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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혁명과 극좌파 : 마오쩌둥을 비판한 홍위병

문화대혁명과 극좌파 : 마오쩌둥을 비판한 홍위병 (양장)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손승회 (지은이)
  |  
한울(한울아카데미)
2019-07-25
  |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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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대혁명과 극좌파 : 마오쩌둥을 비판한 홍위병

책 정보

· 제목 : 문화대혁명과 극좌파 : 마오쩌둥을 비판한 홍위병 (양장) (2020년 세종도서 학술부문)
· 분류 : 국내도서 > 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 ISBN : 9788946071728
· 쪽수 : 400쪽

책 소개

중국근현대사학회 연구총서 6권. 극좌파를 중심으로 기존 문화대혁명 연구와 다른 새로운 시각을 제시하고 소수자의 시각에서 문혁을 재평가함으로써 지금까지의 주류적 정통적 문혁관과는 구별되는 문혁상을 그린다.

목차

책머리에
서론

제 I 부 문혁의 급진화와 극좌사조의 기원
제1장 문혁과 ‘혈통론’
제2장 중앙문혁소조와 치번위(戚本禹)
제3장 ‘신사조’의 전개와 극좌 사상의 형성

제 II 부 문혁 극좌파 운동의 전개
제4장 후난(湖南) 문혁의 전개와 성무련(省無聯)
제5장 광둥(廣東) 문혁의 전개와 ‘팔오사조(八五思潮)’
제6장 문혁과 우한(武漢) 극좌파

제 III 부 극좌파 반대운동의 전개와 그 대응
제7장 성무련 반대운동
제8장 광둥 극좌파 반대운동
제9장 우한 극좌파 반대운동

제 IV 부 상산하향운동의 전개와 지식청년의 각성
제10장 1960년대 전반 상산하향운동의 전개와 그 성격
제11장 문혁과 지청(知靑)의 도시 귀환 투쟁

제 V 부 문혁의 ‘일탈’과 그에 대한 다른 시선
제12장 ‘혈통론’의 지속
제13장 ‘신좌파’의 문혁 인식

결론
참고문헌

저자소개

손승회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61년 출생. 서울대학교 동양사학과 학사·석사·박사 졸업. 공주대학교, 서울대학교, 청주교육대학교 등에서 시간강사, 성균관대학교에서 연구교수로 근무한 뒤 2019년 현재 영남대학교 역사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전공은 중국근현대사. 주요 논저로 「만보산사건과 중국공산당」(『동양사학연구』, 2003), 『근대중국의 토비세계』(창비, 2008), 『헤테로토피아와 만주』(공저, 경제·인문사회연구회, 2014) 등이 있고 역서로는 『인물로 본 근대중국』(영남대출판부, 2008), 『덩잉차오평전 1, 2, 3』(소명출판사, 2012), 『중국근현대사: 혁명과 내셔널리즘 1925-1945』(삼천리, 2013), 『동아시아의 사형』(영남대출판부, 2014), 『문화대혁명』(영남대출판부, 2017) 등이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문화대혁명(文化大革命, 이하 문혁으로 약칭한다)이란 무엇인가?” ‘10년의 동란(動亂)’이라는 중국 정부의 공식 평가가 분명하게 내려졌음에도 불구하고 이 진부한 질문이 발발 50여 년이 지난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다. 이렇게 된 데에는 문혁이 쉽게 정의될 수 없는 모순의 종합체이며 지금도 여전히 우리 주변을 유령처럼 떠돌고 있는 현재 진행형의 사건으로 남아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문혁이란 도대체 무엇인가?” 이 질문에 적절하게 답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문혁에 대한 역사학의 실증적 접근이 필요하다. “대담한 가설, 세심한 논증(大膽的假說, 小心的求證)”이라는 실사구시(實事求是)적 역사학의 기본 태도는 이때 더욱 절실해진다. 하지만 문혁 연구에 필요한 또 다른 자세는 분절되고 모순된 개별 문혁을 끊임없이 종합하려는 의지와 그것을 바라보는 기본적인 문제의식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이 문제와 관련하여 연구자의 인생관·세계관이라는 주관적 측면은 역사학의 실증적·객관적 태도와 더불어 문혁 연구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아닌가?


극좌파는 마오쩌둥의 충실한 추종자이면서 동시에 그와 공산당 그리고 국가체제에 대한 ‘자발적’·‘주체적’ 비판 세력이기도 했다. 따라서 그들은 어쩌면 진정한 의미에서 문혁의 이상주의자였고 ‘아래로부터의 문혁’ 혹은 ‘인민문혁’을 가장 정확하게 대변하는 세력이며 우여곡절 끝에 상층 문혁과 관계를 맺어서 문혁을 예기치 못한 방향으로 추동시킨 중요한 요인이었다. 게다가 문혁의 이상을 통해 그 현실을 전면적으로 비판한 집단이었다. 이러한 의미에서 그들은 문혁 내 대중의 자율성을 이해하기 위해 적당한 집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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