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

(이슬람의 벽을 넘어선 아프간 최초 여성 축구단의 감동 실화)

아위스타 아유브 (지은이), 김영선 (옮긴이)
샘터사
13,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11,700원 -10% 2,500원
0원
14,200원 >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 (이슬람의 벽을 넘어선 아프간 최초 여성 축구단의 감동 실화)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외국에세이
· ISBN : 9788946418028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1-03-10

책 소개

남녀 차별이 극심한 아프가니스탄의 현실에서 자신의 꿈을 스스로 개척해나간 아프간 최초 여성 축구단의 이야기. 이 책은 '삶은 변할 수 있다'는 믿음, 그 희망에 대한 생생한 증언이다. 저자는 아프간 소녀들과의 만남에서부터 아프간 최초 여성 국가대표 축구팀으로 우뚝 서게 되기까지의 가슴 벅찬 여정을 인터뷰와 조사를 통해 재구성해 실화의 리얼리티를 되살렸다.

목차

저자의 말_축구공 하나에서 시작된 ‘아프간 소녀들의 혁명’
여는 글_아프간 폐허 위에 꽃핀 희망

1부 아프간 소녀들, 그라운드 위에 서다
1. 아프간 소녀들의 첫 리그
2. 카불로 돌아오다
3. 다시 골키퍼로 선 사미라
4. 멋진 슛, 여물지 않은 팀워크

2부 하나의 공, 여덟 개의 꿈
1. 아프간과 미국, 두 세계 사이에서
2. 꿈꿀 수 있는 자유
3. 자, 이제부터 시작이야!

3부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
1. 도약을 위한 눈물, 패배
2. 우리 손으로 만든 팀 스타스
3.첫 공식 경기
4. 카불에서 열린 여자 축구 경기
5. 삶은 변할 수 있어!
6. 금기를 깨고 얻은 값진 우승

4부 희망의 증거가 되어 아프간으로
1. 새 희망을 위한 아름다운 작별
2. 희망을 품은 밀알이 되어
3. 산이 높아도 길은 있다

닫는 글_축구를 통해 자신의 운명에 맞서다
역자의 말_이슬람의 금기를 깨뜨린 아프간소녀들의 드림킥!

저자소개

아위스타 아유브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81년 겨우 두 살 때 가족들과 카불을 떠나 미국 코네티컷에 정착했다. 망명지인 미국에서 새로운 삶과 사랑을 배웠지만 그럴수록 뼈 속 깊이 사무치는 것은 ‘조국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그리움이었다. 끝없는 전쟁, 공부는 물론 히잡을 쓰지 않고는 바깥출입조차 허락되지 않았던 아프가니스탄의 현실……. 그러다 2001년 세상이 변했다. 탈레반이 물러가고 전쟁이 끝났다. 평생 운동 선수였던 그녀는 아프가니스탄의 소녀들을 단결시키고 그들에게 미래의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일환으로 2001년 9월에 ‘아프간 청소년 스포츠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하지만 탈레반의 지배 아래에서 아프가니스탄의 소녀들은 팀에 들어가서 스포츠를 하는 것은 물론이거니와 심지어 집 밖에서 놀 수조차 없었다. 그래서 아프가니스탄 소녀 여덟 명을 미국으로 초대해 축구 지도를 받게 해주었다. 기본적인 축구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뿐만 아니라 자긍심을 심어주고 싶었고, 소녀들은 아프가니스탄으로 돌아가서 여자 축구에 대한 관심을 퍼뜨렸다. 여덟 명의 소녀로 시작한 일이 이제 하나의 사회적 현상으로 발전해 현재 아프가니스탄 축구 협회에는 열다섯 개의 여자 축구팀이 등록되어 있으며, 수백 명의 소녀들이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그 이후 아위스타 아유브는 2005년 2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워싱턴에 있는 아프가니스탄 대사관에서 교육과 의료를 담당하는 사무관으로 일했으며 2011년 현재는 미국의 비정부기구 ‘평화의 뿌리’에서 디렉터로 일하고 있다. 저서 <내 생애 가장 자유로운 90분>이 있다.
펼치기
김영선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와 미국 코넬대학교 언어학과에서 공부했습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0년에 《무자비한 월러비 가족》으로 IBBY(국제아동도서위원회)어너리스트(Honour List) 번역 부문 상을 받았습니다. 《비밀의 숲 테라비시아》, 《구덩이》, 《로빈슨 크루소》, 《보물섬》, 《웨이싸이드 학교 별난 아이들》, 〈톰 게이츠와 개좀비〉 시리즈 등 200여 권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특히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시리즈와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그래픽노블〉 시리즈를 번역하기도 했습니다.
펼치기

책속에서

“맙소사, 탈레반이 내 아들을 잡아가다니.”
자이나브가 탈레반 본부에 도착했을 때 한 탈레반 남자가 사람들을 줄줄이 세워 놓고 머리를 밀고 있었다.
“제 아들을 풀어주세요.”
자이나브는 탈레반 남자들을 계속 찾아다니며 같은 말을 반복해야 했고, 이런저런 질문에 답해야 했다.
몇 시간 뒤, 자이나브는 나지브와 함께 집으로 돌아왔다. 나지브의 머리통은 두피가 훤히 다 드러나 있었고, 딱지가 앉아 있었다. 로비나와 어머니가 나지브를 부축해 눕혔다.
그날 밤, 로비나는 잠을 설쳤다.
‘우리는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할까? 이러한 현실이 영원히 변하지 않을까?’
- p. 101~102, ‘나 축구 선수가 될 수 있을지도 몰라’ 중에서


두 팀은 경기장 한가운데에서 만나 두 줄로 서서 악수를 했다. 그다음 아프간 소녀들은 내가 서 있는 터치라인으로 힘없이 터벅터벅 걸어왔다.
그들의 얼굴에 눈물이 주르륵 흐르고 있었다.
‘이 아이들은 난생처음 졌어.’
그러나 나는 알았다. 확신했다. 이 아이들이 서로를 믿는 법만 배울 수 있다면 앞으로 스스로 많은 발전을 이룩해낼 수 있으리라는 것. 운동에서뿐만 아니라 조국의 발전 측면에서도.
- p. 191, ‘도약을 위한 패배, 눈물’ 중에서


아리아나가 뛰라고 말하면 아이들은 뛰었다. 아리아나가 줄을 맞춰 서서 패스하라고 하면, 그들은 두 명씩 짝을 지어 공을 주고받았다. 아리아나가 슈팅할 시간이라고 말하면, 그들은 골문 앞으로 뛰어가 줄을 섰다.
그들은 스스로를 아트마(유일한 존재)라고 불렀다.
2005년 12월, 축구 연습과 작은 리그에서 다른 학교 팀들과 연습 경기를 시작한 지 거의 일 년이 되었을 때, 왈리자다가 아리아나를 조용히 불렀다.
왈리자다는 다른 경기를 계획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연습 경기가 아니었다.
“이제 우리는 준비가 됐어. 드디어 국가대표 팀을 만들 때가 됐어.”
- p. 211, ‘우리 손으로 만든 팀 스타스’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