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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행복의 비밀

부탄 행복의 비밀 (양장)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면 충분하다)

박진도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7-02-15
  |  
1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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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탄 행복의 비밀

책 정보

· 제목 : 부탄 행복의 비밀 (양장)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면 충분하다)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59535
· 쪽수 : 288쪽

책 소개

그간 농촌 문제에 천착해온 지역 전문가 박진도가 세 차례 부탄에 다녀와, 보고 느낀 것을 정리한 책이다. 책에는 '모두'의 행복을 동시에 추구하는 부탄의 공평한 정치 시스템과 복지 제도, 사회경제 현황이 빼곡하게 담겨 있다.

목차

추천사 1 부탄은 전면적인 행복정책의 실험장이다
추천사 2 부탄의 행복정책은 다른 사회에도 적용 가능하다
저자의 글 첫눈이 내리면 공휴일인 나라, 부탄으로 초대합니다
시작하며 왜 부탄에 주목하는가

1부 부탄의 국민총행복정책
백성을 행복하게 하지 못하는 정부는 존재할 이유가 없다

01 국내총생산보다 국민총행복이 더 중요하다
02 국민총행복이란 무엇인가
03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일하는 나라
04 부탄의 국민총행복정책은 다른 나라에도 적용 가능한가
05 국민총행복을 지탱하는 네 기둥과 아홉 영역
06 국민총행복조사는 어떻게 이루어지나
07 국민총행복지수는 어떻게 계산하나
08 모든 국가 정책은 국민총행복심사를 받아야 한다

2부 부탄의 오늘
가난한 사람에게 더 유리한 성장

01 국왕도 정년이 있는 입헌군주국
02 국민의 행복을 위해 왕위에서 스스로 물러나다
03 백성을 만나기 위해 14시간 비를 맞고 걸어오다
메모 1 부탄 왕비의 처소를 공개합니다
04 가난한 사람에게 더 유리한 성장
05 서쪽에서 동쪽으로 개발 진행 중
메모 2 붐탕에서 시간이 멈추다
06 사람과 자연을 중시하는 부탄의 관광정책
메모 3 부탄은 지금 개판
07 모든 공교육은 무상이다
08 모든 의료 서비스는 무상이다
09 부탄에는 남이 없다: 사회적 유대와 사회안전망
메모 4 부탄의 집밥
10 부탄의 초강력 금연 정책

3부 부탄이 넘어야 할 과제
흔들리는 전통적 가치관과 사회적 유대

01 막 걸음마를 뗀 부탄의 민주주의
02 부탄은 다인종·다문화 국가: 부탄의 난민 문제와 제3국 정착
메모 5 부탄에 사는 한국인들
03 아직은 전형적인 후진국적 경제 구조
04 부탄의 식량 문제와 모든 농지의 유기농업화
05 부탄에도 재벌이 성장하고 있다
06 이농과 도시화
07 방황하는 부탄의 젊은이들
08 흔들리는 전통적 가치관과 사회적 유대
메모 6 부탄과 한국

마치며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면 충분하다: 부탄의 국민총행복에서 배운다

저자소개

박진도 (지은이)    정보 더보기
(재)지역재단 상임고문,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충남대학교 경제학과 교수로 35년간 근무했고 재직 중 충남발전연구원장을 역임했다. 2004년 자치와 협동에 의한 순환과 공생의 지역사회를 만들어갈 지역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지역재단을 설립해 현재 상임고문으로 있다. ‘농어민이 행복해야 국민이 행복하다’는 신념으로 농정 틀 전환과 농정개혁 실현을 위해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우리 사회의 패러다임을 성장지상주의에서 국민총행복으로 전환하기 위해 2018년 각계 인사들과 국민총행복전환포럼을 창립, 이사장을 맡고 있다. 농촌회생과 도농공생을 통한 국민총행복의 실현, 그리고 ‘아직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는 정부’ 실현을 위해 연구와 실천에 매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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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는 이 책에서 경제학자의 눈으로 부탄을 객관적으로 기술하고자 했다. 1인당 국민소득이 3000달러도 되지 않는 가난한 나라의 백성들이 어떻게 행복한 삶을 구가하고 있는지, 정부가 백성의 행복을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노력하고 있는지 소개했다. 또 부탄 사람들이 물질적 풍요를 열망하면서도 다른 한편에서는 그것을 억제하며 정신적 웰빙(안녕)과 균형을 맞추려는 노력도 살펴봤다. 그리고 부탄이 당면한 정치적·경제적·사회적 문제를 분석하고 그 미래에 대해 내 나름대로 전망도 해봤다. 이 책의 부제처럼 나는 부탄이 지금의 국민총행복정책을 잘 유지한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만으로도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행복한 나라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 바로 이것이 내가 정말로 하고 싶은 말이다.
“1인당 국민소득이 3만 달러에 달한 우리나라는 이미 행복을 위한 물적 토대는 충분히 갖췄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성장이 아니라, 사회 시스템을 국민행복의 관점에서 새롭게 개조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바뀌어야 한다. 경제 시스템을 바꾸고 정치도 바꿔야 한다. 우선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 성장 지상주의에서 벗어나야 한다. 경제가 성장하지 않더라도 더불어 행복할 길을 찾아야 한다. 그럴 때만이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다. 내가 부탄에 주목하는 이유다.


박정희 정권이 경제 성장을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하도록 강요한 유신독재를 시작하던 1972년에 부탄은 “국내총생산보다 국민총행복이 더 중요하다”고 선언했다. 1970년 두 나라의 1인당 GDP는 부탄 212달러, 한국 255달러로 별 차이가 없었다. 그런데 2013년 부탄은 2360달러에 그친 반면, 한국은 2만 8000달러까지 치솟았다. 경제 성장에 올인한 한국의 완승이다. 그런데 ‘행복’ 혹은 ‘삶의 질’에 대한 각종 조사에서 한국은 최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반면 부탄은 최상위권에 속하고 있다. GDP보다 GNH를 중시한 부탄의 완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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