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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 일기

프로불편러 일기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불편함은 없다)

위근우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8-04-09
  |  
1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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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불편러 일기

책 정보

· 제목 : 프로불편러 일기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불편함은 없다)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064560
· 쪽수 : 384쪽

책 소개

“기자라는 직업은 필연적인 프로불편러”여야 한다고 말하는 웹매거진 ≪아이즈≫ 취재팀장 위근우가 섬세하고 치열하게 3년 반 동안 써온 글 85개를 선별하여 『프로불편러 일기』라는 제목의 책으로 묶었다.

목차

프롤로그: 나도 프로불편러일까3

#1 새 시대의 야만
일베, 새 시대의 야만 12 / <방과 후 전쟁활동>, 세상에 내던져진 아이들 16 / 디스패치는 옳은가 19 / 국정원이라는 슈퍼히어로의 맨얼굴 24 / 오심하는 야구에는 희망이 있을까 28 / 윤서인과 <조선>, 이토록 후안무치한 세상 32 / ‘개저씨’라는 말이 싫어요? 36 / 아이돌 각자도생의 시대 41 /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달관을 강요당하는 청춘으로 산다는 것 45 / <뷰티풀 군바리>, 이토록 어글리한 만화 49

#2 프로불편러 일기
#2-1 문명인이 됩시다

웰컴 투 더 <송곳> 월드 54 / <미생>, 삶의 가장 비루하고 아름다운 순간 57 / ‘뇌섹남’ 같은 소리 하고 있네 61 / 우리 밖의 일베와 실전에서 싸우는 법 65 / 이지성의 인문 고전 독법, 믿을 수 있을까 70 / 이번 주에도 타일러는 살아남았습니다 75 / 그 진중권은 어디로 갔을까 80 / 메갈리안, 분노가 이긴다 84 / 아이유의 잘못, 평론가의 불성실, 대중의 선택 88 / 문명인이 됩시다 96 / <장도리>와 <본격 시사인 만화>, ‘헬조선’의 독자를 위하여 100 / 인디 음악계는 왜 여성을 존중하지 않나 104 / 평양냉면이라는 권력 108 / <시사IN>을 절독하는 정의의 파수꾼들 112 / 여중생 A, B, C의 사정 116 /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보다 오래된 병 126
#2-2 저는 레드라이트입니다
<마녀사냥>, 저는 레드라이트입니다 132 / 너무 아픈 드라마들 136 / 걸 그룹 ‘먹방’을 마음 편히 볼 수 없게 된 이유 140 / <어쩌다 어른>, 어쩌다 꼰대 144 / <수방사>, 못난 수컷이 되고 싶지 않다면 148 / 와 <복면가왕>은 왜 이렇게 ‘역대급’이 많아? 152 / <맥심>은 세상에 무해한 잡지일까 156 / 옹달샘은 과거를 어떻게 세탁하는가 160 /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은 여성의 패배를 원한다 164 / 김제동의 공감 토크에 공감하기 어렵다 168 / <외모지상주의>, 대중을 기만하는 1등 웹툰 172 / 최진기의 조선미술사 강의는 왜 잘못됐는가 177 / 걸 그룹 극한 직업 181 / <아는 형님>, 아재들을 위한 야자타임 185 / <미운 우리 새끼>, 아버지 없는 가부장 예능 190 / ‘샤샤샤’는 이제 그만 194
#2-3 언론이라는 이름의 환자
대안 언론은 ‘기레기’의 대안이 될 수 있을까 200 / JTBC 뉴스의 외롭고 의로운 싸움 205 / TV조선, 우민화를 꿈꾸는 1등 신문의 재림 209 / 이영돈 PD가 간다 그런데 어디로? 213 / 기자들은 왜 ‘갑질’을 하게 됐나 217 / KBS라는 이름의 환자 222 / 언론의 젠더 의식은 언제쯤 개선될까 226 / MBC 기자는 어떻게 ‘일베’의 스타가 되었나 230 / 올림픽 중계, 더 느리고 더 낮고 더 무기력하게 235

#3 그들과 나와 우리의 이야기
#3-1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왕좌의 게임>, 이토록 품격 있는 막장 242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쳐 패스트>,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247 / 지금 자기 자리에서 세월호의 짐을 나눠 진다는 것 252 / <무빙>, 날아오를 아이들을 위하여 256 / 레서판다의 ‘움짤’이 말해주지 않는 것들 260 / 응답하라, 시그널에 265 / <대니쉬 걸>과 <캐롤>이 내게 가르쳐준 것 269 / <캡틴 아메리카 3>, 아이언맨을 옹호한다 273
#3-2 한낱 자기만족에 불과할지라도
중2병이라도 괜찮아 278 / 르포- 덴마크 우유 장인 김현복을 찾아서 282 / 우리는 모두 누군가의 흑역사였다 287 / 기쁘다 가스파드 오셨네 291 / 아이폰과 갤럭시 사이, 넥서스 유저를 위한 나라는 없다 295 / 백종원의 집밥 개혁 299 / ‘라면 먹을래요?’라는 마법의 주문 303 / 기쁘다 <요츠바랑!> 오셨네 306 / <복학왕>과 기안84, 이 시대 청춘의 리얼리티 310
#3-3 제대로 부수고 제대로 치이며
칠봉이, 좋은 사람 좋은 남자 316 / 가인은 다 옳다 319 / 김수현, 이토록 완벽한 이방인 323 / 민호의 근육이 만들어내는 새로운 판타지 327 / 조석, 이라는 사람 331 / 박보검, 어른의 세계를 견뎌내는 희동이 335 / 김연경, 한국 예능에 대한 크러시! 339 / 유아인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길 343

#4 이 죽일 놈의 공놀이
이 죽일 놈의 LG 트윈스 348 / 아스널, 고집쟁이 장인의 승리 352 / 우리 호날두 까지 마요 357 / 제라드와 메시가 없어도 응원할 수 있을까 361 / 심수창에게서 인생을 배우다 365 / 김성근이라는 딜레마 369 / ‘엘롯기’는 사랑입니까? 373 / 김성근 신화, 꿈에서 깨다 377

에필로그: 세상에 무시해도 되는 불편함은 없다 381

저자소개

위근우 (지은이)    정보 더보기
2008년 대중문화 비평 웹진 《매거진t》에 입사해 대중문화 전문 기자로 활동하기 시작했다. 이후 웹매거진 《아이즈》 팀장으로 재직하다 현재는 비정규 마감노동자로 활동 중이다. 쓴 책으로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겁니다》, 《뾰족한 마음》, 《프로불편러 일기》, 《젊은 만화가에게 묻다》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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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로불편러로 지칭된 이들은 오히려 프로불편러가 어때서, 라는 당당한 태도와 함께 그 말을 상대방으로부터 뺏어왔다. 우리의 불편함은 부당하지 않으며 앞으로도 당당하게 우리가 느끼는 불편함을 드러내겠다는 선언. 꼭 여성혐오의 문제만이 아니라 여전히 전근대적인 정치의식이 지배력을 발휘하고, 반지성적 선동이 소위 정치적 진보 진영 안에서도 등장하는 지금 이곳에서 프로불편러는 불합리함과 부당함에 대해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이들에 대한 자기긍정의 표현이 되었다. _ “나도 프로불편러일까”


일베의 헛소리 중 그래도 진보 진영에 대한 무시와 비판은 그래서 설득력이 있다. 그들의 존재 자체가 역사의 진보를 의심하게 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의 눈앞에 있는 건 ‘찌질한 키보드 워리어’들이 아닌, 새 시대의 야만이다. _ “일베, 새 시대의 야만”


<디스패치>뿐 아니라 많은 매체들이 독자의 알 권리(right to know)를 이유로(사실 그 개념도 굉장히 왜곡해서 쓰지만) 자신들의 보도를 정당화하지만, 매체의 공익성에서 알 권리보다 더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건 독자의 알 필요성(need to know)이다. 독자에게 이 팩트를 알리는 게 정말로 필요한 일인가? 이 고민은 결국 철학의 문제다. _ “디스패치는 옳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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