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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하느님 나라

감춰진 하느님 나라

(복음에 대한 새롭고도 놀라운 발견)

엘루아 르클레르 (지은이), 연숙진 (옮긴이)
  |  
분도출판사
2019-08-08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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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진 하느님 나라

책 정보

· 제목 : 감춰진 하느님 나라 (복음에 대한 새롭고도 놀라운 발견)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가톨릭 > 가톨릭 일반
· ISBN : 9788941919148
· 쪽수 : 264쪽

책 소개

저자는 버림받음과 죽음이라는 가장 고통스러운 경험을 한 예수님의 생애와 말씀을 통해 하느님 침묵의 의미를 탐구한다. 나자렛 예수와의 만남을 출발점으로 삼아 우리 안에 그리고 세상 속에 ‘감춰져 있는 하느님 나라’를 찾는 여정에 나선다.

목차

머리말

1 성서적 뿌리
2 예수의 세례
3 광야의 목소리
4 하느님 나라의 오늘
5 참행복 선언의 아침
6 복음과 율법
7 걱정하지 마라
8 충격적인 새로움
9 자신을 드러낸 예수
10 전복적인 메시지
11 사랑의 혁명
12 하느님 나라와 그 시간
13 결정적인 전환점
14 하느님 나라와 교회
15 거룩한 변모
16 아버지의 이름과 아버지의 나라
17 사람의 아들의 날
18 예루살렘 입성
19 가장 길었던 한 주
20 버림받음의 절규
21 은밀한 부활

맺음말 _ 침묵의 새벽

옮긴이의 글

저자소개

엘루아 르클레르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27년에 프랑스 랑데르노에서 태어났다. 열두 살 때 프란치스코 성인을 알게 되어 깊은 감화를 받았고 열여덟 살에 아미앵의 ‘작은형제회’에 입회했다. 1940년에 첫 서원을 했으나 1943년에 나치에 의해 강제 징용되어 독일 쾰른 역에서 하역 운반수로 노역했고, 이듬해에 신학생, 사제, 수도자 60여 명과 함께 반反나치 혐의로 체포되어 부헨발트 강제수용소에 수용되었다. 1945년에 다하우 수용소로 이송되는 과정에서 생지옥과도 같은 경험을 했다. 훗날 이때의 고통스러운 경험을 바탕으로 『아시시에 태양은 떠오른다』(1999)를 썼다. 1948년에 사제품을 받았고, 1950년대 말부터 ‘가난한이’ 아시시의 프란치스코의 삶과 영성에 관한 글을 주로 썼다. 1983년까지 메츠 수도원 등에서 철학을 가르쳤고, 이후 수년간 암자에서 홀로 수도 생활을 했다. 1998년부터 생세르방의 ‘가난한이들의 작은자매회’에서 지내다 2016년 95세의 나이로 선종했다. 주요 저서로 『가난한이의 슬기』(1959), 『피조물의 노래』(1970), 『아시시의 프란치스코』(1981), 『사막과 장미』(2000)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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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숙진 (옮긴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불어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불문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선교사들의 필사본 서한을 판독 번역하는 일을 해왔으며, 현재 한국천주교주교회의에서 일하고 있다. 『그리스도교 상징 사전』, 『예수기도』, 『라루스 세계 명언 대사전』, 『세상을 바꾼 교황들』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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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치 강제수용소에 갇혔을 때 나는 겨우 스무 살이었다. 짐승처럼 우리 안에 갇혀 구타당하고 학살당하는 수만 명 속에서 내가 겪은 경험은 말 그대로 ‘지옥’이었다. 인간의 온갖 잔학함은 물론, 비참함, 버림받고 으깨어진 인간의 모습이 나를 덮쳤고 칠흑의 어둠이 엄습하여 나를 휘감았다. 이 엄청난 두려움과 마주한 채 끔찍한 불안 속에서 나는 하느님의 침묵, 하느님의 부재를 경험했다. 눈을 들어 하늘을 올려다볼 수 있었지만 아무런 대답이 없었다. 하늘은 이 아래 땅에서 벌어지는 일에 무관심한 듯했다. 외침이 하늘에 닿지 않았다. 무신론자가 될 수 있다는 말이 이해가 갔다. … 이 충격적인 경험이 내 기나긴 여정의 출발점이었다.


나는 예수님의 생애에 관하여 이야기하려는 것이 결코 아니다. 예수님 메시지의 핵심을 밝히면서도 가능한 한 그것을 그분이 직접 겪은 깊은 경험과 연결하는 것이 이 책을 쓴 목적이다. 진정한 인간의 경험에서 우러나온 메시지만이 사람들에게 본질적인 어떤 것을 말해 줄 수 있다고 나는 마음속 깊이 확신한다. 오직 이 경험만이 세상을 움직일 수 있다. 그러므로 부족하고 불완전하더라도 나자렛 예수의 경험을 되살려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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