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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와 문화정치

민족주의와 문화정치 (반양장)

최진우 (엮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5-06-30
  |  
24,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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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주의와 문화정치

책 정보

· 제목 : 민족주의와 문화정치 (반양장)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사상/사회사상사 > 민족주의
· ISBN : 9788946060203
· 쪽수 : 408쪽

책 소개

주류집단과 소수집단, 민족과 민족, 보편문화와 특수문화,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 이 집단들이 각각 다른 문화정체성을 가지고 21세기 세계화와 통합의 시대에도 대립과 갈등을 낳고 있다. 이에 각 분야 11인의 전문가가 다양한 문화갈등의 양상을 연구하고, 그 5년간의 성과를 집대성했다.

목차

1장∙서론: 민족주의와 문화정치 | 최진우

제1부 민족주의와 평화
2장∙동북아에서 정체성의 정치와 문화갈등 ≪동아일보≫와 ≪한겨레≫ 사설을 통해 본 독도 문제에 대한 한국인의 인식 | 홍용표․남근우
3장∙중화(中華) 민족주의와 동아시아 문화갈등 역사와 문화의 경계 짓기 | 박정수
4장∙유럽연합의 문화정책과 정체성의 정치 | 최진우

제2부 민족주의와 다문화

5장∙누가 다문화 사회를 노래하는가? 신자유주의적 통치술로서의 한국 다문화 담론과 그 효과 | 조지영․서정민
6장∙중화(中華) 민족주의와 다문화 중국식 다문화주의 ‘다원일체문화론(多元一體文化論)’ | 박정수
7장∙유럽 다문화사회의 위기와 유럽 통합 | 최진우
8장∙프랑스의 무슬림과 다문화주의 | 박선희

제3부 민족주의와 자본

9장∙신한류와 정체성 「강남스타일」의 디지털문화정치학 | 김수철
10장∙세계화, 그리고 민족국가의 문화경쟁 한중(韓中) 간 한류와 반한류의 사례분석 | 박정수
11장∙중국 문화산업화 정책과 소프트 파워 전략 | 서창배․오혜정
12장∙영국의 창의 산업과 문화정체성 쿨 브리타니아(Cool Britannia) 사례를 중심으로 | 최은경

저자소개

최진우 (엮은이)    정보 더보기
한양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한양대학교 평화연구소 소장, (前) 한국정치학회 회장, (前) 한국유럽학회 회장 미국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 정치학 박사 전공 분야: 국제정치, 유럽정치, 비교정치 대표 논저: “What Kind of Power is the EU? The EU’s Policies toward North Korea’s WMD Programs and the Debate about EU’s Role in the Security Arena”(2019, 공저), 「지역의 선택: 우크라이나와 몰도바의 국내정치와 지역무역협정 정책」(2018, 공저), 「하니문의 동학(動學)과 구조의 정학(靜學): 문재인 정부의 외교정책, 변화와 연속성」(2018), 『다양성의 시대, 환대를 말하다: 이론, 제도, 실천』(2018, 책임편저), 『호모 쿨투랄리스, 문화적 인간과 인간적 문화』(2018, 책임편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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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독도 문제에는 단순히 영토안보의 차원에서만 해석할 수 없는 다양한 정체성의 정치가 작동하고 있다. 한국인은 독도 문제를 통해 역사적·문화적으로 형성된 한국인으로서의 동일한 이해관계를 확인함으로써 독도를 지키는 문제를 한국인의 정체성을 수호하는 문제로 인식한다. (…) 그렇기 때문에 독도 문제에는 일본에 대한 한국인의 저항의식도 내재되어 있으며, 일본의 독도 침해 행위에 대해 한국 정부의 강력한 대응과 우리 사회의 단합된 의식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2장)


EU 문화정책의 또 하나의 문제점은 문화적 차원까지 포괄하는 유럽의 통합은 아직 엘리트 중심적 과정이며 위로부터 아래로 향하는 하향식 통합 형태에서 크게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다. (…) 유럽연합의 관료들은 자신들 사이에서 일종의 ‘공동체 문화’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들은 속성상 유럽 통합에 대한 긍정적·낙관적 사고를 가지고 있을 뿐 아니라, 유럽 통합의 심화에 대해서도 매우 적극적인 태도로 임하고 있다. 그러나 (…) 유럽연합의 엘리트들에 의해 고안되고 추진되는 유럽연합 문화정책이 정책의 ‘대상’이 되는 일반 시민에게 얼마나 의도한 바대로 수용될 수 있을 것인지 의문이 제기되지 않을 수 없다. (4장)


개혁·개방 이후의 중국은 민족주의와 다문화주의가 모두 강화되면서 공존하는 독특한 국가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사례분석은 중국식 다문화주의가 다문화주의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고 오히려 한족의 문화정체성을 강화함으로써 소수민족의 문화정체성을 훼손하는 왜곡된 기제로 작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즉, 중국이 소수민족문화에 대한 다양한 다문화정책을 추진하고는 있지만 그 기저에 강력한 동화주의를 내재하는 한, 의도했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실제에서는 오히려 소수민족문화가 자생할 수 있는 근원적 생태계로서 소수민족의 문화정체성을 파괴할 소지가 높다는 것이다. (…) 이러한 시각에서 본다면 최근 2000년대에 들어 중국 정부가 보여주는 소수민족문화의 발굴, 보호 등의 다문화정책들은 진지한 다문화주의적 노력이라기보다는 자국의 문화자본을 확보하려는 문화산업정책의 일환으로도 볼 수 있다. (6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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