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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원전 5

리치 원전 5

마태오 리치 (지은이), 김혜경 (옮긴이)
세창출판사(세창미디어)
2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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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치 원전 5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리치 원전 5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종교학 > 종교학 일반
· ISBN : 9791166843358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24-11-15

책 소개

『리치 원전(Fonti Ricciane)』은 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Alessandro Valignano, 1539~1606)의 마지막 명령에 따라, 마태오 리치(Matteo Ricci, 利瑪竇, 1552~1610)가 사망하기 전 3년 동안(1607~1610), 중국선교를 시작한 1583년부터 일자별로 상세한 활동을 기록한 “그리스도교의 중국 진출기”다.

목차

◎ 참고도서 약어표_17
◎ 일러두기_34

제18장 남경에서 그리스도교가 순조롭게 발전한 것에 대해(1606년 12월 21일부터 1610년 12월 25일까지) 37
제19장 바오로 박사의 고향 상해(上海)에서의 선교에 대해(1608년 9월부터 1611년 5월 초순까지) 57
제20장 그동안 소주 수도원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1609년 5월 말부터 10월 21일까지) 78

5책-2 선교의 점진적인 발전과 개별 그리스도인의 증가(1603년 2월부터 1610년 5월 10일까지, 그리고 1611년 11월 1일까지)

제21장 마태오 리치의 죽음(1610년 3월 11일부터 5월 18일까지) 91
제22장 북경 리치 신부의 무덤(1610년 5월 18일부터 1611년 11월 1일까지) 139

◎ 리치 용어집_221
◎ 옮긴이의 말_307
◎ 찾아보기_311

저자소개

마태오 리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탈리아 마르케주 마체라타에서 태어나 예수회에서 운영하는 학교에서 공부했고, 로마로 가서 현(現) 로마대학교 전신인 콜레지움 로마눔에서 당대 최고의 과학자며 교황청 학술원장으로 있던 예수회 소속 아나스타시우스 키르허 교수 밑에서 수학과 물리학을 전공했다. 예수회에 입회하여 신학을 공부하던 중 아시아 선교사로 발탁되어 고아, 코친을 거쳐 당시 동인도지역 예수회 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명으로 아시아선교의 베이스캠프인 마카오에서 중국선교를 준비했다. 중국어와 중국문화에 관한 체계적인 공부를 했고, 중국 내륙으로 파견되어 발리냐노가 수립한 “적응주의 선교정책”을 실천했다. 1610년 5월 11일 북경에서 58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기까지 28년간 중국인 리마두로 살았다. 그가 보여 준 삶을 통한 대화의 방식은 ‘긍정적인 타자 형상’으로 각인되었고, 학문을 매개로 한 대화는 동서양 문명의 가교가 되었다. 도덕과 이성, 양심에 초점을 맞춘 인문 서적과 실생활에 도움을 주는 실천학문으로서 과학 기술서의 도입이 그것이었다. 르네상스 시대 유럽에서 꽃을 피운 예술(藝術)도 대화의 수단으로 활용했다. 그 덕분에 절벽으로 표현되던 폐쇄적인 중국 사회에서 대화가 가능한 길을 찾아 동서양 화해를 모색한 방법은 역사의 현시성을 극명하게 보여 주는 사례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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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경 (옮긴이)    정보 더보기
로마에서 선교신학을 전공하였다. 가톨릭대, 서강대, 성신여대 등에서 강의했고, 현재 부산가톨릭대 연구교수로 있다. 연구과제와 관련하여, 이탈리아에 머물며 피렌체대학교에서 미술사학을 공부하고 있다. 저서로 『예수회의 적응주의 선교』(2013년 가톨릭학술상 수상), 『인류의 꽃이 된 도시, 피렌체』(2017년 세종우수교양도서), 『모든 길은 로마로』(2024), 『세계평화개념사: 인류의 평화, 그 거대 담론의 역사』(공저: 서울대학교 평화통일연구원 편) 등 전공 및 일반교양 도서가 10여 편 있고, 『사랑만이 우리를 구원할 수 있습니다』(프란체스코 교황 저), 『바티칸 박물관, 시대를 초월한 감동』(2023) 등 약 20편의 역서가 있다. 「마태오 리치의 적응주의 선교와 서학서 중심의 문서선교의 상관성에 관한 고찰」(『선교신학』 제27집, 2011), 「실천하는 영성가 요한 바오로 2세의 평화의 관점에서 본 가난의 문제」(『인간연구』 제21호, 2011), 「선교사들이 직면한 토착언어 문제: 선교역사를 통해 보는 몇 가지 사례」(『신학전망』, 2015), 「왜란 시기 예수회 선교사들의 일본과 조선 인식―순찰사 알렉산드로 발리냐노의 일본 방문을 중심으로」(『교회사연구』 49호, 2016), 「마태오 리치의 세계지도에 대한 선교신학적 고찰」(『신학전망』 제198호, 2017), 「발리냐노의 덴쇼소년사절단(天正遣?少年使節)의 유럽 순방과 선교 영향」(『선교신학』 제52집, 2018) 등 다수의 논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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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이렇게 다른 여러 집[수도원]에서 그리스도교가 성장하는 동안, 우리 주님께서는 남직례南直?에 있는 교회도 그냥 두지 않으시고, 매년 많은 수의 그리스도인이 증가하게 하셨다. 매년 거의 배로 늘어나는 것 같았다. 신자 수가 늘어나는 것만큼 신앙의 열기도 뜨거워, 여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참으로 많지만 같은 것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남경의 교우들도 다른 집과 비교하여 절대로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점만 언급한다. 교우들은 같은 신앙을 고백하는 것처럼, 모두 똑같은 그리스도교 신심을 실천했다.


신부는 그에게 마태오 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를 다시 주면서 좋은 의도를 가지고 주의해서 다시 잘 읽어 보라고 했다. 그리고 자기가 쓴 다른 4개의 주제를 다룬 4편의 논문도 주었다. 하나는 “천주(Dio)”를 논했고, 다른 하나는 “영혼(l’Anima)”을 논했으며, 세 번째는 “원죄(Peccato originale)”를, 네 번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Vita di N.S. Gesu Cristo)”를 논했다.


한 교우는 이웃에 사는 비교인 부자父子가 모두 말라리아에 심하게 걸려 밤낮 신음하는 것을 보고, 찾아가 우리 주님을 믿으라고 권했다. 그들은 병이 나으면 신자가 되겠노라고 약속했고, 교우는 〈십자가 성화〉 하나를 가져다주겠노라며, 그것을 통해 병이 치유될 수 있을 거라고 했다. 병이 심했기 때문에 그들을 설득하는 것은 어렵지 않았다. 교우는 그들에게 십자가를 갖다주었고, 즉시 나았다. 건강해지자 그들은 『천주교요天主敎要』를 배우기 시작했고, 설명을 듣기 위해 우리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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