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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뒷모습

그대 뒷모습

(개정판)

정채봉 (지은이)
  |  
샘터사
2006-01-20
  |  
9,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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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 뒷모습

책 정보

· 제목 : 그대 뒷모습 (개정판)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46415331
· 쪽수 : 280쪽

책 소개

동화작가 정채봉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엮은 '정채봉 전집'. 2006년 고인의 5주기를 기념하여 출간되었다. 에세이 <그대 뒷모습>은 바쁘고 번거로운 현대의 일상에서 자신을 잠시나마 돌아볼 여유에 대해 이야기한다.

목차

책머리에

1 꽃뫼에서
풀꽃
나를 헹구어 주는 것들
꽃뫼의 편지
지평선에서
내가 사랑하는 것들
조각보 같은 행복
그대 뒷모습
별 하나의 위안
작은 기적
다시 꽃뫼에서
개태 이야기
전기가 없는 곳에서
당신은 행복하세요?

2 아름다운 사람들
유년의 바다
우리 읍내
물을 생각한다
아름다운 사람들
할머니
리태
잊을 수 없는 ‘고문관’
눈물 한 방울을 찾아
이런 눈길
과거로부터 온 기별

3 꽃과 연기
꽃과 연기
당신은 누구인가
봄 소리
나를 찾아서
고향으로 열린 창
그 여름 바닷가 강론
눈에게
우리들의 일요일
목선의 꿈
바람 부는 날
완행열차
당신을 찾아서
하느님은 동화이시다

4 연습이 없는 인생 극장
오늘의 우화
신호등 앞에서
피정
제목 인플레
뒤돌아보지 마라
어떤 선물
지금을 사랑한다
연습이 없는 인생 극장
유혹, 그 동사와 피동사
고래 잡으로 나선 사람들
호주머니가 삼키는 인생
땅에서는 창조를
첫아이를 가진 후배에게
지혜 상자냐, 바보상자냐
콩나물과 콩나무

5 마음의 문을 열고
인형 키우는 영문학자
돌 베고 잠드는 생
꽃뫼의 들녘길에서
침묵의 동반자
한 인디언 추장의 메시지
여림을 향하여
마음의 문을 열고

저자소개

정채봉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6년 순천의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그 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성인 동화’라는 새로운 문학 용어를 만들어 냈으며 한국 동화 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 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 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 작가, 방송 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 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 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았으며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 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고, 환경 문제를 다룬 동화집 《푸른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 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펼치기

책속에서

자연을 보고 있자면 시작도 물론 아름답다. 먼동이 터오는 아침, 봄날의 여린 새싹들, 어린 새들의 재롱. 그러나 자연의 아름다운 뒷모습은 이에 비할 바가 아니다. 해 질 무렵의 저녁노을, 저 불붙는 듯 화려한 낙엽들. 새들도 죽을 때 우는 울음이 가장 빼어나다 하지 않던가. 그 사람의 실체는 정작 본인이 떠난 다음에 그가 머문 자리에서 운명처럼 향기처럼 남는 것이다. 앞모습보다는 뒷모습이 아름다운 이들의 이웃이고 싶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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