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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랑한 파리

그녀가 사랑한 파리

(어느 낭만주의 지식인의 파리 문화 산책)

이중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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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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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사랑한 파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녀가 사랑한 파리 (어느 낭만주의 지식인의 파리 문화 산책)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46418059
· 쪽수 : 256쪽
· 출판일 : 2011-05-16

책 소개

진정한 파리를 만나려는 당신을 위한, 20년 차 한국인 파리지엥의 파리 예찬 산문집. 시인이자 번역가이며 비교문학 전공자인 저자 이중수는 파리에서 20여 년을 살아온 한국인 파리지엥이다. 파리를 문명적 차원이 아닌 문화적 시각에서 바라보는 저자는 파리만의 독특한 내적 향취를 그만의 독자적 감성과 사색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목차

이야기를 시작하며―파리, 그 내밀한 사연 속으로 ………… 4

1부 낭만과 예술이 흐르는 파리의 명소
파리의 중심은 루브르가 아니다―세계 지성의 산실, 생제르맹데프레 ………… 14
버림받은 화가들의 전시장―센 강의 오르세 미술관 ………… 22
센 강은 흐르고 우리는 남는다―파리의 다리 ………… 34
예술가들이 사랑한 언덕길과 광장―몽마르트르 언덕과 물랭루즈 ………… 42
빅토르 위고의 영혼이 머무는 곳―팡테옹과 카르티에라탱 ………… 52
머물고 떠나가는 사람들―센 강 우안 강변도로 ………… 62
죽은 자들과의 대화마저 아름답다―페르라세즈 묘지 ………… 70

2부 천 년의 역사가 빚어낸 도시 파리
가장 아름다운 천 년의 시가지―시테 섬과 개선문, 아름다운 주상복합건물 ………… 80
천국을 향한 천 년의 꿈―노트르담 성당과 요한 23세 정원 ………… 90
파리의 모든 길은 루브르에서 시작된다―루브르 박물관의 그림과 역사 ………… 98
젊음과 자유가 노니는 번화가, 마레 지역―보주 광장, 파리 시청사, 피카소 미술관 ………… 116
파리의 배꼽, 샤틀레 레알 지구―조르주 퐁피두 센터 ………… 126
파리의 봄이 시작되는 곳―앵발리드 나폴레옹의 묘 ………… 134
장인 정신이 빛나는 파리의 명물―에펠탑과 샹드마르스 평화의 벽 ………… 146
천 년 역사의 산증인―바스티유 광장과 생마르탱 운하 ………… 154

3부 다른 문화, 다른 시간이 공존하는 신비의 도시
이야기가 살아 흐르는 거리―샹젤리제 거리 ………… 174
화합과 신비의 공간―콩코르드 광장 ………… 182
한 조각가의 초상―몽파르나스 묘지, 세자르의 무덤 ………… 190
대륙과 대륙, 문화와 문화로의 여행―케브랑리 박물관 ………… 198
파리 속의 한국 1―파리 기메 박물관의 우리 문화유산을 찾아서 ………… 218
파리 속의 한국 2―불로뉴 숲에서 만난 한국 정원 ‘서울정원’ ………… 228
파리 속의 한국 3―바스티유 오페라와 정명훈 ………… 236

이야기를 마치며―랑데부 거리를 밝힌 불꽃 ………… 246

저자소개

이중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파리에 살며 글을 쓰는 이중수는 서울의 대학과 대학원에서 창작문학을 전공한 뒤 프랑스로 유학, 파리 제4대학인 소르본 대학에서 비교문학을 전공하고 현지 한인 신문 발간에 직접 관여했다. 지금까지 많은 시집과 산문집, 번역서들을 펴냈으나, 글쓰기의 핍진함이 아닌 행복한 글쓰기를 꿈꾸면서 장르를 넘나드는 실험을 하고 있다. 대표작으로 《황금가지》, 《파리 지하철 5번선》, 《언덕 위 올리브나무》, 《아리아드네의 실을 따라》, 《세잔의 산을 찾아서》 등이 있으며 시인, 작가, 문화비평가, 칼럼니스트로 활동 중이다. 전문 글쓰기와 병행하여, 감각적인 글쓰기와 화려한 언어구사의 빈틈에서 실종된, 진정한 인류문명에 대한 이해를 찾고자 늘 고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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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스스로에게 사랑하는 도시가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도시에 살며 여행자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것 역시 행복한 일입니다. 오랫동안 길 위를 떠돌았지만, 세월은 오히려 저를 더 젊고 행복하게 만들었습니다.
(p.4 이야기를 시작하며―‘파리 그 내밀한 사연 속으로’ 中)


카프카에서 오르한 파묵에 이르기까지 도시는 단 한 번도 스스로 목소리를 낸 적이 없다. 그러나 카프카의 프라하처럼, 파묵의 이스탄불처럼 아련한 도시들이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 파리가 있다. 파리는 다인종 다국적 다문화의 도시다. 파리는 전 세계인의 수도다.
(p.16 파리의 중심은 루브르가 아니다―세계 지성의 산실, 생제르맹데프레 中)


도시는 아름다워야만 한다. 살 만한 이유가 충분해야 한다. 단지 일거리를 찾아 몰려드는 도시여서는 안 된다. 예스러움과 현대적인 멋이 아름답게 조화를 이룬 곳, 바로 그곳이 도시여야만 하는 것이다. 이런 면에서 가장 여성스럽고 가장 아름다우며 가장 조화로운 도시가 파리다. 남녀를 구분 짓는 관사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그러나 옛사람들이 남자와 여자로 성을 나누어 말을 사용했을 때의 의미는 한번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라틴어를 어원으로 한 단어들 가운데 해는 남자고 달은 여자다. 가장 절묘한 성의 구분이다.
(p.33 센 강은 흐르고 우리는 남는다―파리의 다리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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