 6명의 예수회원과 어떻게 마카오로 돌아왔는지에 대해(1603년 2월 10일부터 1604년 8월 15일까지) 47
제2장 마태오 리치의 출판 작품들로 인해 우리와 그리스도교가 얻은 공신력에 대해(1584년 10월부터 1608년 2월까지) 74
제3장 1604년 서 바오로 박사가 북경에서 어떻게 진사 시험에 통과하고 진 마르티노가 어떻게 무관이 되었는지에 대해, 그 외 북경에서 그리스도교와 관련한 일들에 대해(1604년 4월 초부터 1605년 2월까지) 115
제4장 왕국 밖에서 들어온 많은 그리스도인의 존재를 중국에서 어떻게 발견하게 되었는지에 대해, 그들이 여전히 ‘십자가 신봉자’라는 이름으로 계승되어 오고 있는 것에 대해(1605년부터 1608년까지) 127
제5장 이 시기에 소주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1603년부터 1605년까지)
149
제6장 이 시기에 남창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1601년부터 1605년까지)
162
제7장 그 시기에 남경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구태소가 이냐시오라는 이름으로 개종한 것에 대해[1605년 2월 말부터 1605년 12월(?)까지]175
제8장 북경 수도원에서 추진하는 일의 성과와 더 크고 편안한 집을 매입한 것에 대해, 바오로 박사가 마태오 리치와 함께 어떻게 『기하원본』을 번역하고 출판하게 되었는지에 대해(1605년 초부터 1607년 6월까지)188
제9장 중국과 일본의 순찰사며 중국선교의 첫 발기인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죽음에 대해(1605년 중후반부터 1606년 1월 20일까지) 213
제10장 우리가 광동(廣東)에서 겪은 큰 시련과 그로 인해 광주에서 프란체스코 마르티네스 수사에게 닥친 일에 대해, 그리고 그가 고통 중에 사망하게 된 것에 대해(1605년 7월부터 1606년 4월 초순까지) 223
제11장 광동(廣東)에서 우리의 탄압이 끝난 것에 대해, 라자로 카타네오 신부가 사바티노 데 우르시스 신부와 함께 중국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그 외 소주 수도원과 관련한 일들에 대해(1606년 4월 초부터 11월까지)244
제12장 우리 수도회의 베네딕토 데 고이스 수사가 인도에서 카타이까지 여행한 것에 대해, 그의 장상이 대(大) 카타이를 밝히기 위해 카슈가르 왕국의 수도까지 그를 보내게 된 것에 대해(1602년 10월부터 1603년 11월까지) 264
제13장 베네딕토 데 고이스 수사의 남은 여행, 카슈가르에서 카타이까지. 카타이가 중국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것에 대해(1603년 11월부터 1605년 12월 22일까지) 306
제14장 베네딕토 데 고이스 수사의 죽음에 대해, 사라센인들의 손에서 아르메니아인 이사악이 어떻게 구출되었는지, 요한 페르난데스 수사가 어떻게 북경에서 숙주로 파견되었는지에 대해(1605년 12월 22일부터 1606년 10월 29일까지) 338
제15장 남창에서 그리스도교의 발전과 요한 소에이로 신부의 사망에 대해, 새집을 사면서 우리가 겪은 큰 시련과 그곳에서 일어난 좋은 일에 대해(1606년 4월부터 1607년 11월 중후반까지) 366
제16장 박해 이후, 남창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더 편안 다른 집을 어떻게 매입하게 되었는지에 대해(1607년 11월 중후반부터 1609년 12월 25일까지) 396
제17장 우리가 황궁에서 작업한 세계지도를 중국 황제가 어떻게 재판(再版)하라고 했는지에 대해, 북경에서 성모회가 만들어져 새로운 열정으로 그리스도교가 발전하기 시작한 것에 대해(1608년 초부터 1609년 12월 25일까지) 411

저자소개

마태오 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마르케주 마체라타에서 태어나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에서 공부했고, 로마로 가서 현(現) 로마대학교 전신인 콜레지움 로마눔에서 당대 최고의 과학자며 교황청 학술원장으로 있던 예수회 소속 아나스타시우스 키르허 교수 밑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학을 공부하던 중 아시아 선교사로 발탁되어 고아, 코친을 거쳐 당시 동인도지역 예수회 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명으로 아시아선교의 베이스캠프인 마카오에서 중국선교를 준비했다.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한 체계적인 공부를 했고, 중국 내륙으로 파견되어 발리냐노가 수립한 “적응주의 선교정책”을 실천했다. 1610년 5월 11일 북경에서 58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28년간 중국인 리마두로 살았다. 그가 보여 준 삶을 통한 대화의 방식은 ‘긍정적인 타자 형상’으로 각인되었고, 학문을 매개로 한 대화는 동서양 문명의 가교가 되었다. 도덕과 이성, 양심에 초점을 맞춘 인문 서적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실천학문으로서 과학 기술서의 도입이 그것이었다.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꽃을 피운 예술(藝術)도 대화의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 덕분에 절벽으로 표현되던 폐쇄적인 중국 사회에서 대화가 가능한 길을 찾아 동서양 화해를 모색한 방법은 역사의 현시성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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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로마에서 선교신학을 전공하였다. 가톨릭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부산가톨릭대 연구교수로 있다.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이탈리아에 머물며 피렌체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예수회의 적응주의 선교』(2013년 가톨릭학술상 수상), 『인류의 꽃이 된 도시, 피렌체』(2017년 세종우수교양도서), 『모든 길은 로마로』(2024), 『세계평화개념사: 인류의 평화, 그 거대 담론의 역사』(공저: 서울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편) 등 전공 및 일반교양 도서가 10여 편 있고,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프란체스코 교황 저), 『바티칸 박물관, 시대를 초월한 감동』(2023) 등 약 20편의 역서가 있다. 「마태오 리치의 적응주의 선교와 서학서 중심의 문서선교의 상관성에 관한 고찰」(『선교신학』 제27집, 2011), 「실천하는 영성가 요한 바오로 2세의 평화의 관점에서 본 가난의 문제」(『인간연구』 제21호, 2011), 「선교사들이 직면한 토착언어 문제: 선교역사를 통해 보는 몇 가지 사례」(『신학전망』, 2015), 「왜란 시기 예수회 선교사들의 일본과 조선 인식―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일본 방문을 중심으로」(『교회사연구』 49호, 2016), 「마태오 리치의 세계지도에 대한 선교신학적 고찰」(『신학전망』 제198호, 2017), 「발리냐노의 덴쇼소년사절단(天正遣?少年使節)의 유럽 순방과 선교 영향」(『선교신학』 제52집, 2018)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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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신부들과 우리 성교회에 관한 명성은 빠르게 퍼졌고, 우리는 15개 성省에서 모두 설교하기 시작했다. 통상적인 명성은 실제보다 더 높았다. 이 소식은 외국인들을 통해 유럽과 로마에까지 전해졌다. 거기에는 부풀려서, 중국과 다른 큰 왕국들의 황제까지 이미 개종했고, 복음을 얼마든지 전할 수 있게 되었으며,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도록 전면적인 허락을 받았다고도 했다. 그래서 우리의 총장 신부님도 이런 큰 사업에 도움을 주기 위해 40명의 인력을 보내는 문제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다른 수도회들은 논의하는 것만이 아니라 실제로 수백 명의 수도자를 ‘뉴 스페인[멕시코-필리핀]’을 통해 보냈지만, 그들이 생각한 것처럼 이 나라의 문이 모두에게 열린 것은 아니었다.


그 시기에, 중국의 그리스도인들을 위해 필요한 우리의 책들을 출판해도 된다는 심문관들의 허락이 떨어졌다. 그러자 마태오 신부가 가장 먼저 한 일은 [교리서를] 모두 새 판으로 인쇄하는 것이었다. 다른 신부들의 기도와 도움을 받고, 새 신자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덧붙여 『천주교요天主敎要』를 발간했다. 여기에는 간략한 몇 가지 설명도 넣었는데, 특히 “칠성사七聖事”가 그것이다. 이것은 매우 유용했는데, 이유는 이 책의 초기 본은 원래의 교리에 부합하는 것들에 대한 번역의 필요성을 깊이 알지 못하는 번역가의 손으로 만들어진 것이었고, 그러다 보니 매년 몇 가지씩은 수정해야 했다. 그리고 수도원마다 각기 다른 판본을 가지게 되어, 가끔 여러 수도원을 출입하는 신자에게 혼란을 주기도 했다.
그 후, 이 책 외에는 사용하지 않았고, 다른 수도원들에서도 남은 것만 쓰고 이후에는 모두 이 책으로 바꾸었다.


또 다른 반대가 있었는데, 이번에는 더 위험한 것으로, 우리 고을의 향약鄕約을 통해 그리스도교를 공격한 것이다. 그는 그리스도인들이 조상의 위패와 영정을 부수고 불태운다고 보았고, 그것은 매우 불경스러운 일로,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나쁜 행위라고 판단하여, 도시를 통솔하는 관리에게 신부를 고발했다. 더 심각한 일은 그가 우리의 율법이 자기네 조상들의 영정과 초상을 부수고 태우도록 명하고 있어, 이것은 중죄에 해당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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