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의학, 정치, 돈

의학, 정치, 돈 (양장)

(미국 의료의 역사사회학)

폴 스타 (지은이), 이별빛달빛(이종찬) (옮긴이)
한울(한울아카데미)
5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58,000원 -0% 0원
580원
57,42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의학, 정치, 돈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의학, 정치, 돈 (양장) (미국 의료의 역사사회학)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 ISBN : 9788946074279
· 쪽수 : 760쪽
· 출판일 : 2023-02-10

책 소개

미국 의학, 정치, 산업의 역사적 변동을 이해하기 위한 필독서. 18세기부터 오늘날까지 미국 의료의 역사적 변천을 사회과학, 인문학, 의학의 융합적 사유의 지평에서 접근한다. 의학의 전문화, 의과대학과 의학교육, 국민건강보험, 의료수가, 기업의료 등 다양한 주제를 분석한다.

목차

1권 의사, 권력, 그리고 병원
서문 의사의 지배에 대한 사회적 기원
1장 의학과 민주적인 문화, 1760~1850
2장 시장의 확대
3장 전문가 권위의 강화, 1850~1930
4장 병원의 새로운 변화
5장 보건의 영역
6장 기업으로부터의 도피, 1900~1930

2권 의사, 국가 그리고 기업
1장 개혁, 그 신기루
2장 개혁, 조정의 승리
3장 자유주의 시대
4장 미국 의료의 위기
5장 기업의료의 등장
에필로그 연쇄반응, 1982~2016

해제 미국 의료에 대한 폴 스타의 인식 _이별빛달빛

저자소개

폴 스타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하버드대학에서 사회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프린스턴대학 사회학과에 재직 중이다. 그는 자신의 박사 학위논문을 개작한 『의학, 정치, 돈: 미국 의료의 역사사회학(The Social Transformation of American Medicine: The Rise of a Sovereign Profession and the Making of a Vast Industry)』으로 퓰리처상, 라이트밀스상, 밴크로프트상을 수상했다. 클린턴 행정부 시절에 건강보험 정책에 관여했다. 그리고 『미디어의 창조: 근대 커뮤니케이션의 정치적 기원(The Creation of the Media: Political Origins of Modern Communications)』으로 골드스미스 도서상을 받았다. 최근에는 『개선과 역작용: 의료개혁을 위한 미국의 독특한 투쟁(Remedy and Reaction: The Peculiar American Struggle over Health Care Reform)』을 출간했다. 폴 스타는 현재 시사 잡지인 ≪미국의 전망(American Prospect)≫의 공동 편집인으로 활동하면서 미국의 현실 정치에 대해 깊이 개입하고 있다.
펼치기
이별빛달빛(이종찬)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에서 보건의료사회학으로 석사 학위를 마치고 간 존스홉킨스대학 박사과정에서 폴 스타의 책을 처음 읽은 후로 약 30년 만에 최종 완역판을 내놓는다. 방문학자로 있었던 하버드대학의 지리정보도서관에서 처음으로 착상했던 열대학(tropical studies)의 지평에서, 기후위기와 자연사학(自然史學)적 기원을 탐구한 『自然史혁명의 선구자들』과 『인류세와 기후위기의 大가속』(엮음)을 출간했다. 그리고 열대학의 이론, 인류사, 자연사를 다룬 『열대의 서구, 朝鮮의 열대』, 『훔볼트 세계사』, 「콩고민주공화국의 지역학과 인문학의 융합적 탐구」를 썼으며, 근대 일본, 열대, 네덜란드 사이의 문화융합을 논의한 『난학의 세계사』, 유럽과 동아시아의 문화융합을 다룬 『파리식물원에서 데지마박물관까지』, 세계 의학의 역사가 아닌 『의학의 세계사』와 동아시아 문명에서 의학의 위상을 탐구한 『동아시아 의학의 전통과 근대』도 집필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단도직입적으로 물어보자. 한국 의료에 관해 이런 책이 나올 수 있을까? 당분간 어렵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의학, 사회과학, 인문학 분야 사이에 진행되고 있는 소통과 공감의 역사가 이런 책을 내기에는 아직 충분하지 않기 때문이다. 바꾸어 말해서 의료사회학, 의료경제학, 의사학(醫史學), 의료지리학, 의철학, 의료인류학과 같이 두 분야 사이의 학제 간 연구들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대단히 미약하기 때문이다. _ 원서 개정판 번역 서문: 의사의 지배에 대한 사회적 기원


권위에 대한 대부분의 개념은 행위에 대한 규제를 강조하고 있다. 예를 들어 베버(Max Weber)의 고전적 정의에 따르면, ‘Herrschaft’(‘권위’ 혹은 ‘지배’로 다양하게 번역된다)는 사회의 법칙에 의해서 정당하다고 인정되는 명령에 대해 사람들이 복종하게 될 개연성을 말한다. 하지만 우리가 보통 사용하는 언어에서 권위는 명령을 하는 것 이상의 의미를 담고 있다. 과학 논문, 종교적인 성전(聖典), 심지어는 한 권의 문법책에도 권위가 담겨 있다. (……) 권위는 또한 현실에 대한 특정한 정의, 의미, 가치판단이 얼마나 정당하고 진실한지를 나타내는 확률을 일컫는다. 나는 이러한 형태의 권위를 베버의 사회적 권위와 구별해 문화적 권위라고 부르고자 한다. _ 1권 서문: 의사의 지배에 대한 사회적 기원


가족의학 지침서가 중요한 까닭은 독창적인 생각을 담고 있어서가 아니라 대중적인 발상으로 그 시대의 문화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버컨과 그의 모방자들은 질병을 근본적으로 자연주의적이면서도 세속적인 방법으로 치료했는데 여기에 마술이나 마법에 대한 암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다. 이들의 우주관은 유물론적이었다. (……) 그는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질병이나 치료법은 절대 존재하지 않으며, 환자의 병인(病因)이나 치료에 어떤 초자연적인 혹은 불가사의한 점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었다. _ 1권 1장: 의학과 민주적인 문화, 1760~1850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