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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론 입문

영화 이론 입문 (양장)

(포토제니론에서 디지털 이론까지)

정영권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8-08-30
  |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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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론 입문

책 정보

· 제목 : 영화 이론 입문 (양장) (포토제니론에서 디지털 이론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영화/드라마 > 영화이론/비평
· ISBN : 9788946070967
· 쪽수 : 288쪽

책 소개

2012년 8월부터 2013년 7월까지 EBS TV <시네마천국>의 한 코너로 방영되었던 “시네마 아카데미”를 위해 저자가 집필했던 방송 초고를 바탕으로 내용을 심화시켜 완성했다.

목차

1부 고전 영화 이론
2부 작가주의와 장르 이론
3부 기호학, 이데올로기, 정신분석학
4부 재현의 정치학
5부 역사, 문화, 수용의 문제
6부 인지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
7부 디지털 시대의 영화 이론

저자소개

정영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화영상학과에서 영화 이론 전공으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영화 전문지 ≪KINO≫, ≪nkino≫ 기자와 단국대학교 한국문화기술연구소 연구교수를 역임하였다. 현재 한국영화학회 학술이사를 맡고 있으며, 동국대학교 등에 출강하고 있다. 저서로는 <적대와 동원의 문화정치: 한국 반공영화의 제도화 1949~1968>(2015), <영화 장르의 이해>(2017)를 썼으며, <지향과 현실: 남북 문화예술의 접점>(2014), <세대와 젠더: 동시대 북한문예의 감성>(2015), <속도의 풍경: 천리마시대 북한 문예의 감수성>(2016), <해방과 전쟁 사이의 한국영화>(2017) 등을 함께 썼다. 주요 논문으로는 [갯마을]과 한국 문예영화의 장르적 형성(2011), 민주화 이행기의 한국 청소년 영화 1989~1992(2012), 한국전쟁과 영화, 기억의 정치학(2013), 한국 전쟁영화에서 남성성의 문제(2014), 북한의 소련영화 수용과 영향 1945~1953(2015) 등이 있다. 영화 이론 전반에 두루 관심이 많지만, 영화 장르의 사회·역사성을 탐구하는 것에 가장 큰 재미를 느낀다. 박사논문을 반공영화로 쓴 탓에 냉전·분단 시대의 한국 영화·북한 영화로 연구 영역을 확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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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물론, 포토제니 이론에는 규명하기 힘든 일종의 신비성이 도사리고 있다. 아제의 사진에서 왜 빛이 그토록 매혹적인 것으로 우리에게 다가오는지 설명할 길은 없다. 그것은 인물이나 사물의 미묘한 느낌이나 분위기 같은 것을 말한다. 그러나 그 느낌을 도대체 어떤 말로 설명하고 어떤 언어로 표현할 수 있단 말인가? 바로 그러한 측면은 포토제니가 결코 언어로 의미화할 수 없다는 것을 뜻한다. _ “01 빛의 예술, 포토제니론”


채플린은 가난을 묘사하면서 부자들이 먹는 생선과 닭고기를 관념적으로 끌어들인다. 생선과 닭고기는 물론 이 장면에 없다. 그러나 낡아빠진 구두는 생선의 가시로, 구두에 박힌 못은 닭의 뼈로, 구두끈은 스파게티를 연상시킨다. 아른하임은 채플린이 이처럼 형태적인 유사성을 관념적으로 시각화하면서 ‘배고픔 대 안락한 삶’이라는 인간적 주제를 진정으로 영화적인 방법으로 제시했다고 하며, 이것이야말로 이 장면의 위대한 예술성이라고 극찬했다(아른하임, 1990: 146). _ “02 루돌프 아른하임과 형식주의 미학”


히치콕을 예로 들어 보자. 그의 영화를 관통하는 주제는 죄를 지은 사람이 죄의식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 또는 누명 쓴 사람이 누명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것이다. <현기증(Vertigo)>(1958)의 초반부에서 스카티는 자신 때문에 동료가 추락사했다는 죄의식에 시달린다. 이것은 이후의 이야기에서 자신이 사랑하는 여자의 자살을 막지 못한 죄의식으로 이어진다. <싸이코(Psycho)>(1960)에서 마리온은 의뢰인의 돈을 횡령하고 달아난다. _ “07 작가, 영화의 창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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